이하이 허수아비 원래 박봄노래 / 배틀제안 오수민 노래 모창 얼굴사진

이하이 허수아비 듣기 배틀제안한 오수민 노래 얼굴사진

이하이가 부를 허수아비는 사실 박봄의 노래 입니다.

박진영이 YG패밀리 가수를 위해 만든 첫번째 곡입니다.

허수아비 곡에 관해 관계자가 써 놓은 글을 보면

Park Bom's first album is planned to come out this fall, but we are thinking of releasing a song and few pictures around May.

We are first going to release it through online, Parkbom's title song has been made by Park Jin Young and it's called "Scarecrow". This is probably the first time a YG singer sings a song made by JYP.

I'm close with JYP, DJ DOC, and Psy but a few months ago, I was joking around with JYP and asked him to write a song for park bom but he really did. For free too. I felt that being a sunbae was really nice but when I meet Psy it's not so pleasent. He always asks me to eat out and I'm the one that has to pay.

Anyways, when i first heard "scarecrow" i felt it was going to be good. It has a great feeling of Park Jin Young and a very nice SLOW song.
He has completed this in between his busy schedule but i never had the chance to say thanks so i'd like to take this time to say thank you to Park Jin Young.

위 글은 07년 4월에 쓴 글입니다.

원래 박봄 앨범을 당해 가을에 내놓을 예정이었는데, 다음달(07년 5월)에 곡과 몇장의 사진을 공개할 생각이라고 해놨네요

처음엔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것이고, 박봄의 타이틀곡이 될 ‘허수아비’는 박진영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글고 허수아비는 박진영이 YG싱어를 위해 만든 첫번째 곡임을 설명하고 있네요

글쓴이는 박진영 DJDOC 싸이와 가까운 사이라고 하네요. JYP에게 박봄이 부를 곡하나 써달라고 했는데, 박진영이 진짜로 해줬고 그것도 공짜로 해줬다고 하네요.

그외 잡다한 글인데 난데없이 싸이 까는 글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싸이랑 만나는건 별로 안좋데요 ㅋㅋ 맨날 싸이가 뭐 먹으러 나가자 해놓고 돈은 자기가 낸다고 (농담이겠죠?) ㅋㅋ

어쨋든 그는 박봄이 부를 ‘허수아비’를 들어봤고 잘될것 같았답니다. 박진영은 바쁜 스케쥴속에서도 이곡을 완성시켜줬는데, 고맙단말 할 기회가 없었다고 하네요. 이번기회를 통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썼는데 5년이 지나서야 이하이때문에 공개적으로 고마워하게 된거네요

아마 이런 시절이었겠죠?

아래는 이하이 허수아비 연습노트 입니다. 여자애 답게 귀여운 낙서도 있고^^ 이하이가 허수아비를 오히려 박봄과는 다르게 이하이 만의 색깔이 입혀지면 어떤노래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이하이 허수아비 소식이 이렇게 뜨거운 이유도 이하이가 1234를 너무나 멋지게 소화해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래 이하이 허수아비 노트를 보면 디테일하게 감정표현을 하도록 표시해놨네요

이하이 허수아비 연습노트

허수아비는 2007년에 박봄이 빅뱅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불렀던 적이 있습니다.

그 뒤에 그냥 묻혔는데 이번에 이하이를 통해 다시 알려지게 되네요.

아래 박봄이 부른 허수아비는는 잘안들려요

박봄 허수아비

오디션프로그램때부터 박지민보다는 이하이를 더 좋아했던 저인지라 이번 허수아비도 많이 기대가 되는데요

요즘 다 비슷비슷한 아이돌이 너무나 넘치는 요즘 가요계에서 이하이같이 자기만의 색깔과 음색이 뚜렷한 가수가 나왔다는게 음악을 즐겨듣는 팬으로서 기분이 좋습니다.

이하이가 괜히 아델과 비교되는게 아니겠죠.

이하이가 1234부터 이렇게 잘해내는걸 보면서, 앞으로 5년이 지나면 어떤모습으로 성장해있을까.. 라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이하이가 비쥬얼때문에 크게 뜨지 못할것이라는 의견들도 있었으나, 이하이는 자신만이 가진 매력으로 당당하게 훌륭하게 잘 해내고 있습니다

허수아비 가사

그 어떤 사랑도 시간이 지나면
변하고 마는걸 왜 난 모르냐고
1년만 지나도 지금과 달라져
내 생각에 아플 일은 없을거라고

하지만 난 내 마음을 잘 아는 걸
변하질 않을걸 너무 잘 아는 걸
세상엔 정해진 짝이 다 있기에
그런 사랑은 절대 잊혀지지 않는걸

너는 내가 널 다 잊은 줄 알겠지만
다른 사람과 행복한 줄 알겠지만
나는 아직도 이렇게 못 잊고 있어
모두가 떠나가도 혼자서 있는 허수아비처럼

해가지고 모두 집에 들어가면
넓은 들판에 나 혼자 서 있는 걸
앞이 조금씩 안 보이는 어둠이
혼자 있는 날 점점 두렵게 하지만

어느새 꼭 감은 두 눈을 떠보니
아름다운 별들이 빛나고 있어
멀리 떠난 너의 그 모습들 처럼
바라보면서 언젠간 내게 오기를 빌었어

너는 내가 널 다 잊은 줄 알겠지만
다른 사람과 행복한 줄 알겠지만
나는 아직도 이렇게 못 잊고 있어
모두가 떠나가도 혼자서 있는 허수아비처럼

너는 내가 널 다 잊은 줄 알겠지만
(오우~ 나는 내가~)
다른 사람과 행복한 줄 알겠지만
(너를 잊고~)
나는 아직도 이렇게 못 잊고 있어
(난~ 못 잊고 있어~)
모두가 떠나가도 혼자서 있는 허수아비처럼
(날 두고 떠나가도~ (허수)아비처럼~)

혼자서 있는 허수아비처럼

그리고 이번에 이하이에게 배틀제안을 해서 폭풍까임을 당하고 있는 오수민이 속한 그룹?이 부른 노래의 뮤비도 가져왔습니다.

뮤비에 나오는 목소리는 오수민,Rex.D,황인재 3명이라고 하는데요

뮤비가 좀 헷갈리는데요, 저 여자가 오수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첨보는 애들이라서요.. 여자가 부르는 파트는 남자가 립싱크를 하고, 남자파트는 저 여자가 한번씩 입만 벙끗거리면서 대신 부르는데요 여자출연자는 위 사진의 아가씨 혼자니 저사람이 오수민인가 보네요.

오수민이라는 사람이 이하이에게 배틀을 신청했다고 하기에 누군지 좀 볼려고 했더니, 아직 아는사람이 거의 드문 무명가수 입니다.

오수민 & Rex.D Project라는 이름으로 11월 16일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이제 시작한 애들인데, 딱 보니 이하이 걸고 넘어지면서 이름 알리려고 노이즈마케팅하는 거네요.

한참 잘나가고 이쁨받는 이하이를 걸고 넘어진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르지 않을래나요?^^ 어쨋든 오수민이 이번 앨범 발표를 하면서 엄청 뜨고 싶은건지 절박했던건지.. 별로 이쁘지 못한 방법을 쓴건 분명합니다. 실력에 자신있으면 자기 목소리 자기 노래로 팬들앞에 당당히 나서면 되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