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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구조자 중복집계 의혹 / 세월호 생존자 중복집계 의혹



구조자 중복집계 , 생존자 중복집계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이 워낙 아수라장이라 실수가 있을수도 있는데요. 어쨋든 너무나 급박한 상황이라 국민들의 마음도 많이 다급하고 일부 네티즌들의 설전이 벌어지는 게시판에서는 분위가가 가열되고 있스빈다.

세월호 침몰이 된 이후에 구조된 것으로 알려진 179명 중 최대 6명이 중복 집계됐을 수 있다는 의혹이 한 네티즌에 의해서 나오게 되었는데요

뽐뿌의 해밀로라는 분이 먼저 제보하신것 같습니다.

해당 회원은 정부에서 발표했던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구조자 179명 명단 중 6명의 이름과 생년월일이 비슷해 중복집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이게 단순 집계가 아니라 사람의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문제라 해당 가족들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우선 해당 네티즌이 중복 집계됐다고 주장한 세월호 구조자는 김종황, 신영자, 이현숙, 최은수 씨 등 동명이인 8명과 이름과 생년월일이 비슷한 권지연·전지영, 전영문·정영문 등 4명인데요

 

 

만약에 주장대로 6쌍이 중복으로 집계됐다는 것이 진짜가 되면, 구조자 수는 179명에서 최대 173명까지 줄어들게 됩니다 6명의 목숨을 장담할수가 없게 되는는데요

중복집계 의혹이 제기된 명단과 연합뉴스 측에서 확보한 탑승객 명단을 비교해보니, 탑승객 명단에는 동명이인이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는 2명씩 구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종황·신영자·이현숙' 3사람은 중복으로 집계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월호 구조자 명단에 중복된 '최은수'는 탑승객 명단을 찾아보니 한명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름과 생년월일이 함께 비슷한 권지연·전지영 중 '권지연'이란 이름은 세월호 탑승객 명단에 있었지만 '전지영'이란 이름은 아예 세월호 탑승객 명단에 없었다고 합니다.

 

또 '전영문·정영문' 중 '정영문'은 탑승객 명단에 있었고 '전영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슷한 '전영준'은 탑승객 명단에서 발견돼 이 역시 잘못됐을 가능성을 배제할순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부터는 본문 전문 입니다.

출처는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3382151

원글 게시자님께서 출처쓰고 가져가도 된다고 허락하셔서 퍼왔습니다.

 

뽐뿌발 단독 특종입니다.  .
3시 경 YTN에 제보했기에 언론에서는 YTN에서 제일먼저 속보로 다룰것입니다.
물론 사실관계 파악한 다음 보도할 겁니다.
해경은 홈페이지 통해 17일 00시 30분 기준  179명의 세월호 구조자 명단을 게시하였습니다.
이것이 정부 공식발표자료입니다.


지금은 업데이트 없음은 물론이고 기존 게시내용도 삭제하고
경찰청 형사과 유선전화번호 올리고 개별적으로 답변하고 있습니다.
물론 구조,실종자 직계가족 한정입니다.


명단은 삭제되었지만 이미 캡춰된 사진이 기사에 많이 있습니다.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ntt_writ_date=20140417&parent_no=9&bbs_id=BBSMSTR_000000000120&srchid=IIM/news/91236783/1dbb19dd039b1ef851f294b86c128685#ABBS_201404171054003170.jpg)
이 명단 확실한 것일까요?
첫날 구조자 숫자 파악도 제대로 하지못해 우왕좌왕했던 모습 기억하실겁니다.


이후 재삼재사 확인한다고 해놓고  여태 업데이트가 없다는 것은
배 안에 있을지도 모를 생존자를 단 한명도 구조하지 못했다는 것과 동시에
기존 명단은 틀림없다고 정확하다고 하는 것인데 과연 그럴까요?


본론입니다.
공식 발표된 명단을 자세히 살펴보면 여전히 중복 집계되었다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대 6명 중복집계되어 실제 구조자수는 179명이 아닌 173명 또는 그 이하일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명단 중 일반 승객 명단을 이름 가나다 순으로 재정렬 해보았을때
아래 6건의 동명이인 또는 한사람인데 중복표시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항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1. 권지연 양은 전지영 이라고 중복 집계되었음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권지연 양은 처음 권지영으로 잘못 알려졌었죠.
전지영 양은 2008년생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권지연양 말고 그 또래의 구조자 소식 들은 적 있나요? 없습니다.
8살 남자 아이가 한 명 있는데 조요셉 군입니다.

2. 김종황 씨, 이현숙 씨, 차은수 씨는  동명이인 일수도 있지만 중복 집계 또한 의심가능 합니다.
일반인 구조자 83명중 동명이인일 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특히 김종황씨, 차은수 씨는 흔한 이름이 아닙니다.

3. 신영자씨는 중복집계 가능성 아주 높습니다.  같은 43년생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동명이인일 가능성 거의 없습니다.

4. 전영문씨(혹은 정영문씨)  역시 같은 53년생으로 동명이인 일 가능성 낮습니다.


이렇게 최대 6명이 중복집계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중대본에서 잘못 발표한 이후에 재삼재사 확인해서 다시 발표하겠다고 한게 이모양입니다.
그리고 이틀이 지나도록 수정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조금만 살펴봐도 알수 있는걸 아무 언론사도 아무 기자도 모르고 있습니다.
공영방송이라고 하는 KBS는 현재까지도 오류투성이인 구조자 명단을 확인없이 그냥 자막으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오타 또한 그대로며(단원고 나정훈 학생 나정은으로 표시),
필리핀 국적의 구조자 2명 또한  추후 정확한 이름이 발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수정없이 정부 발표 명단 그대로  내보내고 있으며, 일반승객임에도 선원인 것으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노엘,알렉스)

제가 뽐뿌에도 전체 구조자 명단을 이름 가나다 순으로 재분류하여 올렸었는데
아무도 발견을 못한것 같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3375975

저는 정부에 다시 발표할 충분한 시간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제 오전에 이 사실을 알고 바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여러곳 접촉해봤으나
직계가족이 아니어서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실종자 구조가 우선이기에  일단 보류하고 그냥 정부발표가 수정되기를 기다렸는데
아직도 그대로이기에  올바를 사실을 위해 언론사에 제보를 하였습니다.

정부가 사실을 파악하고도 발표를 미루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늦으면 늦을수록 더 큰 파장이 일 것은 자명합니다.
첫날 그 난리를 겪고도 발표한게 정확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만약 구조자수가 179명이 아니라 173명이라면 구조율은 36.4%로 떨어집니다.
102년전 같은날 발생한 타이타닉호의 생존율 32%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배안에 생존자가 있어 꼭 추가구조자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진짜 반성해야 합니다.  모든걸 선장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습니다.
이런 자연재해가 아닌 후진적인 대형사고 언제까지 계속되어야 고쳐질까요.
사고가 터진 다음에야 나오는 대책들 무슨 소용입니까.
대한민국 더 이상 이래서는 안됩니다.


* 이름 가나다순 정렬 전 원본 명단에서의 연번 참고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