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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힐링(음악,글,명장면)/좋은 발라드..

소격동 듣기 (풀버전) 소격동 의미, 서태지 소격동



‘소격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격동 듣기 조회수도 많이 올라갔더라구요

서태지 새로운 시도가 통했던 것일까요,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소격동'에 대한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앨범을 가지고 나올때마다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해왔고 메세지와 길을 제시했던 서태지.

서태지가 5년만에 세상에 내놓은 '소격동'의 위력이 대단해 보입니다.

처음에는 아이유가 부른 '소격동’이 생각처럼 강렬함을 주지 못했고 뭔가 어중간한게 아니냐는 말도 시각도 있었지만, 비웃어버리듯 계속해서 1위차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격동'이 발표된지 당일부터 계속 최상위권인데요 소격동 듣기 뿐만이 아니라 소격동 의미도 크게 화제가 되고 있어 정리해봤습니다

 

'소격동' 동화가 되어버린 시절 소격동 의미는?

'소격동'에 대한 반응과 서태지의 새로운 앨범에 대한 기대는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격동'에 대한 네티즌들과 전문가들의 반응과 평가가 꽤나 엇갈리는것 또한 부인할수가 없는데요. 저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와 서태지 노래니까 최고야”라고 외친다면 의미없겠지요 다양한 평가와 목소리가 나오는것은 그만큼 '소격동'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이기도 하겠지요

 

 

지금 ‘서태지’ 그리고 '소격동'에 대한 반응을 역시 서태지다 라는 반응과 ‘이번에는 잘 모르겠는데…’ 라는 반응 입니다. 서태지의 새로운 시도가 기대된다는 평가와 난해하다는 평가가 혹은 이게 도대체 뭔지 모르겠다는 평가 입니다. 아이유를 등에업고 이정도니 서태지 본앨범이 나오면 우리가 생각했던 그 서태지의 인기는 얻지 못할것이라는 말도 나오고있는걸 보면

서태지에 대한 인식도 참 많이 변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지아의 영향도 있었던 것일까요, 이지아와 결혼과 이혼을 했다는것이 알려지면서, 서태지도 평범한 사람이구나 하는 시각이 생긴것 같습니다. 좋지 못한 기사들이 계속 나오다 보니 서태지가 ‘신계’에서 ‘인간계’로 내려온듯한 느낌도 드는데요

 

한때 ‘문화대통령’이라고 불리며 신비주의로 골수팬들 사이에선 거의 신격화 되었던 서태지의 새로운 시도가 시간이 좀 지났을때.. 연말쯤에는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됩니다. 서태지의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은 처음에 '소격동'을 들어보면 뭔가 낯설고 이해하지 못할 느낌이지만, 익숙해지면 그 진가를 알 수 있다고는 하지만 글쎄요.. ‘서태지 소격동’이 나와 봐야 좀 더 알것 같습니다.

처음에 '소격동’이 나왔을때는 부정적인 시각이 더 많았습니다. ‘서태지’도 이제 구시대적 유물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였으니까요

 

'소격동' 성공 요인은 아이유다?

이렇게 '소격동’의 순위가 1위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것에 대해서는 아이유 때문이다, 기존의 서태지 팬들이 유지해주고 있는것이다 등등의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유 효과는 무시할 수 없겠지요. 그것맞는 말입니다. 최근에 아이유와 함께 콜라보 작업을 한 곡들이 대부분 크게 인기를 끌었으니까요

'소격동'은 하나의 노래를 각기 다르게 편곡한 노래를 서태지와 아이유가 각각 부르게 됩니다. 나중에 ‘서태지 소격동’이 나와보면 서태지의 힘인지 아이유의 힘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아이유의 목소리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유 특유의 부드럽고 따스한 목소리가 일렉트로닉 베이스의 음악인 소격동 속에서 묘하게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음악과 상반되는 목소리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아련하게 들리지 않았나 싶네요, 이율배반적 매력이라고 할까요. 소격동에는 그런 매력이 있습니다. 무섭고 차가웠던 시절.. 서태지의 동심이있는 소격동의 느낌을 심어놓은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아이유의 전략이 아주 성공적이었다는것도 부인할 수 없는것이

아이유가 부른 서태지의 '소격동'을 가장 많이 들은 연령대가 20대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현재의 20대는 지금 30대가 느끼는 서태지와는 다가오는 무게감이 조금은 다른 세대 입니다. 멜론에서 집계를 해봤더니, 20대의 청취자들이 훨씬 많았다는 것입니다.

'소격동' 청취 연령대

20대는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가장 많이 듣는 연령대이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서태지는 지금까지 ‘난알아요’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우리나라에서 전파하고 선도적으로 이끌어간 사람입니다. 물론 그것이 서태지가 창조한것이 아니라, 패션처럼 트랜드를 잘 파악하고 한국으로 가져와서 잘 소화해낸것이지요


이번에도 처치스라는 그룹의 음악과 비슷하다며 표절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표절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서태지는 항상 서양의 장르중 하나를 선택해서 국내에 퍼뜨려 온 사람이라 비슷한 장르의 다른 음악들과 비슷한 느낌을 줄 수 도 있다고 봅니다.

 

 

소격동 의미는 무엇인가 왜 '소격동' 인가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소격동 의미

소격동은 서태지가 자란곳이라고 합니다. 소격동이란 곳이 뮤비의 배경이기도 한 80년대에는 군사정권의 상징 중 하나인 기무사사령부가 있던 지역이라, 사회적 메세지를 담고있지 않나 하는 마음에 ‘소격동 의미’에 대한것이 관심을 얻었고, '소격동 가사'를 거꾸로 보면 또 다른 느낌이라며 의미를 두기도 했습니다.

서태지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한 `소격동`이라는 노래는, 여자, 남자 각각의 입장에서 바라본 80년대의 소격동에서 일어난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이야기한 노래라고 합니다

강압과 통제가 난무했던 80년대, 소격동 기무사사령부가 공작했던 학원녹화사업을 이야기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서태지컴퍼니에서는 '소격동 의미'에 대해서는 사회적 메세지가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다며 애매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소격동 의미가 무엇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차차 알려지겠지요

 

소격동 의미, 제2의 시대유감이다?

(*학원녹화사업이란 80년대 민주화운동의 중심세력이었던 대학생들의 결속력을 꺾기 위해서 전두환 정권 초기에 기무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사건입니다. 6명의 대학생이 의문사 했지만 지금처럼 인터넷도 없고 언론탄압도 있었던 당시에는 조용히 덮혀버렸습니다)

 

과거 '소격동' 시절 기무사사령부 건물이라고 합니다.

소격동 듣기 아래 클릭하세요(스마트폰 안나오면 리플달아주세요)

소격동 듣기 아이유버전

소격동 듣기


소격동이란?

북쪽으로는 팔판동(八判洞), 동쪽으로는 화동(花洞), 남쪽으로는 송현동(松峴洞)·사간동(司諫洞), 서쪽으로는 삼청동(三淸洞)과 접해 있다. 조선 초기에 한성부 북부 관광방(觀光坊)과 진장방(鎭長坊)의 일부가,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당시 행정구역 개편 때는 대안동(大安洞), 화개동(花開洞), 소격동 등이 소격동에 해당하는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소격동, 화개동, 대안동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소격동이 되었으며 같은 해 9월 경성부 북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15년 6월 경성부 소격동이 되었다. 1936년 4월 동명이 일본식 지명으로 변경됨에 따라 소격정이 되었으며, 1943년 4월 구제(區制) 실시로 신설된 종로구 소격정이 되었다. 1946년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정(町)이 동(洞)으로 바뀔 때 소격동이 되었다. 법정동인 소격동은 행정동인 삼청동(三淸洞) 관할하에 있다. 소격이란 지명은 소격서가 있었다는 데 연유한다.


소격동 듣기 소격동 뮤비 장면

1980년에 지정된 전통가옥 보존지구가 1990년 초에 해제되어 북촌가꾸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큰 안동, 화개동(일명 화동) 등의 옛마을이 있었는데, 화개동은 조선시대의 관청인 장원서의 화초 재배지가 있었다는 데 명칭이 연유한다.




유적으로는 규장각, 장생전교(長生殿橋) 등이 있었다. 규장각은 165번지에, 장생전교는 73번지에 부근에 있었으며 장생전이란 명칭은 장생전 앞에 있다는데 연유한다. 미술관으로는 아트스페이스와 1995년 4월에 개관한 아트선재센터 등이 있다. 의료기관으로는 종합병원인 국군서울지구병원이 있다.

출처 : 소격동 [Sogyeok-dong, 昭格洞] (두산백과)



소격동 듣기 뮤비장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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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참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