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이소 매출이 1조원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엄청나군요.. 물론 영업이익율이 높지는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다이소는 장수기업이 될 것 같습니다. 어제 다이소 회장(한국회장 박정부)이 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는데요 다이소가 처음에는 다이소가 아니었더군요
1997년 5월달에 천호동에 ‘아스코이븐프라자’라는 이름으로 첫 매장을 열었다고 합니다. 저는 다이소가 어느 순간 한방에 빵 뜬줄 알았거든요.. 다이소 1호점이 개점된 후 17년 만에 무려 다이소 매출이 1조원을 찍었습니다.
다이소 회장 그리고 다이소 일본 기업이다 라는 루머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
|
다이소는 예전에 ‘천원숍’중 하나로 알고 있었을 정도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왠만한 마트보다 인기가 더 좋아졌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다이소에 가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쓸만한 제품들을 찾을 수있기 때문인데요. 2006년 다이소 매출이 천억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4년 다이소 매출이 1조원을 찍었으니 이건 정말 대단한 성장이죠.
박정부 다이소 회장은 다이소의 성공비결로
- 저렴한 가격
- 좋은 품질
- 다양한 품목
3가지를 꼽았고 모두 하나같이 타사에 비해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다이소가 좀 더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이소 같은 기업이 더 많아져야 물가잡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그리고 다이소 일본 기업이냐는 비난과 함께 루머가 많이 돌기도 했었죠. 다이소 국적은 어딜까요
다이소 회장은, 한국 다이소는 일본 다이소에 로열티도 지불하지 않으며, 인적교류도 없는 백프로 한국 기업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5월달 부터는 독도 홍보활동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승철이 독도가서 노래 불렀다고 일본에 입국 금지 당한거 생각하면
다이소가 이정도 하면 한국 기업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일본에도 다이소 기업이 있고, 이름도 똑같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한국 다이소는 일본 다이소와 연관성은 있습니다. 한국 다이소 지분 34%를 일본 다이소가 가지고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 다이소 회장은 브랜드 공유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함이지, 다른 연관성이없으며, 한국 다이소 매장에 파는 제품들은 한국산이 가장 많고, 중국,유럽,동남아 등에서 가져오고 있고
일본상품은 0.5퍼센트도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왜 일본 다이소가 지분을 34%나 가지고 있나?
일본 수출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함이고, 일본시장 선점을 위해서라고 하는데, 이에 관해서는 얼마나 일본수출을 하고있고, 일본에 다이소가 있는데 시장확장을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서 더 밝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다이소 한국 다이소 경쟁 관계?
중국에 한국 다이소가 공격적으로 확장을 해나가자, 일본 다이소가 한국 다이소 옆에 매장을 차렸던 일화를 예로 들면서 경쟁관계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일본이름이나 일본기업에 대한인식이 좋지 않아 ‘하스코’로 활동 중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