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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도핑 양성반응 공식입장, 박태환 약물 논란 정리



박태환 도핑 논란 때문에 논란이 커지고 있군요. 저는 박태환 약물 논란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전에, 박태환이 절대 고의든 실수든 박태환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평판’이라는것이 있는데, 지금까지 박태환이 해온 것들을 보면 약물같은것을 할 이유도없고, 할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박태환에게 좋은감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팬으로서 하는 개인적인 주장입니다. 박태환은 혹시라도 이런 논란의 도마위에 오르지 않을까, 지금까지 사소한것도 조심하면서 대회를 준비해온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언론에 나온것들 그리고 박태환 소속사에서 발표한것들 위주로 이야기 해봅니다.

박태환 힘내길... 

"박태환이라면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 네티즌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박태환이 양성 반응 발표'

수영국가대표 박태환 선수의 도핑테스트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큰 충격을 줬습니다. 박태환 도핑과 관련해 박태환 소속사 ‘팀GMP’에서는 박태환 약물에 대한 의혹에 대해 보도자료를 내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즉각적으로 나온것을 보면 분명히 박태환 도핑에 대해 억울한 입장이 있는것이겠지요.

 

 

"박태환이 대회 나가지 못하게 누군가가 손쓴건 아닐까?" - 박태환의 평소 좋은 이미지 때문인지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박태환 옹호

박태환 소속사측의 입장을 들어보면, 박태환은 10년이 넘게 수영선수로 활동하면서 감기약 조차 먹어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만큼, 약물테스트에서 문제가 되지 않기 위해서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해왔다는 것 입니다.

지금 박태환 도핑 테스트가 문제가 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것은, 2014년 9월 인천아시안게임을 2개월 앞두고, 한국의 한 병원에서 무료로 카이로프랙틱(척추교정 치료) 등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그때 교정을 받으면서 주사를 맞았는데, 혹시나 그것과 관련이 된것이 아닌지 의혹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태환 약물 논란, 박태환 관리했던 한국의 모 병원 책임? "박태환 치료한 병원 소송한다"

도핑테스트에 극도로 민감한 박태환 측은, 당시에 주사를 맞을때 금지약물과 관련된 성분은 없는지 수차례 확인을 했고, 해당 병원 의사가 절대 문제가 없다는 확답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박태환 도핑 결과 그 주사에 문제가 있었다는것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세계대회 나갈 국가대표 수영선수에게 확인도 없이 주사놓은 병원 "수차례 확인했을때 이상없다고 한 의사에 대한 소송 준비"

만약 금지약물에 대한 지식도 없이 주사를 놨다면 해당 병원에서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봅니다. 박태환 선수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도 아니고, 뻔히 국대선수로서 세계대회를 준비한다는걸 누구나 알만한 사항인데, 문제가 되고있는 병원측에 박태환 소속사에서는 법적인 책임을 묻기위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충격받은 박태환, 그의 명성과 이미지에 잘못도 없이 큰 타격

지금 박태환은 미국에서 몸을 만들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태환 약물 사건이 터지면서 큰 충격을 받았고, 갑작스럽게 박태환 도핑 테스트가 이루어진 이유는, 원래 큰 대회를 앞두고서는 물론이고, 수시로 테스트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새벽에도 예고없이 박태환의 집에서 도핑테스트를 한적도 있다고 하네요

공든탑이 무능한 의사와 병원으로 인해서 무너지게 되는건지.. 안타깝습니다.




박태환과 같은 상황에 처했던 쑨양은 어떻게 됐나

이전에 쑨양이 약물 도핑 사건으로 문제가 되었을때 쑨양은 자신의 고향인 중국 저장성에서 실시했던 '최고의 운동선수 10인' 투표에서도 순위에 들지 못했습니다. 올림픽에서도 중국인들에게 큰 자부심을 줬던 쑨양이 자신의 고향에서도 투표를 받지 못했다니,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중국의 전 스포츠선수들을 통 틀어서도 손꼽히는 인기를 얻었던 쑨양,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자유형 1,500m, 400m 2관왕 그리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계영 400m. 금메달을 3개나 휩쓴 순양은 당시 금지약물인 트리메타지딘 양성 반응 등이 나와서 3개월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박태환의 경우에는 자신도 모르게 일어난 일이므로, 반응은 다를거라고 봅니다.

"박태환 다시 일어서길 기대한다"

박태환이 언젠가부터 수영보다는, 열애설이나 기타 수영 이외의 이슈로만 근황을 듣게되어서 아쉬웠는데, 간만에 박태환의 뉴스가 떠서 봤다가 도핑,약물 이런 단어와 함께 나와 너무나 놀랐습니다. 아무래도 박태환 본인이 가장 크게 놀랐겠지요. 누구보다 열심히 했을것이고, 언제나 처럼 성실하게 훈련에 임했을테니까요.

박태환의 도핑 논란은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큰 이미지 타격이 되었고, 그동안 박태환의 광고활동 등 대외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