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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카라 소진 자살 마지막 sns글,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원인



베이비카라 소진 자살 소식이 충격적입니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하는 생각에 참 안타깝기가 짝이 없네요..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먹었습니다. 베이비카라 소진이 누구인지 잘 모르시는분이 훨씬 많겠지만 그래도 지금 활동하고있는 영지와 함께 경쟁했던 멤버라 왠지 베이비카라의 멤버였던 소진 자살 소식이 경쟁에 밀려서 그렇게 된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에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하게된 그녀의 선택과 치열한 경쟁에서 많이 힘들었을 소진양이 가슴아프게 느껴집니다.

안타까운 베이비카라 소진의 사망소식

베이비카라 소진

베이비 카라 소진, 아파트 10층에서 뛰어내려 투신 자살을 했습니다. 베이비카라 소진이 사망한채로 발견되었는데 부모님은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베이비카라의 소진이 투신자살을 한 시각은 오늘 오후 2시 쯤입니다. 대전 대덕구에 있는 소진이 살고있던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이 되었는데요.

 

 

누군가가 베이비카라 소진을 발견해서 신고를 했고,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으나, 살리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소진 측 한 관계자는 베이비카라의 멤버였던 소진이 유서는 남기지 않은것으로 밝혔으며, 추측이나 확대 보도는 자제해달라는 말을 했습니다.

 

 

베이비카라의 소진이 방송에 나왔던 장면

베이비카라 소진 나이는 1992년생이더군요..  우리나라 나이로 이제 24살인가요.. 한참 어린나이고 앞이 창창한 나이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베이비카라 소진의 소속사는 DSP미디어라고 하네요.


베이비카라 소진의 트위터 입니다. 베이비카라 하기 훨씬 전인것 같은데 연습생 시절이었나 봅니다.

베이비카라 소진이 마지막으로 올린 트위터 또한 아주 예전의 것이네요..

소진이 마지막으로 올렸던 트윗입니다. 아마 연습생으로서 열심히 땀흘릴때겠지요..

저렇게 삶을 긍정적으로 보고 열심히 하던 아이였다니.. 더 가슴이 아프네요..

소진에 대해서 아는것은 별로 없습니다.  카라 멤버 선발을 위해서 벌였던 오디션 '카라 프로젝트'에 출연해서 얼굴을 알려진것 이외에는 아는게 없지만 그래도 그녀가 가는길 애도의 마음이라도 남깁니다.

'베이비카라'란?

당시 카라프로젝트는 카라에서 빠진 멤버를 보충하기 위해서 새로운 멤버를 선정하기 위해 만든 그룹 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멤버 선정 자체를 하나의 쇼로 만들어 이슈화 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당시 '베이비카라'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베이비카라 멤버들은 각자 평가를 받게 되었는데요. 전문가투표와 앱투표,방송투표 등을 통해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실시간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일주일동안 안무와 미션곡에 대한 녹음을 끝내고 무대에 올라서 실력을 보여줘야 했고, 결국 지금의 영지가 뽑히게 되었습니다.


베이비카라 소진

베이비카라 시윤

베이비카라 유지

베이비카라 영지

베이비카라 채원

베이비카라 채경

베이비카라 소민

베이비카라 멤버들

이렇게 많은 멤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현실은 냉혹하게도 한명만이 카라의 멤버가 될 수 있었는데요. 이 뿐만이 아니라 언젠가부터 아이돌이 어린학생들의 꿈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게 되고,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어린 나이에 스타가 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아이돌 경쟁은 더더욱 치열해지고 선택받지 못한것에 대해 큰 부담과 우울함을 느껴서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친구들도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부디 세상에 대해 긍정적이고 밝은 시각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베이비카라 소진의 사건으로 다시 보는 아이돌의 세계..

다들 화려한 아이돌의 세계를 꿈꾸고 연습생으로 들어와 피터지게 준비를 할 것 입니다. 하지만 소속사에 들어가고 보면 전국에서 모인 끼있는 아이들이 즐비하고, 그중에서도 운과 인맥이 작용하게 됩니다. 소진이 비록 베이비카라의 이름으로 무대에서서 잠시나마 얼굴을 알리기는 했지만, 베이비카라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는 마치 없었던 사람처럼 잊혀져 버리는 상황에 많이 허탈했을 것 입니다.



베이비카라 소진이 무대에서 활동할때 모습

소진이 비록 베이비카라로만 알려졌지만, 그녀가 연습생으로 땀흘린 시간은 무려 5년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올해는 데뷔할수 있을까.. 올해는... 하다가 벌써 5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베이비카라'라는 기회를 잡긴 했지만 치열한 경쟁에서 밀린후, DSP와의 계약해지 문제도 영향을 미쳤을수도 있습니다.

연습생이라는 이도 저도 아닌 신분으로 돈도 벌지 못하고 나이만 들어가는 자신의 모습에 자괴감을 느꼈을 수도있구요.. 오로지 꼭 무대에 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보란듯 성공하겠다는 마음으로 5년의 시간을 버텨왔겠지만 하루하루 그 꿈이 멀게만 느껴지는 현실에 큰 좌절감을 느꼈을 것 입니다.



베이비카라 뿐만이 아니라 지금 몇년째 관심 밖에서 땀흘리고 있을 수많은 연습생들을 생각하면 제2의 소진이 나오진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꿈을 가진분이라면 꼭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돌로 데뷔를 한다 하더라도, 거기서는 더 무서운 경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확 뜬 EXID만 보더라도, 직캠으로 정말 운좋게 전성기를 맞이하긴 했지만 2012년 데뷔부터 작년 까지만 하더라도 거의 3년이 가까운 시간동안 큰 관심도 받지 못하고 활동을 했습니다.



"말을 잇지 못하는 소진..."

어떻게 보면 연예계야 말로 상위 몇퍼센트에게는 둘도 없이 화려한 곳이지만, 나머지 사람들에게는 하루하루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무서운곳인듯 합니다.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은 연예인도 일이 항상 정기적으로 있는것이 아니니, 미래가 걱정되서 점보러 다니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이고, 투잡을 하면서 먹고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

소진 역시 이번에 드디어 베이비카라에 뽑히며 둘도없는 기회라고 여겨지는 찬스가 왔고, 그것을 잡아야만 했지만 결국 잡지 못하면서 많이 상처를 받지 않았느 생각됩니다. 소진이 오디션을 봤을 당시에 눈물까지 보이면서 자신의 열정을 어필하려고 했던 모습이 눈앞에 선 합니다.

소진의 나이도 벌써 2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있고.. 10대에 데뷔를 해도 모자랄 판에 하루하루 시간만 가고있으니 심적 부담과 압박이 매우 컸을 것 입니다. 아이돌을 꿈꾸는 청소년들도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음악을 사랑하고 연예인 아니면 다른건 꿈도 꿔보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나이가 들도 친구들이 사회에 진출에서 어엿하게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하며 돈벌고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면 상당히 많이 초조해질 수 있습니다.

[추가] 댓글써주신 분에 의하면 베이비카라 소진이 계약 해지가 되어서 그로 인한 충격을 받아서 자살한것이라는 의견도 게시판들을 보면 적지 않은데, 일단 공식적인 이야기가 나올때까지 좀 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베이비카라의 멤버였던 소진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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