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항공구조대 UDT도 인정하는 공군 특수부대, 항공구조사 SART

항공구조대는 거의 들어보신적이 없으실텐데요.

일반인들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특수부대인 UDT도 대단하다고 인정하는것이 공군 항공구조대 항공구조사 SART 입니다.

단순하게 몸만 힘든게 아니라 왠만한 수술같은것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의료지식까지 쌓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공군 항공구조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공군 항공구조대 SART는 공정통제사와 함께 대표적인 공군 특수부대입니다. 말 그대로 주임무는, 비행기 조종사 구조 입니다. 조종사를 구하는데 왜 이런 빡센 훈련과 공부까지 열심히 해야하는 특수부대를 운용해야 하는걸까요?

그 이유는 조종사를 키우는데 엄청난 돈과 노력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군용기 조종사를 1명 양성하는데는 들어가는 비용과 노력이 아주 크기 때문에, 최대한 살려서 다시 활용해야 하기 때문이죠. 거기다가 숙련된 조종사라면?? 군대에서 그 전력가치는 굉장히 클것입니다.

군용기야 얼마든지 만들어내면 되지만, 사람은 한정되어 있으므로 조종사를 구출하는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 되었고, 공군 항공구조대는 그런 일을 하기위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모 든 특수부대들… 대부분의 군인들이 적을 죽이기 위한것이 임무이지만, 공군 항공구조대는 사람을 구조하고 살리기 위한 임무를 맡은것이지요. 특이한 특수부대 입니다. 항공구조사들도 사람을 살리기 위한 특수부대이고 그런 임무를 수행하는것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조종사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공군 항공구조대 – 자줏빛 베레모가 특징.

조 종사들이 격추당해서 구조당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은, 적진 한가운데 떨어졌다는 의미가 되겠죠. 적진에 침투하는것만 해도 엄청난 임무인데, 사람을 구조해서 다시 귀환시켜야 하는 임무고, 조종사가 다쳤다면 임시로 치료까지 해야하니 정말 골치아픈 임무 입니다.

대한민국 공군의 항공 구조 임무는 원래 미국 공군이 대신 해줬으나, 1958년 제33구조비행대대를 시작으로 자체 항공 구조 부대를 만들고, 1995년 제6탐색구조비행전대로 독립했습니다.

대한민국 항공구조대이ㅡ 인원은 80여명 정도라고 합니다. 일부 지휘관을 뺀 부대원 전원이 부사관이고 병사는 없습니다. 소수의 정예부대로 의무훈련 구조기술은 기본으로 '침투', '생존', '회피'전술까지 완벽하게 훈련받고, 이들을 실어나를 헬리콥터 조종사도 극한 상황에서 날아다니는 훈련 등을 받는다고 합니다

또한 기본이 '구조' 부대인 만큼 대민구조활동도 활발히 참여해서 지금까지 100여명에 가까운 조종사와 5000여명의 인명을 구조하였다고 하니 정말 인정받고 박수받아야할 사람들이지만 인지도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포스팅을 한번 해봤습니다.

이렇게 살려줘!! 하면

이렇게 나타나서

구조장비와 항공구조대 구조사가 함께 투입하기도 하고.. 조종사가 있는 곳의 지형에 따라서 전술을 달라집니다.

개별적인 상황(전장여건, 자연환경)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8명의 구조사, 2대의 구조헬기, 엄호하기 위한 6대의 전투기, 전반적인 통제를 위한 1대의 공중통제기 등으로 구성된 팀이 움직입니다.

항공구조사가 사용하는 무장은 개인 기본화기인 K-2 소총과 대검 등 최소 무장 수준입니다. 이에 관해서 항공구조대 대원이 말하기를 주 임무고 구조이기 때문에, 교전이 이뤄지지 않겠지만, 만약 교전이 이뤄지고 무기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면 그냥 적의 무기를 빼앗아 사용하면 된다고 말할정도로

평소에 고강도 훈련을 끊임없이 받고, 자부심과 자신감이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