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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 연봉 18억 하지만 이범이 연봉 버린 이유는?



이범 연봉 18억 하지만 이범이 연봉 버린 이유는?

 

자기야에 출연한 이범의 연봉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연봉이 가히 로또 1등 수준인데요. 어떻게 해서 이런 연봉을 받게 되었을까요? 자기야를 통해 알려진 이범 연봉 이슈. 일반 회사원이라면 평생을 모아도 못모을 18억이라는 돈을 연봉으로 받는 사람도 있었군요.. 한국은행 총재보다 3배는 더 받는듯 합니다. 정말 대단한 이범씨네요. 

18억이나 된다는 이범 연봉. 하지만 그 연봉을 버리고 정책 보좌관이 되었다.

서울시 교육청 정책 보좌관을 맡고있는 이범이 예전에 대치동 유명 강사 시절 18억원의 연봉을 받았었다고 밝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습니다.

'스타부부쇼 자기야'는여러 스타부부들이 출연해 모든 부모님들의 관심사인 교육에 대한 주제가 있었습니다. 자기야 출연자들은 '에듀 푸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날 스타부부들에게 조언을 하기 위해 대치동 명강사 출신의 이범 보좌관이 출연했습니다.

여기서 이범 연봉이 밝혀지면서 이슈가 되는데요, 이범은 과거 대치동 강사 시절 18억원의 연봉을 받던 스타 강사 였습니다. 그렇게 잘나가던 스타강사 이범이 18억원이라는 연봉을 포기해서더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그렇게 떼돈을 벌게해준 사교육 시장에서 발을 뺀 데 대해 "박사과정 중 우연히 강의를 시작했는데 너무 많은 아이들이 학원에 돈을 쓰고 있었다"고 전하며 "극심한 회의감에 빠져 마음고생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범 연봉 18억이라는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는 사람들

연봉18억이면 사람이 이성을 잃을정도의 큰돈인데요, 본인의 양심과 도덕성에 따라 그 큰돈을 주는 자리를 포기 했다니 이범씨도 참 대단하네요.. 이범이 아니라 대범이네요^^ 날카로운 부부출연진들이 혹시 아내의 반대가 없었느냐고 묻자 이범은 "부부싸움을 2번이나 했다. 아내는 1년만 더 해보라고 했다"고 하네요. 저정도면 부부간에 의견충돌이 일어날만도 하죠.. 일년에 아파트가 몇채씩 생기니까요..

"내가 가장인데 여태 번 것으로 먹여살릴 수 있나 계산해보고 짧고 굵게 단과 강사 7년 했다"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범 연봉 18억이 밝혀진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장

에듀푸어가 주제였던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스타부부들이, 부모로서 자녀의 사교육으로 인한 부담과 스트레스와 고충을 가감없이 털어놔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던 방송이었습니다. 조민희는 자녀들을 줄넘기 과외까지 보내봤다고 말해, 신선한 충격을 줬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과외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꼭 저런것까지 과외를 보내서 남들보다 잘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스타부부쇼 자기야

사교육 열풍이라는 것이 꼭 나라가 잘못해서 만들어진 것 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물론 우리나라 구조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너무 편협한 사고방식과 맹목적인 경쟁의식에 사로잡힌 부모들이 만든 자녀들의 희생을 요구하는 자기만족의 표상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18억연봉 받던 이범도 말을 했지만, 학생들이 돈을 엄청나게 써대는데서 오는 회의감 때문에 그만 뒀다는 말을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 돈은 학생들이 벌어서 쓰는게 아니라, 부모들이 보내줘서 학원에 가는 것 입니다. 만약에 부모들이 조금더 여유롭고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교육의 목적이나 내 자식이 어떤 마음가짐과 자질을 갖춰야 성공할 것인가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생각해본다면.. 이런 비뚤어진 사교육열풍과 에듀푸어가 생겼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