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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Life/음식

9첩반상 / 구첩반상 설명




9첩반상 / 구첩반상 설명

 

*구첩반상

 

[명사] 반찬 수에 따른 상차림의 하나. 장류, 조치류 따위의 기본 반찬에 숙채, 생채 두 가지, 구이 두 가지, 조림, 전류, 마른반찬, 회류의 아홉 가지 반찬을 갖추어 차린다.

 

 

▶ 반상(飯床)차림 (3첩,5첩,7첩,9첩,12첩)

- 밥과 반찬을 주로 하여 격식을 차리는 상차림으로서 밥상,진지상, 수랏상으로 구별하여 쓰는데 받는 사람의 신분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

- 아랫사람에게는 밥상, 어른에게는 진지상, 임금에게는 수랏상이라고 불렀다.

- 한 사람이 먹도록 차린 반상을 외상(독상), 두 사람이 먹도록 차린 반상을 겸상이라한다.

- 외상으로 차려진 반상에는 3첩, 5첩, 7첩, 9첩, 12첩이 있는데 여기에서의 첩이란,

밥, 국, 김치, 조치, 종지(간장, 고추장, 초고추장)을 제외 한 쟁첩(접시)에 담은 반찬의 수를 말한다.

 

- 3첩 반상은 있는 대로 적당히 먹었던 서민들의 상차림.

- 5첩 반상은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엇던 서민층의 창차림.

- 7첩 반상은 여염집에서 신랑, 색시상을 상차림.

 

 

- 9첩 반상은 반가집에서의 최고 상차림.

- 12첩 반상은 궁중에서 차리는 수랏상차림 이었는데, 수랏상은 반드시 12첩이 아니고 그 이상 이어도 상관이 없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