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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커피한잔 ‘역시 한국의 비욘세!’ 신중현 극찬



가수 효린이 '한국의 비욘세'라고 불릴만 하네요~ 그런 별명에 걸맞는 무대를 선보인 효린의 커피한잔. 효린 너무 좋습니다. ㅎㅎ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이번에 신중현 특집 왕중왕전의 두 번째 이야기 한거 아시죠? 거기서 효린 커피한잔이 나왔는데요

오늘 효린 커피한잔 무대는 마치치 브로드웨이 뮤지컬 무대 보는듯한 역동성이 있었습니다.

효린 커피한잔 부르는 모습. – 효린은 파워풀한 댄스를 추면서 커피한잔을 불렀으나, 전혀 흔들림없는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효린이 워낙 실력이 좋다보니 출연가수들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효린을 꼽더라구요. 효린은 펄시스터즈의 '커피 한 잔'을 선곡했습니다. 한국의 비욘세 효린양은 재즈느낌의 편곡을 한 '커피 한 잔'을 불렀느데요, 거기다가 파워풀한 댄스를 추면서 불렀는데도, 거의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자랑해 역시 효린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효린은 커피한잔 도입부에서 커피숍에 홀로 앉아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그대 올 때를 기다려봐도 웬일인지 오지를 않네 내 속을 태우는구려'라는 여자의 독백을 애절하게 노래했는데요 그 장면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게 잔잔하고 애절하게 시작한 커피한잔은 곧이어 효린에게 어울리는 힘있는 밴드의 연주와 함께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댄서들과 파워넘치는 댄스를 추기 시작했는데요. 효린의 몸매가 돋보이는 털기춤, 골반 댄스 등 과격한 안무를 추면서도 노래를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효린 커피한잔 무대 – 마치 한편의 뮤지컬 같다.




효린의 커피한잔은 '불후의 명곡2' 무대에 1년 만에 다시 서는 컴백(?^^)무대 였는데요, 그간의 빈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줘서 저도 보면서 박추를 쳤습니다.. 신중현은 "율동을 하면서 어떻게 저렇게 가창력이 좋을까. 외국 가수들도 힘들텐데 너무 멋있었다"며 감탄할 정도니까요.. 신중현씨는 우리나라 락의 전설입니다. 그런분이 극찬할 정도면 대단한거죠?^^ 효린 커피한잔은 3승 신용재를 두 표 차이로 꺾었습니다.

효린은 "다른 때 보다 긴장을 많이 했다. 이틀 전에 편곡이 마무리 돼 급하게 안무를 짜 무대에 올랐다. 틀려도 노래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무대를 마무리 했다"라고 하면서 천하의 효린도 긴장을 저렇게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