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월드페스티벌 2012'(K-POP WORLD FESTIVAL 201)에서 시크릿 방송사고가 있었네요 10월28일 오후 7시에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특설 야외무대에서 열렸는데요. 이날 이슈는 시크릿 방송사고 이네요 별일은 아닙니다 ㅎㅎ
시크릿은 창원에서 열린 'K팝 월드 페스티벌'에서 축하공연 무대를 가졌는데요, 걸 그룹 시크릿(송지은, 징거, 전효성, 한선화)의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2012'(K-POP WORLD FESTIVAL 2012 in Changwon, 이하 'K팝 월드 페스티벌') 축하공연 중 음향(음악)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시크릿은 노래 '포이즌'으로 축하공연 무대에 섰고, 무대에 오른 지 얼마 되지 않은 오후 8시 23분께 음향이 꺼졌는데요. 음향이 꺼진 후 뒤에 있던 전광판마저 암전되는 방송사고가 있었습니다.
시크릿 방송사고 – 음향이 꺼지고 배경전광판까지 꺼져버리는 무대사고가 있었다. 창원에서 열린 케이팝페스티벌, 1회성이 아닌 앞으로 국제적인 무대로 만들려면 이런 사소한 실수가 잦아서는 안되겠다. 이날 시크릿 방송사고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큰일이 없어 다행이다.
시크릿은 방송사고로, 마이크가 꺼진 후 당황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시크릿의 포이즌 무대를 기대하던 관객들도 갑작스럽게 음향이 나오지 않아 의아해 했구요. 9분 정도 지난 후 다행히 시크릿의 무대는 다시 진행되긴 했습니다. 'K팝 월드 페스티벌' 측 관계자의 해명을 들어보면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겼다"며 "갑작스럽게 많은 전력을 사용하면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하는데요. 이정도 무대를 진행하면서 전력사용량이 어느정도일지도 모르는 아마추어가 무대기획을 했나봅니다.
KBS 한석준 아나운서, 시크릿 한선화 송지은 사회로 진행된 이번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2012(K-POP WORLD FESTIVAL 2012)'에는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 시크릿(전효성, 징거, 한선화, 송지은), 엠블랙(승호, 지오, 이준, 천둥, 미르),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 BAP(비에이피/ 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오프로드(지아이, 키노, 리오, 시환, 승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팝스타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시크릿 방송사고 – 다행히 방송사고가 일어난지 9분만에 재개 되었다 추최측은 전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고 해명
올해 케이팝펫티벌은 지난해보다 많은 32개국 5만여 명의 젊은이가 참여해 1차 예선을 치렀으며 그 결과, 32명의 각 나라 대표를 뽑았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스케일이 꽤 크네요.. 이들 대표들의 예선 동영상을 다시 전세계 온라인 투표에 부쳐 15팀이 최종 한국 결선에 참가했습니다. 우리나라 케이팝 위상이 점점 커지는거 같아 팬으로서 저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본선 경합에 앞서 본선 진출을 획득한 15개 팀들은 지난 24일 한국 관광, 뷰티체험, KBS 뮤직뱅크 관람, '오빤 창원 스타일' 군무 연습, K-POP 스타들에 직접 보컬 및 안무 멘토링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는데요, 아무 좋은 문화 상품이 아닌가 합니다.
요즘 우리나라도 점점 문화상품화의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한편 '케이팝 월드페스티벌 2012(K-POP WORLD FESTIVAL 2012)'는 11월 3일 오후 10시 30분 KBS2TV를 통해 방송되며 아울러 KBS-World 등을 통해전 세계 73개국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