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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20억 빚 인생무상 일장춘몽 심경고백





이혁재가 방송에서 밝힌 그의 인생은 그야말로 '일장춘몽', '인생무상'이네요. 한때 티비만 틀었다 하면, 여기저기 이름있는 왠만한 프로그램에 죄다 출연하며 A급MC로 승승장구하던 이혁재였지만, 이혁재 20억 사업 빚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참 허무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이혁재 20억 빚에 허덕이는 생활고가 사실이라면 많은 하루하루가 지옥같겠군요..(그런데 둘다 얼굴상태가 나쁘진 않아요;;)

하지만 확실한 것 한 가지는, 연예계의 화려한 인기는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 있는 모래성과 같다는 것입니다. 지금 아이유만 봐도 그렇죠. 그렇게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추앙받다 시피하던 아이유도 하루아침에 가치가 확 떨어졌으니까요.

연예계만큼 명과 암이 분명하게 구분되는 곳이 또 있을까요.

이혁재는 "나는 빚이 20억이다"라는 말로 시작한 그의 생활고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는데요. 20억 사업 빚이 생긴 이유는 이혁재가 지난 2010년 1월에 시작한 콘텐츠 사업이 실패하면서 막대한 금전적 손해를 안아야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혁재는 그렇게 대단한 이기를 얻으며 15년간 방송 일을 하면서 모아왔던 전 재산을 고스란히 날렸다고 하네요.

벌어놓은 재산을 날린것도 그렇지만, 이자또한 어마어마 합니다. 4년 동안 사업에 투자한 부채만 20억, 여기에 연이자만 2억 원에 달한다고 하니 사업 빚으로 인해 그가 겪는 심적 압박은 어마어마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혁재 20억 빚 보다 더 처량한것은 그의 현재 위치 입니다. 한때 이혁재 하면 웃기부터 했던 시절이 있었는가 하면, 요즘 이혁재는 "어디 다니면 사람들이 내게 실패한 연예인이라고 말을 듣는 몰락한 연예인이기 때문입니다..

 


이혁재는 본인 사람이라 주변에서 그런 취급을 받으면 분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다"는 말로 쓰라린 속내를 그대로 표했는데요. 이혁재는 "그런 시선을 다 참으면서 견디는 아내를 보면 더 힘들었다. 

초등학교 교사인 아내를 학부모들은 선생님이 아닌 이혁재 아내로 봤었다"고 말하며 본인이 받는 상처보다 아내에게 쏟아지는 부담스런 시선이 더 힘들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이혁재는 자신이 지금 이렇게 된 이유에 대한 가장 중요한 해명은 하지 않았네요.. 그래서 이혁재의 고백에 진정성이 없어 보이는 것입니다. 전재산 다 날리고 수억 이자에 시달리면 사람 얼굴이 확 변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의 말에 진정성을 느끼지 못해서 그런지, 이런 인터뷰 들도 솔직히 절반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앞으로 두고 보면 알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