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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금메달 동영상 빅토르 안으로 쇼트트랙 1000M 금메달



안현수 선수 다들 기억하시죠? 스포츠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다 알 안현수.

하지만 이렇게 좋은 선수를 빙상협회의 거지같은 운영으로 러시아에 넘겨줘야 했던 안현수.

85년생이 안현수 선수는 우리나라 쇼트트랙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선수 입니다. 이제는 빅토르 안 이라는 러시아인으로 경기에 출전하게 됐는데요.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가 이번 경기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을 제치고 1000M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선수 킬러로 나섰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선수들을 잘 알기도 하고, 실력또한 우리나라 선수들보다 더 좋았으면 좋았지 밀리지 않기 때문에, 정말 골치아픈 강적이 되어 버렸네요.


나고야에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연맹(이하 ISU) 월드컵시리즈' 3차 대회서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가 남자 개인 1,000m 종목서 금메달을 따게되자, 선수들 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시청자들까지도 아쉬움이 가득한 한숨을 쉬웠습니다.  1,000m예선에서 눈부신 성적으로 결선행을 확정지은 바 있는 안현수는 결승에서도 함께 출전한 곽윤기, 노진규 등 한국의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분 28초 344의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안현수 러시아어 과외 선생님 ㄷㄷㄷ 귀화한 이유에 대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ㅋㅋ


안현수가 금메달을 딴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지난 달인 10월 캐나다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서도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는데요. 러시아 귀화 이후  ‘빅토르 안’으로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공식확인시켜준 안현수.  그러나 부활의 날개짓을 시작한 안현수는 다시 2차 대회서는 노메달을 수모를 겪으며 컨디션 난조를 보였지만,

이번 나고야에서 열리고있는 3차 대회서는 1,500m와 1,000m 예선에서 다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한국의 강력한 메달 경쟁자들을 제치고 '쇼트트랙 황제'로서의 실력을 증명 했습니다.

이때가 그리울 뿐이죠.


그렇다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못한건 아닙니다. 안현수와 함께 결승에 진출한 한국의 노진규, 곽윤기는 막판까지 1등자리를 위해 사투를 별였짐나,  마지막 바퀴를 돌며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자리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안현수와 충돌이 있었던 곽윤기가 빙판에서 미끄러지며 순위싸움에서 밀려났고, 안현수는 7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국의 노진규는 치열한 접전 끝에 3위를 차지, 동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곽윤기가 안현수에게 밀리며 젤 뒤로 밀려버린것에 대해, 경기를 마친 직후 안이 진행됐지만 순위는 뒤바뀌지 않았다. 곽윤기로서는 아쉬움이 남겠네요. 안현수가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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