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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노애 더럽게 웃기네 허안나 송영길 씹던고기



아무생각없이 봤다가 더럽게 웃었네요 ㅎㅎ 엄청 웃긴건 아닌데 좀 더러운 방법으로 웃기긴 했습니다. 새로 선보인 개콘 노애 코너가, 조금은 충격적인 몸개그로 웃음을 줬는데요. 보신분들은 더럽게 웃겼다는 소리가 뭔줄아시겠죠? ㅋㅋ

개콘 노애의 송영길-허안나의 충격적인 더티개그가 앞으로 한동안은 먹힐듯 하네요. 경쟁자가 없으니 ㅋㅋㅋ 송영길과 두명의 (아직은 이름을 잘모르는…)남자 노비가 등장합니다. 개콘 노애에서 새로온 여자 노비인 허안나는 잘생긴 송영길과의 첫만남에서 부터 미칠듯한 화학작용으로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심상치 않은 개콘 노애-_-.. 송영길은 허안나가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라며…  허안나를 자신의 여인으로 '찜'했다며 허안나 양볼에 침을 찍어 발라주며 개콘 노애가 어떤 프로그램인지 보여줬습니다. 얼굴에 침바른 허안나 올겨울 보습 필요없을듯 하네요.. 매주 바를것만 같은..;;

 

여튼 개콘 노애의 두 주인공은 보자마자 눈이 맞았고, 주인 몰래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까치가 울자 송영길은 "까치가 왜 우는지 알아? 까치가 사는 하늘의 선녀가 사라져서 우는 거야"라..며;;  허안나에게 녹아 내릴듯한 작업멘트를 깔아주며 '추노'의 OST 음악과 함께 서로의 얼굴을 비비며 애정을 확인합니다.

(이름모를 두 신인개그맨의 중간중간 깨알같은 연기도 재미있었습니다ㅋㅋ.)

 

그리고 허안나는 마님의 옷을 정리하다가 바닥에 떨어뜨리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에 크게 당황하게 되는데요. 그때 백마탄환자 꼭거지 송영길이 "이 옷은 내가 떨어뜨린 거야. 넌 아무것도 모르는 거야"라며 느끼한 사랑의 힘으로 그녀를 감쌌고 개콘 노애 커플 사이에서 불꽃은 또다시 피어오릅니다.

 

송영길의 로맨틱한 노애멘트는 계속되빈다. 허안나에게 "그 옷을 입으면 하늘로 날아갈 것 같다"며 허안나가 이뻐 죽겠다며 노비다운 몸짓으로 허안나를 안으며 애정을 표했습니다. 그때 주인이 문을 열자 허안나를 바닥에 내동댕이 쳐버리는 몸개그로 이어졌구요

아 그리고 개콘 노애의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씹던고기 ㅜㅜㅜ 송영길은 바닥에 떨어진… 그 고기를 자신의 입에 쏙 넣었고..  잠시후.. 지 입에 넣고 씹던고기를 허안나의 입에 넣어주는 장면에서 저도 소리쳤습니다. 어쨋든 개콘 노애라는 코너를 알리는데 1등공신은 씹던고기였습니다. 성공했네요 ㅎㅎ

일단 다음주 한번 더 봐야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