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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13남매 인간극장 출연 십삽남매의 둘째 남보라



남보라 가족이 13남매 대가족인것은 잘 아실겁니다. 예전 다큐멘터리 13남매에 출연했던 남보라의 모습이 뒤늦게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한집에 애 3명만 있어도 정신을 차릴수 없을정도인데 13명의 아이들이라.. 저는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13남매라니 헐

남보라는그 13남매에서 둘째라는 책임감을 가져야하는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대단한것은 남보라는 13남매 중 둘째로서 부모님들을 대신해서 어린 시절부터 동생들의 뒷바라지를 착실하게 해왔다는 사실인데요. 정말 야무진 아이라고 생각됩니다..


 

남보라가 13남매의 둘째로서 동생들을 자식처럼 돌보는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렇게 인간극장에서 주목받던 남보라가 어느새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탤런트가 되어 있네요

남보라가 단순히 13남매란 것때문에 이렇게 뜨진 않았습니다. 남보라 연기하는거 보면 아직 신인연기자임에도 불구하고 발연기 소리는 절대 못할 정도라고 봅니다.

남보라가 13남매 인간극장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당시에는 방송에 나오고.. 가족을 촬영하는 게 너무 싫었다고 합니다. 방송이 나가면, 다음날 학교에서 친구들이 물어보고, 또 길거리를 돌아다녀도 알아보는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생기다보니, 어린 학생으로서 놀라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했겠을겁니다.

 

하지만 남보라의 부모님은 처음에 남보라를 연기자로 데뷔시킬 생각이 없으셨다고 합니다.. 주위에서 계속 남보라에게 끼가 있는데 시켜보라고 해서, 결국 남보라의 부모님도 '보라가 끼가 있는데 막는 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들게 됐고, 나중엔 오히려 부모님이 남보라를 설득했다고 합니다.

딸이 연기자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고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시도는 한번 해보지 않겠냐고 남보라를 설득시키며,  '힘들면 언제든지 그만둬'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남보라가 요즘 스케쥴과 연기활동으로 인해 부모님께 '힘들다'고 투덜대면 그때랑 다르게 '그만둬 그만둬' 라고 한다고 하네요^^

남보라가 처음부터 잘 풀린건 아니었다고 합니다. 벌써 데뷔 5년차라고 하네요. 처음 연예기획사에 들어가고나서도 잘 풀리지 않았고, 13남매의 이쁜 둘째로 갑작스레 주목받으며 뜨긴 했지만 자신이 빛좋은 개살구가 된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도 반짝 뜨는 일반인 정도로 보는 시선이 있었다고 하네요.

 

대학에 입학하면서 연예 기획사를 나오게 됐고.. 대학생활에 집중하며 평범하게 열심히 살다가.. 학교에서 과제로 내준 이력서 쓰기를 해보면서.. 내가 과연 회사에 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연기를 해봐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대학가길 잘했네요 ㅎㅎ 대학과제 때문에 다시 결심하게 됐으니, 연기할 운명이었나봅니다.

이번에 돈크라이마미에서 남보라는 연기를 참 잘했습니다. 본인도 한동안 성폭행당한 자신의 케릭터에 감정이입이 꽤나 오래가 고생했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그냥 하는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다가 그 동호인가 하는 아이때문에 몰입이 확 깨버렸던 기억만 빼면 괜찮았던 영화였습니다.

남보라는 연기를 다시 시작하기로 맘먹고 난뒤에, 연극을 배우기위해 무작정 찾아갔고, 티켓팅 알바부터 시작하면서 열정적으로 연기 준비를 새벽부터 하는 선배들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고 합니다.

연기장에서 엄청나게 많이 혼나면서 전날 잠도 못이룰 정도로.. 촬영장에 가기 싫을정도로 혼나면서 연기를 배웠다고 하네요. 그래도 원래 끼가 있으니까 금방 성장 한거겠죠?^^

13남매 둘째로 태어나 유치원때부터 동생들 기저귀 갈아줬다는 남보라. 야무지고 책임감 있어 보이는.. 요즘 애들과는 다른 모습에 더 이뻐보입니다.

 

뭐든지 열심히 잘 할거같아요. 남보라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