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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막장,대박 사건들 / x파일 /스캔들

싸이 공식사과 그리고 故 미선 효순양 사건. 씨이사과 원문.



싸이 공식사과가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싸이가 공식사과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도 싶긴 하지만.. 싸이의 미국 활동을 위해서 만약 필요한 것이었다면 이해해야할 부분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싸이는 공식사과문에서, 최근 미국의 일부언론이 보도했던 반미노래 논란에 대해 “내가 불렀던 노래의 가사로 고통 받은 분들께 매우 죄송스럽다. 사과를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담긴 사과문을 미국 언론에 발표했습니다. 제 생각엔 싸이가 공식사과문에 사과를 하면서도 당시 그런 일이 있었던 배경도 함께 설명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했는데, 다행히도 일부 포함시켜서 잘 한 것 같습니다.

 


싸이는 발표한 공식사과문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미국에서 공부하고 산 시간은 내게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나는 세계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는 미군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

내가 8년 전 피처링을 했던 노래는 이라크 전쟁과 두 한국 소녀들을 죽인 것에 대한 깊은 감정적 반응이었다. 그것은 당시 다른 전세계의 사람들이 공유하던 일종의 반전(反戰) 감정이었다”고 당시에 자신이 그런 노래를 했던 것에 대한 적절한 설명과 함께 해명했는데요.

싸이가 공식사과문을 통해 논란이 될 수도있는 부분을 사전에 잘 해결하고, 또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그런 일을 알리기도 한 측면에서 적절한 처세였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어 싸이는 “나는 표현의 자유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표현의 적정한 언어에는 한계가 있음을 배웠다. 나는 이 가사들이 번역 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영원히 그 단어들이 만든 고통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공식사과문을 이어 갔습니다.

물론 미선이와 효순이 사건에 대해서 조금만 더 상세하게 썼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싸이가 앞으로 계속 활동을 하면서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 대해서 더 알릴 수 있는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 살다보면 길게보고 현실적으로 유연하게 처세를 하는 것도 필요한 부분인데요. 다른 네티즌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여기서 잠깐 보고 넘어가는 미선이 효순이 사건(출처 – 위키피디아)

2002년 6월 13일은 목요일이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있는 날이였다. 광적면 효촌2리에 살고 있던 신효순과 심미선(당시 14살)은 국도를 따라 언덕을 넘어 덕도리 쪽으로 300 미터만 가면 있는 친구(김다희)가 사는 초가집이라는 이름의 식당에 모여 의정부에 놀러가기로 하였다.

학생들은 졸업생이 10명(그 중 여학생은 여섯명)에 불과한 효촌초등학교를 나온 동창으로, 다음날은 효순양의 생일이기도 해서 여학생 다섯명이 모이기로 약속했었다.

사고가 난 길은 편도 1차로(폭 3.3미터)에 불과한 지방도이며, 현장은 법원리(서쪽)와 덕도리(동쪽) 사이의 골짜기로 급경사에 곡각지로 남쪽은 산을 깍아 도로를 만들어 별도 인도가 없어 차가 온다면 사람이 피할 곳이 없는 길이다.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 국가지원지방도 제56호선

 

서쪽의 법원리에서 한참 내리막을 달려오던 차가 마을 앞에서 갑자기 도로 사정이 바뀌어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오른 쪽(남쪽)으로는 산을 끼고 휘어져 올라간다.

이날 낮 10시 30분 경 두 여학생은 마을을 나와 친구 집으로 길을 따라 올라가고 있었다. 그 뒤에서는 주한 미군 미 보병 2사단 44 공병대대 소속 부교 운반용 장갑차가 법원리 쪽에서 내려와 약간 왼쪽으로 틀어 막 언덕으로 올라오고 있었다.

차량 행렬은 선두 안내차량 1대, 병력 수송 장갑차, 그 뒤로 사고차량, 일반 공병궤도 차량 3대, 후미 안내차량 1대였다. 이때 맞은편에서 M2/M3 브래들리 기갑 전투차량 5대가 덕도리에서 무건리 훈련장으로 오고 있었다. 사고가 난 도로의 폭은 3.3미터 정도인데 반해 사고차량의 폭은 3.65미터다. 사고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지 않으려면 갓길을 걷고 있던 학생을 치지 않을 수 없다.

사고가 난 도로는 인도도 따로 없는 편도 1차선의 좁은 도로로, 주민들은 평소 갓길을 인도삼아 통행해 왔다. 2002년 6월 13일 사고가 난 이후 유족들은 "당시 사고 차량의 너비가 도로 폭보다 넓은 데다 마주오던 차량과 무리하게 교행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고는 이미 예견된 살인행위였다"고 주장했다.

미군 당국은 사고 당일 미8군 사령관의 유감의 뜻을 전하고, 다음날인 6월 14일에는 미 보병 2사단 참모장 등이 분향소를 직접 방문해 문상하고, 피해 유가족에게 각각 위로금 100만과 배상금 1억 9천여만원씩을 전달하는 등 사고 수습에 나섰다. 미군 측은 15일 장례식을 치르면 사단장과 면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장례식을 마친 후 미군 측은 번역상의 실수를 이유로 면담 약속을 파기하였다.

불쌍한 아이들.. 미선이 효순이의 추모비

 

이후의 처리 과정

미군 당국은 7월 3일 운전병과 관제병을 과실치사죄로 미 군사법원에 기소하는 한편, 라포트 주한 미군 사령관의 사과를 전했다.

그와 별도로 대한민국 검찰도 관련 미군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는 유족들이 6월 28일 차량 운전병과 관제병, 미2사단장 등 미군 책임자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의정부지청에 고소하고, 미측의 재판권 포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미군 측은 신변 위협을 이유로 검찰의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법무부는 7월 10일, 사상 처음으로 미측에 재판권 포기 요청서를 보냈다. 그러나 8월 7일 미군 당국은 “동 사고가 공무 중에 일어난 사고이기에 재판권이 미국에 있으며, 이제껏 미국이 1차적 재판권을 포기한 전례가 없다.”라는 이유를 들어 재판권 포기를 거부했다.

이후 11월 18일부터 11월 23일까지 동두천 캠프 케이시 내 미 군사법정에서 열린 군사재판에서 배심원단은 기소된 미군 2명 모두에게 공무를 행하던 중 발생한 과실사고임을 근거로 무죄(not guilty) 평결을 내렸다. 그 후 미군은 무죄 평결이 있은 지 5일 만인 11월 27일 사죄 성명을 발표하였다.

싸이 공식사과에 대해서 계속 이어서..

나는 최근 몇 달 간 제이 레노 쇼를 비롯해 미군 앞에서 공연을 하는 것을 영광이라고 생각해왔다. 나는 미국인들이 내 사과를 받아주길 바란다. 우리가 자신의 견해를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나는 내가 사용한 선동적이고 부당한 언어들에 대해 깊이 후회한다

공식사과가 못마땅 네티즌들도 분명 계실것입니다. 싸이의 공식사과문은 싸이만의 의견을 100% 담았다기 보다는, 현재 미국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이 되어 있는만큼, 싸이가 여기서 자기 마음대로 해버린다면 미국 소속사에 피해를 줄 수 도있고, 기타 계약이나 앞으로의 활동등 많은 이해관계자와 장기적인 계획을 생각해서 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현재 북한 등의 이유 때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우리가 가진 가치에 비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속에서 싸이가 앞으로 길게 미국에서 큰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국위선양도 하고 한국문화의 즐거움과 우수성을 알리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미국인들이 더 알고싶게 만드는게 더 좋은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러다보면 미선이 효순이 사건 이외에도 더 많은 말들을 미국인들에게 알릴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내 음악을 통해 나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노력한다. 나는 음악을 통해 전세계 모든 사람들과 인류의 문화가 하나로 모일 수 있음을 배웠다. 나는 당신들의 용서를 바란다”고 사과문을 마무리 했습니다.

애초에 어떤 정치적인 이유 등 다른 목적이 아닌, 순수하게 음악으로 뭉친만큼 이대로 쭉 갈 수 있도록, 유연한 대처였다고 생각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싸이 공식사과문 하나가 그렇게 큰 문제도 아니고, 미국인들이 이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싸이가 공식사과를 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싸이가 지난 2004년 “미군과 그의 가족을 천천히 죽이자”는 내용의 노래를 불렀다고 언론 특유의 조금은 과장된 표현으로 보도를 했고,

효순-미선양 장갑차 사고와 관련해 발표된 넥스트의 ‘디어 아메리카’라는 곡으로, 싸이는 이 곡에 피처링하고 당시 반미 집회 등에서 불렀다는 것을 근거로 기사를 썼습니다.

당시 저도 엄청나게 분노한 사건이기 때문에, 반발하시는 분들의 심정도 당연히 이해하지만, 너무 크게 감정적인 대처를 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생각하는건 어떨까요?

 

싸이 공식사과 원문

As a proud South Korean who was educated in the United States and lived there for a very significant part of my life, I understand the sacrifices American servicemen and women have made to protect freedom and democracy in my country and around the world.

The song I was featured in - eight years ago – was part of a deeply emotional reaction to the war in Iraq and the killing of two Korean schoolgirls that was part of the overall antiwar sentiment shared by others around the world at that time. While I’m grateful for the freedom to express one's self, I’ve learned there are limits to what language is appropriate and I’m deeply sorry for how these lyrics could be interpreted. I will forever be sorry for any pain I have caused by those words.


I have been honored to perform in front of American soldiers in recent months – including an appearance on the Jay Leno show specifically for them- and I hope they and all Americans can accept my apology. While it’s important that we express our opinions, I deeply regret the inflammatory and inappropriate language I used to do so. In my music, I try to give people a release, a reason to smile.

I have learned that thru music, our universal language we can all come together as a culture of humanity and I hope that you will accept my ap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