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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막장,대박 사건들 / x파일 /스캔들

양승호 구속 전 롯데감독 긴급체포 입시비리 정진호 감독



우리나라 야구계에 좀처럼 뿌리뽑히지 않았던 썩은부분인 입시비리가 크게 드러났네요. 그것도 전 롯데감독인 양승호까지 연루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승호와 정진호는 농구만큼이나 대학야구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연세대와 고려대의 전·현직 야구감독으로, 야구계의 고질병인 입시비리 혐의로 검찰에 전격 긴급체포됐습니다. 양승호 롯데 전 감독이 체포됨에 따라 검찰의 대학 체육특기생 입시 비리 수사가 서울 주요 대학을 거쳐 프로야구단으로까지 확대될 수 있겠네요.

저렇게 돈받아먹는 인간들은 절대 한두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프로야구계까지 돈받아먹은것이 있는지 없는지 비리의 뿌리를 끝까지 캐서 뽑아내야 합니다.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황의수)는 전 고려대 감독이자, 올해 10월까지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지냈던 양승호를 긴급체포해서 이틀째 조사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세대 야구부 현 감독인 정진호도 함께 체포되었습니다.

검찰발표에 따르면 양승호 긴급체포 이유는, 고려대 야구부 감독으로 있을 2007~2010년 3년간. 대학에 입학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해당 선수들의 학부모와 연줄이있는 고교야구부 코치들로부터 1억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혐의라고 합니다. 정진호도 2010년부터 연세대 야구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입시 청탁을 받아주면서 수천만원을 건내받았다고 하네요.

이런 쓰레기같은 인간들 때문에, 돈없고 실력있는 애들이 밀리는 겁니다. 받아쳐먹은거 몇배로 뱉어내고 죗값을 치르게 해서, 이런짓 하면 개망신은 물론이고, 경력 끝장난다는걸 확실하게 보여줘야 합니다.

양승호와 정진호는 인연이 있습니다. 2006년에 LG트윈스에서 감독대행과 수석코치로 함께 일한적이 있었죠. 검찰은 금품 수수 규모가 큰 양승호에 대해서는 사후구속영장을 청구를 검토한다고 하네요.

검찰 관계자는 "두 전·현직 야구감독의 금품수수 사실이 어느 정도 밝혀진 만큼 조만간 사법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이 처음부터 양승호나 정진호를 타겟으로 삼았던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검찰은 인천지역의 고등학교 체육 특기생들의 입시비리에 대해서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양승호 정진호 두사람의 입시비리 사실을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꽤나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입시비리가 이루어 졌던것 같습니다. 특히 고교야구 선수 가운데 프로야구단에 입단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전국 주요 대학 야구부에 진학시키는 과정에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와 감독, 코치 등이 조직적으로 개입한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하네요.

불과 석달전인가요. 넉달전인가요 한양대에서 입시비리가 터져서 난리가 나고, 그 입시비리를 저지른 한양대 전 감독의 부인이 압구정동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는 사건까지 있었습니다.

그렇게 돈벌면 뭐하겠습니까. 결국 이런 개망신 당할것을.. 참 이제라도 밝혀져서 다행이다 싶으면서고 씁쓸하네요.. 롯데 감독까지 한사람이 이렇게 형편없는 인간이라니…

최근에 봤던 동영상이 생각나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