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진은 응원하지 않을수가 없는 참가자네요^^ 목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무대를 잘 소화해냈습니다.
K팝스타2 배틀 오디션에서, 성수진에게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지금까지 도전해보지 못했던 섹시함이 필요한 엄정화 '초대'에 도전했습니다.
성수진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성수진입니다"고 인사했는데요 그말이 딱이네요. 지금까지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길 반복했던 성수진양.
양현석은 "이번 무대가 가장 과감한 도전이자 가장 큰 어려운 난관이다"고 귀띔했습니다.
성수진은
"이 아이라이너와 어울리는 '초대'라는 곡을 한다. 털털한데 섹시하게 유혹하려고 하니까 어색하다" "내가 가만히 서서 노래만 해봤지 움직여보지 않아서 어디서부터 쓸어야 할지 쓰는 걸 내려가야 하는지 올라가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만큼 올라올 거라고 생각 못했고 욕심 생길 거라고 생각 안 해봤는데 생방 가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이야기 하면서 자신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성수진양이 초대를 부르면서 재미있고 놀라운 장면도 많이 보여줬는데요. 초대를 부르는 초반에는 큰 동작 없이 속삭이듯 노래를 시작하며, 허스키한 목소리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노래가 진행되면서, 정말 자신만의 무대로 초대하는 듯한 느낌을 준 성수진. 나중에는 무대 앞쪽으로 나왔고 다리를 쓸어올리는 몸동작까지 보여줬습니다. 성수진은 초대 안무를 과하지 않게 핵심적인 부분을 잘 소화했구요
마지막에는 치마를 뒤로 넘기고 윙크까지 하는 과감함까지 ㅋㅋㅋ
목상태가 많이 좋지 않을텐데 가사처럼 아슬아슬~ 하게~ 잘 끝냈습니다
성수진양 외모가 바뀌고 나서 자신감도 많이 회복한것 같습니다. 성수진양의 성형은 전혀 부정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단순히 이뻐지고 싶은 욕심에 무리하게 한게 아니라
자신의 꿈을 위해 외모까지 바꿨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멋진 아가씨 같습니다.
성수진 무대에 박진영 고백을 했는데요
"솔직히 나는 수진 양이 쉽게 바뀌지 않을 거라고 마음 속으로 확신하고 있었다. 아 근데 내가 잘못 봤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잘 했고 나아지고 있고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내가 부끄럽지만 기분 좋다. 비트면 비트, 필이면 필 다 좋았다"고 극찬을 해주었습니다.
계속 박진영의 칭찬에 목 말라했던 성수진은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그부분에서 저도 가슴이 찡 했습니다.
양현석은 "수진 양이 박진영 칭찬 들으니까 눈물 흘린다. 시즌1 때부터 박진영 칭찬받는 게 소원이지 않았나"라고 ㅎㅎ
보아는 "수진 양이 부르는 발라드가 궁금해졌다. 기성 가수 같은 느낌을 많이 빼서 많이 바뀐 수진 양이 발라드 불렀을 때 진짜 수진 양 노래를 부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성수진양에게 힘을 보내줬습니다
성수진 초대 한번 보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