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n Life

전원주 경도인지장애 / 자가진단법 치매 테스트



전원주가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하네요. 전원주가받은 경도인지장애는 나이든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치매 전단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원주 경도인지장애가 이슈화되면서, 이 병이 무엇인지에 관해 많은 관심이 쏠리는데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죠

 


전원주는 '여유만만'에서 출연해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는데요. 프로그램 내에서 전원주는 직접 병원을 찾아 치매 검사를 받았습니다.  항상 옛 모습만 기억하다가 전원주의 나이가 70대 중반이라는 것을 알고나니 저도 놀랐는데요. 나이가 니이인만큼 전원주는 스스로도 벌써 치매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병원행이 마음이 편지 않았을것입니다.  때문에 전원주는 검사 받는 내내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구요.

 전원주 경도인지장애 / 자가진단법 치매 테스트

그리고 전원주를 진단했던 신경외과 전문의는 전원주의 검사 결과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공개했는데요 해당 의사는 "뇌 사진만 놓고 보면 전원주의 뇌 나이는 65세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의 실제 나이보다 10살 정도 젊게 나왔다. 하지만 인지능력 검사 결과가 위험하게 나왔다"고 말하면서 전원주를 불안하게 했습니다.

이어 "전원주가 인지능력 검사 항목 5개 중 시공간 인지력, 기억력, 전두엽 집행 능력 등 3개 부분에서 표준치 이하를 기록했다. 이런 사람들을 경도 인지 장애라고 한다. 전원주는 경도 인지 장애다"라며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전원주는 표정이 좋지 못했습니다.

 

경도 인지 장애는 어떤 질병일까요?

경도인지장애는 건망증과 치매의 중간단계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노년층은 불안감에 휩싸일 수 밖에 없는데요. 치매에 비하면 판단력, 지각, 추리능력, 일상생활 능력 등이 대부분 정상이지만, 단순한 건망증에 비해서는 더 자주 무언가를 잊는다고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경도인지장애를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것으로 본다고 하네요

 

전문의는 "경도 인지 장애가 당장 위험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결코 안심해선 안 된다. 보통 사람들이 1년 이내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1~2%라면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은 15~20%다. 10배인 것이다. 이대로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으면 4년 이내에 치매 발병률이 50%에 달한다. 둘 중 하나는 치매에 걸린다는 뜻이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전원주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경도인지장애 테스트

치매 초기인 경도인지장애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면

▲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어버려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 귀띔을 해주어도 기억하지 못한다.

▲ 기억력이 나빠지는 것을 자신이 모르거나 부인한다.

▲ 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기억이 나빠진다.

▲ 과거 기억에 비해 최근 기억이 현저히 나빠진다.

▲ 전화 왔다는 내용을 전해주지 않는다.

▲ 돈 계산을 잘못한다. 거스름돈을 줄 때 실수한다

▲ 어떤 일이 일어났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한다.

▲ 자기가 한 일도 기억하지 못한다.

 

전원주 경도인지장애 / 자가진단법 치매 테스트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주변 어르신들이 저런 증상이 잦으면 경도인지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경도인지장애의 또다른 특징은 기억력 감퇴와 함께 성격이 변하고, 언어·시간·공간 지각능력 등이 함께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전원주 경도인지장애 / 자가진단법 치매 테스트

반면 건망증은 이런 증상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연령별로는 60세 이하면서 치매 가족력이 없으면 건망증 증세를 보여도 치매일 가능성은 작다고 합니다. 그러나 60세 이상에서 기억력 상실과 함께 행동 등 다른 변화가 동반되면 치매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니, 60세 넘으신 부모님들께 신경을 잘 써드려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