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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골 동영상 / 포르투 경기 동점 무승부 만들어



석현준 골이 터졌네요. 석현준 골은 어제인 18일 포르투갈 두스 바레이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명문 FC포르투와의 '2012/2013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23라운드에서 석현준 골이 터지며 터뜨리며 1-1 무승부를 이끌었습니다.

강팀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나온 골이라 더 의미가 있네요

0-1로 뒤진 전반 39분. 동료 브리겔이 우측면에서 띄운 오른발 크로스를 받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가 잔디에 미끄러져 넘어졌는데요 순간 공이 석현준 발에 맞으며 2m 정도 떨어진곳에 떨어지면서 석현준 골찬스가 왔는데요.

석현준은 순간적으로 재빠르게 몸을 날려 오른발로 공을 찼고. 브라질 대표 골키퍼 헬튼이 저돌적으로 달려 나왔지만 헬튼의 키를 넘겨 골대 안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석현준 골이 의미있는 이유는 내년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는 팀에 소중한 승점 1점을 안긴 동시에 악감정을 가진 팀과의 경기에서 터뜨린 골이라 석현준팀 팬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었을 것입니다.

포르투의 리그 라이벌은 벤피카지만, 2011년 7월 브라질 출신 공격수 클레베르가 돌연 포르투로 이적한 뒤로 두 팀은 서로를 향해 으르렁대고 있기 때문엔데요 석현준 골로 동양에서 온 젊은 한국 선수가 적수에게 찬물을 끼얹었으니 마리티무 팬들이 열광한 것은 말할 것도 없죠

클레베르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돈을 보상해준다고 약속했는데 아직까지 그런 부분들이 해결되지 않은 걸로 안다. 

두 팀의 구단주는 아직까지 서로 말을 섞지 않는다. 석현준도 포르투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석현준은 득점 후 관중석을 향해 '조용히 하라'는 의미의 다소 자극적인 세리머니를 했다. 

홈 팬들은 그 장면을 보고 그야말로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ㅎㅎ 석현준 골 다시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