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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뷰티/성형

카복시 시술 프로포폴 연애인 / 카복시 가격 통증 고통



“대중은 화려한 모습만을 원한다.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카복시를 맞을 필요도 없었다.”라는 말이 나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카복시 시술 카복시는 어떤 성형시술일까요? 

관심있는 여자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카복시피하지방층에 탄소가스를 주입해 지방을 분해하는 시술입니다.

프로포폴 혐의로 공판을 받은 장미인애는 지난 2011년 2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카복시를 무려 95회 투약했다고 하네요. 엄청난 횟수인데요. 연예인이란 직업이 참 힘들긴 한가 봅니다.


연예인 프로포폴 관련 첫 공판에서는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기소된 배우 박시연(본명 박미선·34), 이승연(45), 장미인애(29) 등 여자 연예인들이 출석했습니다. 박시연은 잘나가고 있었고… 이승연은 잘나갔고.. 장미인애는 좀 잘나가보려나 했더니 이렇게 프로포폴 혐의로 무너져 버리는군요.

특히 이승연의 인생은 정말 파란만장 한것 같습니다. 굵직한 대형 이벤트에 자주 엮이는군요.

특히 장미인애 측 변호인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합니다. 95회에 걸친 카복시 시술과 관련해서

“여자 연예인으로서 자신을 관리하기 위해 미용을 목적으로 고통을 감수한 것, 대중은 연예인들의 화려한 결과만을 요구한다. 그 모습 뒤에 뼈를 깎는 고통이 있다는 점을 간과한 기소“

라고 주장했다고 보도가 되었는데요. 보도한 내용이 발언 그대로 실린거라면, 이부분은 조금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말입니다. 누가 연예인 되라고 떠민것도 아니고, 남자가 군대가듯 여자는 연예인 되어야 한다는 의무 규정이라도 있는건가요.. 본인이 좋아서 시작한일을 가지고 대중탓을 하는건 도대체 무슨 발상인지 궁금합니다.

이날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공판에서 장미인애를 비롯한 두 여자연예인은 “공인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하면서도 카복시나 보톡스 시술 등은 연예인으로의 삶을 살기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카복시 시술을 먼저 들고나온 이유는, 카복시는 고통스럽다 고로 그 카복시 시술과정의 고통 때문에 수면마취(프로포폴)을 해야한다는 일종의 변명인 셈입니다.

우리나라 여자 연예인이 도대체 몇명이고 전 세계적으로 연예계 뿐만 아니라 모델 등 몸매에 가장 신경써야 하는 여성들의 숫자가 얼마나 많은데, 전세계에 셀수없이 많은 다른 연예인, 모델들은 카복시 프로포폴 없이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걸까요?

변명거리를 조금 잘못 잡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못마땅하게 여긴 검사가 ‘운동을 오랜 시간 하면 되지 왜 카복시를 하냐’고 묻자, 변호인은 “운동도 해봤지만 부분적으로 몸매관리를 하는 데 시술이 필요했다”고 항변했습니다

병원까지 가서 그 고통스러운 시술을 하는데 드는 시간이나 운동하는 시간이나 그렇게 큰 차이가 있을까요? 인위적인 시술은 몸에 해롭지만 운동은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진짜 몸매 생각했다면 당연히 운동을 택해야 하지 않았을까요.

카복시는 보통 1회 3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앞서 검찰이 “카복시는 원칙적으로 수면 마취가 필요 없는데 장 씨는 프로포폴에 대한 의존성 때문에 시술을 빙자해 (의사에게) 투여를 요구했다”기소이유에 대해서도

(지방분해를 위한) 카복시 시술에는 상당한 고통이 수반돼 관행적으로 프로포폴을 사용한다. 의사와 공모해 시술을 빙자해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혐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럼 카복시를 여러차례 시술받은 다른 사람들도 함께 처벌받아야 하겠군요..

장미인애측과 마찬가지로 이승연 측 변호인도 프로포폴 투약 혐의는 인정했으나 의사의 처방에 따라 의료 목적으로 투약한 것이고, 약물에 대한 의존성이나 중독성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승연은 보톡스 시술과 IMS(통증완화 침 시술) 등과 함께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프로포폴을 111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시연은 카복시 시술 등과 함께 프로포폴을 185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박시연 측 변호인은 “어제 변호인으로 선임돼 추후 반론하겠다”고만 했으며, 박시연 역시 공판 내내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이날 30분간 진행된 첫 공판에서 세 사람은 나란히 혐의를 부인한 채 끝이 났으며, 다음 공판은 4월8일 오전 10시10분 같은 법정에서 진행됩니다.

 

카복시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자면

카복시는 복부나 허벅지 등 피하지방층에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가스를 주입해 지방을 제거하는 성형 주사 입니다. 가스가 지방세포를 물리적으로 자극하면서 세포 내 지방산이 밖으로 배출되는 원리를 이용한 성형시술 인데요.

과연 카복시 시술이 정말 프로포폴을 해야만 할 정도로 큰 고통을 수반하는 시술일까요?

 

카복시 통증에 관해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면 "사람마다 지방 두께나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느끼는 통증이 다른 게 당연하다, 병원 마다 가스를 주입하는 시간을 달리 하는 걸로 알고 있다. 환자들은 좀 더 아프더라도 짧은 시간에 시술이 끝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네요.

실제로 성형관련 커뮤니티에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스마트폰좀 만지다가 보니 끝나있더라고 하는 사람이 있고, 살과 가죽이 분리되는 느낌이라고 엄청난 고통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걸 보면 각각 천차만별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프로포폴 투약이 고의인지 아닌지 어떻게 밝혀질지 다음 공판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