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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인종차별 호주 막나가는 인종차별 어떻게할까



호주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에 따르면 당시 사건을 동영상으로 찍어 유튜브에 올렸던 중국계 호주 여성이 '한국인처럼 보이는 외모'라고 묘사했던 피해자들은 시드니대에서 유학 중인 김 모 씨와 그의 고모였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우리나라 언론에도 소개되었는데요.

인종차별을 당한 유학생 김 씨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와 내 가족들이 이런 부류의 인종차별적 모욕을 당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이번에는 그나마 (인종차별 장면이) 녹화가 됐기에 다행"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증거라도 남은 사례는 극히 일부고, 

일상에서 수없이 많은 인종차별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위 사진은 버스에서 한 백인남성이 한국인에게 욕설과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붓는 장면입니다. 호주는 특히나 인종차별관련 뉴스가 끊임없이 나오는곳입니다. 호주인들은 자기들의 뿌리는 생각도 하지않고.. 누가누구에게 이방인이라고 인종차별을 하는지 어이가 없군요

 

이 인종차별 발언 사진들은 한 중국계 여성이 다행히 동영상으로 찍어서 증거가 남게 되었습니다.(호주에서 이런것을 얼마나 강력하게 처벌할지는 모르겠지만..) 인종차별을 당한 한국인은 호주의 부활절 휴가 기간에 놀러온 고모를 모시고 버스를 탄 한국인 유학생이라고 합니다.

작년 2012년 6월에는 멜버른에서 스스로를 `크레이지 화이트 보이스`라 칭하는 인종차별주의자 백인 청년 3명이 베트남 유학생을 무차별 폭행해 거의 숨지게 할 뻔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한국인 유학생이 백인 10대들에게 손가락을 절단당하기도 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황인종에 대한 분노가 극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번 시드니 버스 인종차별 역시 별것 아닌 일로 일어났다고 합니다. 유학생 김씨는 부활절 휴가 기간을 맞아 한국에서 호주로 여행 온 고모가 번잡한 버스 안에서 실수로 백인 남성과 부딪치면서 백인남성이 발끈하게됐고,

실수로 부딪친 고모가 백인 남성에게 사과하자, 백인은 '영어는 할 줄 아느냐? 왜 호주에 왔느냐?'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황인종과 부딪힌게 그렇게도 기분나빴을까요?

유학생이 대신 나서서 고모가 여행객이라고 설명하고 사과하자 그는 더욱 흥분해 나와 고모에게 '역겹다. 일본 돼지들!'이라는 등의 욕설을 퍼부었다’ 고 합니다.

더 화가 나는것은, 이렇게 공개적으로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인종차별 발언에 큰 충격을 받으며 수모를 겪고 있었지만, 버스안에 그 누구도 백인 남성에게 잘못을 지적하거나 말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호주정부는 말만 이렇게 하지, 현지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처벌이 생각보다 많이 약하다고 합니다. 한 인종차별 피해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가해자들이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욕을 했고 폭행 가담자가 6~7명쯤인데 경찰은 그중 A군만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는 풀어줬다" "범행 및 수사 과정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아시아인 인종차별 사건은 매일같이 일어나는 유사한 사례의 하나일 뿐이고 이런 사건이 피해자에게 유리하게 해결됐다는 소식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할정도로, 호주는 인종차별이 가장 심한 국가중 한곳 입니다.

축구계에서도 일어나는 인종차별.. 사진은 대표적은 쓰레기선수 수아레즈

오죽 했으면 지난 2월에는, 시드니의 시내버스 안에서 말레이시아계 혼혈인 국영 ABC 방송의 유명 앵커가 백인 여성에게 심한 인종차별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백인 아니면 무조건 깔보고 공격적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호주에서 폭행당하는것에 대해선 몇몇 현지인들이 이야기하기를..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치안이 생각보다 좋지 못하므로(특히 소득이 중산층 이하인 동네) 밤중에 돌아다니면 아시아인들 뿐만 아니라 호주인들도 폭행을 적지 않게 당한다고 합니다.

제가 호주에 살지않아서 이말이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날이갈수록 호주가 아시아인들이 살기에는 딱히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인종차별 어플로 논란이 되었던 프로그램.. 이렇게 어디에서나 인종차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계란맞은 사례는, 셀수도 없이 많습니다. 호주에 살면서.. 혹은 백인들이 많은 영어권국가에 살면서 인종차별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생각에 답은 그들보다 강해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경험상 사람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 백인들은 자기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면 확실하게 호의적으로 나옵니다. 인종차별을 당했을때 고개 숙이면, 도망가는 사람을 더 격렬하게 쫒아가는 개처럼 더 날뛰지 않나 생각합니다.

호주에 계속 살거라면, 일단 호주에 사는 아시아인들이 뭉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개개인은 더 이를 악물고 인종차별 사례가 발생하면, 주변에 사람이 거의 없는 밤거리나, 목숨이 위험한 상황은 피하되 공공장소에서는 개지랄을 떨어줘야 합니다.

건들면 난리난다는 인식을 확실하게 심어줘야 인종차별이 줄어들것입니다.

힘이 법입니다.

인종차별을 하는 것들은 애초에 상식이 통하지 않습니다. 감정에 호소하고 설득시키려 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것이지요.

이건 호주에 사는 백인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말이 통하지 않고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사람들에게는 통용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인종차별을 당해다니 짜증이 나서 글을 써봅니다..

  • 개소리하네. 뭔 힘이 법이야. 뭉쳐야 산다고??? 그딴 논리면 일본이 대동아공영권으로 아시아끼리 뭉쳐서 백인에 대항하자고 한것도 옹호하겠다???? 친일파냐

  • 저런 2015.05.14 2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황인종이란 말 솔직히 어릴때부터 납득하기 어렵지않나요? 황인이란 표현은 매우 시대에 뒤떨어진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동아시아인의 피부톤은 남부유럽인하고 비슷한데 그들은 황인이 아니라 코카시안입니다. 엄연히 분류학용어로는 더 포괄적인 용어가 있습니다. 백인은 흔히 게르만노르딕 켈틱 같은 앵글로 지역의 주 백인 인종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호주는 백인들이 주류이고 백호주의의 나라였지만, 그렇다고해서 한국인과 같은 사람들이 황인은 아니에오..

    • 2015.08.14 0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인 피부 노래서 황인 맞는데 무슨 개소리냐

    • 개ㅐ소리냐 2015.11.29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남아시아인은 원래 황인종이라고 누구도 안해요. 애초에 황인종이 아시아인전부를 일컫는말이아니라구요. 중국일본한국대만베트남싱가폴사람들정도가 황인종이구요. 나머지는 황인종이 아니죠.

  • ㅁㅂ 2015.05.14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시아인이 뭉침= 대동아공영 이라는 논리로 이해하는것도 웃기네요. 권경현 같은 분들이 이민사회를 얼마나 이해할까요?
    미국이나 호주에서도 한중일 사람들 반드시 친하진 않지만 한 이익앞에서 자주 뭉치는게 현실이죠.
    그 어디에도 영원한적도 영원한 아군도 없죠.
    다만 예전의 적이 아직도 적이고, 의외로 환경이달라지니 공공의이익을 위해서 힘을 합칠때도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