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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l Battle/불후의명곡 다시보기

JK김동욱 백만송이장미 듣기 심수봉 불후의명곡 다시보기



JK김동욱 백만송이장미 정말 최고네요. 

JK김동욱이 불후의명곡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하기에 충분했습니다. 

JK김동욱 백만송이장미를 들어보니 예전에 나가수 나왔을때와는 다르게 현재 출연 가수들과는 다른 뭔가가 느껴졌습니다. 원래 JK김동욱의 클래스 일까요? 아니면 그동안 뭔가 잘라진게 있었을까요.. 

  4월20일 저녁에 방송됐던 '불후의 명곡'에서 불렀던 JK김동욱 백만송이장미. 이번 무대의 전설은 심수봉이었습니다 시청자가 뽑은 다시보고 싶은 전설 1위 '국민가수' 심수봉 특집으로 꾸며진 불후의명곡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심수봉이라 기대하고 본 방송이었습니다.

 

 

불후의명곡 심수봉편의 첫 번째 무대는 바다의 '사랑밖엔 난 몰라' 였습니다. 사랑밖엔 난 몰라는 그 맛을 심수봉 이외에 다른 가수가 살리기가 참 힘든 곡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다는 나름 진심을 담아 열창했고, 심수봉은 감동 받은것 같았습니다. 불후의명곡에는 가끔 잊고 지냈던 가수들이 다시 나오는게 너무 좋은데요.

이번 바다와 JK김동욱의 재발견이 이번 무대의 큰 성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가수들중에는 유미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구요^^

바다는 랩과 댄스로 파격편곡을 시도한 박재범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제치고 1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재범도 실력있는 가수이긴 하지만, 다른 가수들의 실력과 노래로 승부하기엔 실력이나 가창령의 차이가 조금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은 무대는 심수봉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할 수있는 가수중 하나로 뽑혔던 포맨의 무대 였습니다.

JK김동욱 기립박수

포맨은 비나리를 불렀는데요, 비나리 또한 심수봉의 대표 명곡으로 심수봉과 그의 남편의 사연이 담긴 노래 입니다. 포맨은 '비나리'를 포맨 특유의 감성을 담아서 하모니를 이루며 열창해 심수봉이 또 한 번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습니다.

JK김동욱 기립박수

이렇게 각축전이 펼쳐졌고 포맨은 바다를 412표라는 고득점을 얻으며 꺾게 됩니다.

그 다음 무대는 불후의명곡에 처음으로 출연한 장미여관이었습니다.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로 바다나 포맨과는 조금 다른 흥겨운 무대로 열창해서, 첫 출연에 418표라는 꽤나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JK김동욱 백만송이장미! 앞서 바다 포맨 등 강적들의 무대를 지켜보고 나온 JK김동욱은 조금은 부담이 될 수 도 있었을 텐데요. JK김동욱 백만송이장미 또한 역시 JK구나 하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았습니다.

 JK김동욱 기립박수

JK김동욱은 '백만송이 장미'를 듣는 사람의 감성까지 촉촉하게 만들정도로 멋진 무대를 선사하며 기립박수를 얻으며 438표라는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결국 마지막 경합자인 왁스는 '미워요'를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열창했지만, JK김동욱의 높은 벽을 넘지 못 했네요. JK김동욱 백만송이장미 최종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우승한 JK김동욱은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이런 점수를 주실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다. 정말 감사하다"고 우승소감을 전했습니다.

심수봉에 대해서 아시나요?^^

심수봉은 어렸을때 피아노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재즈음악음 공부한 음악인이었습니다. 드럼도 쳤었다고 하네요. 무명때는 무로 미8군 부대 클럽에서 음악활동을 했었고, 정식 가수가 되기전까지는 그렇게 음악생활을 하다가 1975년에 청오대 연회에 초청을 받게 됩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심수봉의 노래를 듣고 감탄하게 되었고, 나훈아 역시 심수봉의 목소리에 매료되어 나훈아 도움으로 1976년에 신세기레코드와 50만원에 계약을 맺고 가수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데요, 당시에 바로 뜨진 않았습니다..

회사와 문제가 있어 다시 학교생활을 하게 되고, 명지대 경영학과에 재학중이던 심수봉은 78년에 제2회 MBC대학가요제에서 그때그사람으로 출전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심수봉이 대학가요제에서 그때그사람을 불렀던게 당시 화제가 됐던것이 대학가요제에 트로트로 출전한것이 심수봉이 처음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심수봉은 공부했던 째즈가 아닌 트로트로 가수를 데뷔하게 됩니다. 그리고 데뷔를 하면서 전국적으로 큰 인기와 사랑을 받게 되었는데요 심수봉은 청와대에 자주 초청되어 노래를 부르게 될 정도로 대통령도 좋아하던 가수였습니다.

하지만 79년 10월 26일 청와대 연회를 위해 가있던 심수봉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암살사건으로 인해서 큰 충격과 타격을 받게되고, 심수봉은 전혀 죄가 없었지만 당시 상황때문에 방송에도 나오지 못하게 되며 큰 시련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 뒤로도 가정적인 문제 등 여러가지 불화와 시련이 있었지만, 이렇게 국민적 가수로 꿋꿋하게 정상에 서게 된 심수봉입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 매력있죠^^ 이번 백만송이의 장미는 러시아 민요에 우리나라말로 가사를 붙여서 심수봉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입니다. 그 곡을 JK가 심수봉과는 전혀 다른 목소리와 감성으로 만들어 내는걸 보니 원작 못지 않은 감동을 주네요^^

아래 JK김동욱 백만송이장미 불후의명곡 다시보기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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