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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타이거 푸른거탑 슈렉고양이 짬타이거란?



'푸른거탑'에 실사판 슈렉 고양이가 등장한다고 해서 예비역들의 추억을 한번더 자극할것 같습니다. ㅎㅎ  tvN에서 보코2도 그렇고 깨알같은 프로그램들을 잘 만드는것 같습니다. 

푸른거탑이 음주운전 문제라든지.. 

예기치 못했던 사건들로 인해서 조금 흔들리긴 했지만, 그래도 팬들의 사랑으로 꾸준한 인기를 받네요^^

'푸른거탑' 15화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짬타이거’의 어린 시절 모습이 흡사 애니메이션 영화 속 장화 신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며 푸른거탑 팬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푸른거탑 짬타이거로 출연한 새끼 고양이 짬이

짬타이거가 무엇인지 여자분들이나 군미필자들은 잘 모를텐데요. 짬타이거는 군부대 안에서 서식하고 있는 길고양이?가 아닌 군고양이? 라고 해야겠네요. 군대에서는 짬(잔반)을 큰 통에다가 모아서 버리는데요. 짬타이거는 부대 식당 주변, 특히 짬통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떨어진걸 먹거나 쓰레기봉지 등을 찢어갈겨 남은걸 먹기도 하는 고양이 입니다.

저렇게 큰 통에 음식물 쓰레기들을 다 버리면 ‘짬아저씨’가 오셔서 다 수거해 가십니다.

짬’타이거’로 불리는 이유는 먹이를 구하러 돌아다닐 필요도 없이 짬을 엄청나게 쳐먹고 놀고 먹고 놀고 하다보니 살이 디룩디룩 쪄서 고양이라고 부르기엔 너무나 큰 몸통을 가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푸른거탑에서는 부대 전체에 짬타이거 소탕 작전이 펼쳐지고 '푸른거탑' 주인공들도 고양이를 잡기 위해 부대 전체를 이 잡듯 뒤지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그때 사이코 상병이 짬타이거 새끼를 발견하게 됩니다..

인형처럼 작고 귀여운 고양이 ‘짬이’와의 만남으로 인해, 군영내생활을 하게되는 고양이.. 싸이코 상병의 품에 안겨 생활관에 몰래 들어오게되고, 냉정하게 ‘짬이’를 내다 버리려던 분대장 김재우도 결국 아기 고양이의 초롱초롱하고 사랑스런 눈망울에 반하면서 비밀작전을 방불케 하는 고양이 육아일기가 시작됩니다.

이번 짬타이거 푸른거탑을 촬영하는 동안 새끼고양이 ‘짬이’는 출연자와 제작진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스타로 등극했다고 하네요. 아직은 짬타이거로 역변하기 전이라 그런지 새끼 고양이 짬이는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새끼들은 다 이쁘죠^^ 특유의 작고 귀여운 몸통과 앙증맞은 눈코입, 귀여운 몸짓의 아기 고양이가 자칫 다칠까 애지중지 조심스럽게 촬영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진짜 짬타이거는 딱 이런 느낌입니다. 더 큰애들도 있구요. 살찐 말년병장 느낌..

 

이같이 '푸른거탑'은 최근 특별출연 캐릭터들의 두드러진 활약으로 지치지 않는 아이디어를 뽐내고 있다. 말년 최종훈 병장, 악마 분대장 김재우 병장, 사이코 상병 김호창, 작업의 신 백봉기 일병, 허풍의 달인 정진욱 이병과 신병 이용주까지 여섯 명의 주인공이 확실한 캐릭터를 잡았다면 제7의 멤버라 할 수 있는 특별출연 게스트들이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