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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그리피스 이야기가 서프라이즈에 나왔군요. 

서프라이즈에 나온 연쇄살인범 스티븐 그리피스의 충격적인 연쇄살인 행각이 공개되면서 현지에서도 큰 충격과 공포였던 사건입니다.

아침부터 서프라이즈를 통해 연쇄살인마 스티븐 그리피스에 대해서 알게되고 충격받으신분들도 계실텐데요. 실상을 알고보면 더 심합니다. 범죄심리를 공부하기 위해 직접 살인을 저지른것으로 알려진 연쇄살인범 스티븐 그리피스의 이야기 입니다.

참 세상엔 별난 놈들이 다있습니다.. 이놈이 범죄를 저지르고 CCTV를 쳐다보는 얼굴을 보면 그냥 당당합니다.. 


스티븐 그리피스는 윤락가 여성들만 골라서 잔인하게 살인했습니다. 희생자인 수잔 러시워스를 시작으로 끔직한 연쇄 살인이 시작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연쇄살인범의 심리를 알고 싶다는 호기심으로 시작된것이 공부를 하게되고.. 공부를하다가 살인마로 변해버린 독특한 싸이코 입니다.

단순이 공부만 한게 아니라 범죄학 연구로 박사 학위까지 밟아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에는 표창원 교수님이 범죄심리학쪽의 대가인데 그렇게 공부를 한 사람이 갑자기 살인마로 변하게 된 것이지요(표창원 교수님은 배울점이 많은 분입니다. 오해하지마세요^^)

 

스티븐 그리피스는 범죄학연구 박사과정을 밟을때, 연쇄살인범의 심리 상태를 논문 주제로 선정할 만큼 유독 연쇄살인에 대해서 남다른 호기심을 보이고 집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쇄살인데 대해서 공부를 하고 논문을 쓸 정도로 연구를 그렇게 했어도 치밀하지는 못했던 모양 입니다.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는 장면

웨스트 요크셔의 브래드포드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또 한명의 여성을 죽이기 위해서 피해자를 데리고 갔던날 꼬리를 밟히게 됩니다. 그가 여자를 데리고 들어가는 장면부터 CCTV에 모두 기록됐고, CCTV에 한 여성을 끌고 가는 장면이 녹화된 것을 아파트 관리인이 뒤늦게 발견했지만

스티븐은 석궁을 들고 피해자를 살해하던 중 피해자가 복도로 도망치게 되자, 여성을 잡기위해 따라나와서 복도에서 살해했고, CCTV로 인해 그리피스의 행각이 밝혀게되며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연쇄살인범의 심리를 연구하다 연쇄살인범이 되어버린… 스티븐 그리피스(40)

스티븐 그리피스는 총 3명의 여성을 죽였는데요. 세 건의 살인 사건에서 첫 번째 여성은 잘려진 다리의 일부만, 세 번째 시신은 토막 난 상태로 발견됐으나 두 번째 피해자는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체포됐을때 CCTV에 찍힌 여성은 수잔 블래미어(36)로 밝혀졌는데요. 그 불쌍한 여성은 당시 며칠 전 실종 신고된 상태였는데 그리피스가 체포된 후 그의 집 주변 여러 곳에서 많은 조각으로 잘린 시신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마치 수원에서 오원춘 개.. 흠.. 오원춘이 그.. ㅆ.. 같은.. 그런 인간입니다.

당시 CCTV에 찍힌 복도 살인장면

 

그리피스는 그 피해자 여성의 시신을 무려 81조각으로 자른것도 충격적이지만, 당시 보도된 내용중 더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자신이 그 시신의 일부를 먹기도 했다고 밝힌 사실입니다. 죄의식을 느끼기는 커녕 오히려 당당했다고 하네요..

당시 경찰이 현장 수습을 했는데 눈으로 볼 수 없는 장면들이 많았다고 하네요.. 예를들면 잘려나간 블래미어의 시신 일부에서는 칼 조각이나 화살촉이 박혀 있기도 했다고 합니다.

스티븐 그리피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담당경찰측은 그리피스의 집에서 셜리 아미티지(31)와 수잔 러시워스(44) 등 두 명의 여성 혈흔을 발견했고, 그렇게 피해자의 신분을 확인했다고 하네요.

피해여성들

아미티지는 지난 4월26일, 러시워스는 지난해 6월22일 각각 실종 신고된 여성들이었고, 아미티지의 시신은 잘려진 다리 일부만 발견됐고 러시워스의 시신은 아직까지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해서 현지에서도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티븐 그리피스 재판장에서조차 전혀 자신은 잘못한것이 없다는 태도였고, 리즈 법원의 저스티스 오픈셔 판사는 그리피스의 범죄가 사악하고 괴물같다면서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돼야 한다며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형태로 살해당한 사건이나 해결되지 못한 살인사건 중 스티븐 그리피스가 관련되어있을 법한 사건들을 찾는 중입니다.

스티븐 그리피스가 죽인 불쌍한 3명의 여성들은 모두 그 주변 윤락가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여자로 부터 받은 큰 상처나 마음속 깊이 남은 트라우마 같은것이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있습니다.

그리피스는 끝까지.. 자신은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고  사회의 부담을 덜어주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고 하니 더 끔찍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