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징역 구형으로 인해 김용만 불법도박 사설토토 관련 혐의는 다시한번 노출되게 되었고, 네티즌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김용만의 이미지는 끝없이 추락해 가는듯 합니다.
오늘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용만이 징역 1년을 구형받았습니다. 김용만 공판은 오전 10시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는데요.
참담한 표정으로 재판을 받은 김용만은.. 불법 도박 사이트 10억원대 도박에 관한 1차 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 받았습니다.
구형은 판결과는 다른데요, 구형은 저사람이 죄를 지었으니 이만큼 벌을 줘야 한다고 판사에게 징역형을 구하는 것입니다. 구형이 1년나왔으면 아마 집행유예로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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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용만 징역 구형에 관해서 "피고인이 범행사실 일체를 자백하고 있고, 특별한 전과가 없으며 반성하고 있지만, 규모가 거액으로 징역 1년을 구형한다"고 밝혔스빈다.
김용만은 재판을 받는 내내 표정이 너무 좋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불법도박으로 돈을 엄청 날려버린데다가, 혐의가 밝혀지면서 자신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추락해서 한동안 방송활동을 하지 못할테니.. 수입면에서도.. 자신이 오랫동안 해온일에 관해서도 여러모로 복잡한 심경이 들 것 입니다.
김용만은 징역이 구형된 날 자신이 사설토토를 통해 불법 도박을 했던것과 관련해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저를 믿었던 모든 분에게 물의를 일으켰다. 특히 사랑하는 큰 가족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줬다.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고 깊이 뉘우치겠다"고 진술했는데요. 무대의 가운데 자리에서 한방에 방송국 밖으로 밀려버린 김용만…
모든걸 한방에 잃어버린 김용만의 마음은 얼마나 복잡할지.. 그가 사설토토를 통해서 불법도박을 하긴 했으나 그동안 김용만이 하는 방송을 재미있게 봐온 저로서는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연예인의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던 장면은… 이번 김용만 자기야 통편집 장면이었습니다
김용만은 불법도박 혐의가 밝혀지고 나서는 오랫동안 진행해왔던 자기야에서 어쩔수 없이 내보내야 했던 녹화된 회에서 아예 통편집 되어버리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김용만 통편집은 저렇게 프로그램 내내 최대한 노출을 시키지 않기 위해서 김용만과 김원희가 함께 나오는 장면은 저렇게 계속해서 김용만이 짤린채 나오게 했고,
프로그램 진행때문에 보여줘야할 장면에서는 어쩌쩔 수 없이 목소리만 나올 수 있게 만들고 나머지는 아예 방송분량에서 덜어내버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진행잘하고 이미지 좋기로 소문났던 김용만이.. 혐의가 밝혀지고 난 뒤에 딱 하루만에 저렇게 버림받은걸 보면
연예인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저런 장면이나 요즘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 오랫동안 좋은 이미지 만들어온.. ‘공든탑’이 이렇게도 한방에 무너져버리는구나..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김용만이 불법도박을 한것은 '맞대기' 방식을 통해서 인터넷 사설 스포츠 토토를 통해 큰돈을 걸고 도박을 했고, 그게 한두번이 아닌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기때문에 이렇게 기소된 것입니다. 2008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모두 13억3500여만원 상당의 도박을 했으니.. 엄청난 액수이지요.
거기다가 단순 도박이 아니라 김용만은 본인 계좌뿐만 아니라 매니저 등 차명계좌 3개나 이용해서 도박을 했습니다. 거의 중독수준까지 간것인데요.. 오히려 이렇게 기소된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김용만에게 전화위복이 될 수 도 있지 않을까요..
김용만의 이미지가 워낙 좋고.. 신정환과는 다르게 깔끔하게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고 있기 떄문에 자숙기간이 지나고. 조금씩 다시 일어선다면 그동안 김용만이 쌓아온 경험과 실력 이미지를 생각하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김용만이 이렇게 좋지 못한 일로 넘어지긴 했지만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도있고.. 유혹에 빠질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게 한번이냐 두번이냐는 큰 차이인데요. 김용만씨가 이번 한번의 실수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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