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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은퇴선언 맨유 퍼거슨 후임감독 데이비드 모예스 예상



100살까지 맨유를 주물럭거릴것 같았던 퍼거슨이 드디어 은퇴를 하는 것일까요? 

이번 퍼거슨 은퇴설은 그 어느때 보다도 더 유력한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은퇴설이 오피셜로 떴네요 퍼거슨 은퇴선언 했습니다]

영원할 것만 같았던 '퍼거슨 시대'.. 

영국 현지 언론들은 퍼거슨 은퇴선언이 나올것이라며 이번엔 꽤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하고 있는데요. 팬들은 갑작스런 퍼거슨 은퇴선언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루머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2) 감독이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선언을 발표할 것이라고 영국 언론이 일제히 전하면서 축구계가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여기부터 퍼거슨 은퇴선언 오피셜 관련 글

퍼거슨 은퇴선언 오피셜

퍼거슨 은퇴선언 이야기는 처음에 가디언과 텔레그라프 등 찌라시가 아닌 영국의 주요 매체들로 부터 퍼거슨 은퇴선언이 오늘 이루어 질 것이라고 미리 은퇴설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8일(한국시간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다음 시즌 맨유의 지휘봉을 잡을 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퍼거슨 은퇴선언과 관련해서 보도자료를 내면서, "조만간 은퇴를 발표할 것"이라고 각 언론들이 보도를 하기 시작했으며 퍼거슨 은퇴 가능성은 이미 맨유 선수단에게도 전달됐다며 구체적인 정보를 보도하면서

오늘 퍼거슨 은퇴선언이 거의 확실하게 이루어 질것처럼 보도했으나 팬들은 이번에도 퍼거슨 은퇴선언 루머는  작년처럼 지나가는 루머일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퍼거슨 은퇴선언은 팬들로서도 믿고싶지 않은 뉴스였고, 맨유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차지하는 퍼기영감이 떠나길 바라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증거입니다(적어도 맨유 팬 중에서)

퍼거슨 은퇴선언

퍼거슨을 가장 옆에서 오래 지켜봐왔던 긱스가 작년에 퍼거슨의 지도방식이 어떻게 바뀌었나는 질문에, "헤어 드라이어가 약해졌다"고 답하기도해 웃음을 준적이 있는데요. "퍼거슨 감독이 이전보다 조금 부드러워 졌다. 그 이유는 선수들이 감독이 무엇을 기대하는 지 모두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퍼거슨도 이제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퍼거슨 은퇴선언까지 나오는군요

'헤어 드라이어'는 불같은 성격 탓에 머리카락이 뒤로 휘날릴 정도로 불호령을 내리는 퍼거슨 감독의 애칭입니다.

이렇게 막 내지르는 성격때문에 헤어드라이어라고 불렸습니다. 이제는 퍼거슨 은퇴선언으로 더이상 못보게 됐군요

퍼거슨 은퇴선언

퍼거슨 은퇴선언

 

퍼거슨 은퇴선언 오피셜 - "깊이 생각한 끝에 은퇴하기로 했다.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 지금이 적절한 시기다. 은퇴 이후에는 맨유에서 기술 고문 겸 홍보대사 역할을 맡을 것

  가디언이 좀 더 자세히 퍼거슨 은퇴선언 예정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지난 7일 맨유의 몇몇 멤버들이 코칭스태프들과 골프를 즐겼고 이 과정에서 퍼거슨 감독을 대체할 새 사령탑의 부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퍼거슨 은퇴선언 예정에 관해서 보도하면서 퍼거슨 은퇴선언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간만큼 퍼거슨 은퇴선언에 관한 은퇴설이 사실이 되지 않겠느냐는 이야기가 어느때보다 더 강하게 제기 되기도 했습니다.

퍼거슨 은퇴선언

그리고 퍼거슨 은퇴선언 관련해서 퍼거슨이 엉덩이 수술설까지 나돌았는데요. 그런 소문까지 들리면서, 다음 시즌에 감독으로 활동하는데 제약이 있을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퍼거슨 은퇴선언이 어느때보다 확률이 높았고, 퍼거슨 은퇴선언 조금씩 구체화 되면서 맨유팬들은 혼란에 빠진듯 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오전까지만 해도 퍼거슨 은퇴선언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맨유측에서는 밝히지 않으며 퍼기를 사랑하는 맨유팬들은 희망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후 늦게 퍼거슨 은퇴선언이 오피셜로 떠버리면서 그동안 고생많이 한 퍼거슨에게 경의를 표하는 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이제 퍼거슨 은퇴선언 이후에 맨유의 지휘봉은 누가 이어 받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퍼거슨 은퇴선언 오피셜

퍼거슨 은퇴선언과 관련해서 한말은 "가장 강한 시기에 팀을 떠나기로 했다, 나는 맨유를 떠나 이사와 홍보대사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며 향후 진로를 밝혔습니다. 맨유 흥행의 외적인 요소를 담당하겠다고 했네요

그리고 퍼거슨은 은퇴선언을 하면서 "나를 지지해준 가족과 맨유의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습니다.

퍼거슨 감독은 198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당시에는 지금처럼 이런 강팀이 아니었구요

퍼거슨 은퇴선언 오피셜 - 퍼거슨 젊었을때 

퍼거슨 감독은 27년간 팀을 세계 정상급 팀으로 이끌며 자신의 지도력을 보여줬는데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와 FA컵,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의 주요 대회에서 무려 38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최고의 명장입니다.

1999년에는 영국 왕실로부터 기자 작위를 받았을 정도로 사회적인 명망이 높은 할아버지예요. 지난 해에는 IFFHS(국제축구역사통계재단)에서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축구감독으로서 국가대표만 제외하고 최고의 영예를 안고 떠나는군요

퍼거슨 은퇴선언 후 예상 후임 감독 -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퍼거슨 은퇴선언과 함께 가장 유력한 맨유 감독 후보자로는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꼽히고 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당초 모예스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에버튼을 떠난 뒤 맨유의 수석코치로 부임, 맨유 사령탑 수업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퍼거슨 은퇴선언이 전해지면서 당장 다음 시즌 맨유를 이끌 수도 있다고 전했는데요.

그리고 퍼거슨 은퇴선언과 함께 예상되는 또다른 후임 감독으로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으로 보이는 조세 무리뉴, 퍼거슨의 애제자였던 올레 군나 솔샤르와 게리 네빌도 물망에 올라 있습니다.

퍼거슨 은퇴선언이라.. 퍼거슨은 KFC할아버지 같이 맨유의 상징이었는데요. 다른감독이 앉을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조금 적응이 안되네요 

박지성은 “감독이라는 자리는 모든 선수를 행복하게 해줄 수는 없는 데 그 이유는 경기장에 나가는 것은 11명뿐이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퍼거슨 감독은 벤치에 있는 선수들도 100%의 역할을 해내게 할 줄 아는 사람이고 그게 감독의 가장 큰 능력”이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요.

그가 얼마나 훌륭한 감독인가는 지금까지 따온 트로피가 모든것을 말해줍니다. 퍼거슨 은퇴선언으로 이제 큰 별이 축구계 현역에서 사라지는것 같아 한편으로는 조금 허전한 마음도 듭니다.

퍼거슨 은퇴선언 - 아 이시절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지성이 맨유로 가는게 루머라고 치부됐을만큼 말도 안되는 일이었던 이때가 생각나는군요.. 박지성은 맨유에서 뛸때가 가장 축구팬으로서 행복했던 시절이었습니다.

 퍼거슨 은퇴선언에 팬들의 반응

- 퍼기(Fuggie - 퍼거슨의 애칭)는 맨유의 상징으로 전설 그 자체다. 퍼기가 없는 맨유가 어떻게 돌아갈지 생각도 하기 싫다. 1년만 더 뛰어줬으면 했는데 이렇게 퍼거슨 은퇴선언이 나와버릴줄 정말 몰랐어.

- 퍼거슨 은퇴선언은 이미 작년부터 끝없이 나돌았던 뉴스고 이제는 그를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해, 언제까지 영감이 팀을 이끌순 없잖아 벌써 나이가 80으로 향하고 있다고.

- 퍼거슨 은퇴선언 뉴스는 최근 들었던 뉴스중 가장 슬픈뉴스야. 퍼거슨이 떠나고 나면 이제 트로피를 안을수 없을지도 몰라

- 퍼거은 은퇴선언은 이번시즌에 이루어지지 않을거라고 확신했는데 이게 뭐야 난 그가 다음시즌까지는 해줬으면 했다구

- 퍼거슨 은퇴선언이 비록 공식화 됐지만 너무 슬퍼하지 말자구 그도 쉴 필요가 있어 내가 태어나서 살아왔던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팀을 위해 달려왔다구

하지만 퍼거슨 은퇴선언이 오피셜로 뜨고나서 다른 팀 팬들은 오히려 축하하는 분위기 인데요. 특히 맨시티와 첼시 팬들이 이제 퍼거슨 은퇴선언 이후의 맨유는 확실하게 정리되지 못한 모습을 보일것이라며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의 우승 확률이 더 높아졌다는 글들이 보입니다. 

퍼거슨 은퇴선언은 현재 영국에서 가장 큰 뉴스중 하나이고.. 그만큼 그의 존재가 컸다는 반증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