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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남편 희귀병 강직성 척추염 직업 시인



고민정 아나운서 완전 천사군요… 고민정 아나운서가 방송에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착하고 마음씨 고운 여자가 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정말 고민정 남편은 복받았네요.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는건 바로 이럴때 쓰는 말인가 봅니다. 아나운서 고민정이 남편의 희귀병에 대해 고백했는데요.

너무나 안타까우면서도 서로가 여전히 애틋하고 많이 사랑할 수 있다는것은 정말 부럽습니다. 고민정 남편 이야기는, 28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 나왔는데요. 이날 방송 주제는, ‘일이 먼저인 남편 VS 가족이 먼저인 남편’ 이었는데, 남녀 간의 뜨거운 공방전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고민정은 남편의 희귀병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밝혔습니다. “남편이 투병 중이다. 먼저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계시는 부모님께 죄송하다”며 무겁게 입을 열었는데요. 남편이 희귀병이라니.. 한참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아야할 시기에 이런 시련을 겪는군요. 보는사람도 참 안타깝습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대학 시절, 남편과 연애 3년 차에 남편이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고백했는데 이말을 들으니 남편이 정말 복받은 사람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고민정 남편 사진. 시인인 남편은 전생에 도대체 무슨 좋은일을 했길래…

결혼을 하고나서 안게 아니라, 결혼전부터 알고있었는데 그런걸 모두 품고 사랑으로 결혼을 한것이니 요즘세상에 이런 영화에서나 볼법한 사랑이 어디있을까요

고민정 남편이 앓고있는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 마디마디가 경직되고 나중에는 모든 관절이 마비되는 증상이 올 수도 있는 희귀병입니다. 정말 무서운 병인데요. 남편을 경제적으로 책임져줄 대상으로 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요즘시대에 이렇게 순수한 사랑이 있다니 한없이 부러울 뿐입니다.

 

고민정은 “그 시절 남편을 보러 갈 때마다 상태가 악화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었다”며 과거를 돌아보며 안타까운 이야기를 해주었는데요. 고민정은 “그럼에도 존경하는 남편과 결혼을 결심했다. 많은 노력 덕분에 현재 남편의 건강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말을 해 출연진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습니다.

남자 이상형에 대해서 물으면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들 말은 하지만, 소개팅, 맞선, 결혼정보사이트들에 보면 무조건 경제적인것이 1위인것을 보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남성들이 얼마나 심적으로 부담을 가지게 되는지 알 수 있는데요

 

이런 고민정 남편이야기를 들어보니 대한민국 남성들이 진심으로 부러워할 만한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고민정은 "남편이 시인이면 수입이 적지 않냐"는 질문에 "수입이 없긴 없다"고 답하며 "근데 아나운서 월급으로 저금도 하고 집도 사고 세 식구가 충분하게 먹고 산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남편이 아프고 돈을 벌어오지 못해도, 존경하고 사랑하고 산다는 이 부부는, 어디 격리된 청정구역에서 살아온 사람들일까요?

고민정은 "남편이 연애할 때는 매일 쓴 일기와 편지로 책을 만들어서 주고 그랬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일절 없더라"면서도 

"하지만 밤에 아이가 깨면 먼저 일어나서 재우고 내가 술 먹고 들어간 다음 날에 동태찌개를 끓여놓는다"고 남편 자랑을 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참 부러운 부부네요.. 행복의 기준은 돈이 아니란걸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남편만 잘해서 될일은 아니지요.. 

남편이 아이가 깨면 먼저 재워주고, 찌개를 끓여주는 사소한것에 고마움을 느끼는 고민정 아나운서가 천사처럼 보입니다.

고민정 남편 병이 지금은 회복세에 있다고 하니 제 주변사람의 일처럼 반갑네요

두사람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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