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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MLB 데뷔 동영상 / 메이져리그 데뷔전 뱀직구 임창용 무실점



임창용 MLB 데뷔라니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전의 사나이 임창용이 드디어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 올라 그의 뱀직구를 선보였습니다. 임창용 메이져리그 데뷔전이라 그런지 긴장한 느낌ㄷ 있었고, 위기도 있었지만 역시 임창용은 역시 노련했습니다.비교적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임창용 나이가 40에 가까워진 나이에도 이렇게 마이너리그부터 차근차근 도전해서 메이져리그 MLB 마운드에 오른 그의 뒷모습은 듬직하고 멋있습니다!!


임창용 MLB 데뷔 동영상 / 메이져리그 데뷔전 임창용 무실점

임창용 메이져리그 데뷔전은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입니다. 임창용이 MLB마운드에 오른것은 아슬아슬하게 3-4 1점차로 뒤진 7회 1사 상황이었는데요. 마운드에 올라 14개의 공을 던지며(스트라이크 7개) 1피안타 1볼넷을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막으며 자신의 임무를 다하고 내려갔습니다.

2-4로 뒤진 6회 팀이 보구세비치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추격하자 7회 1사까지는 두 번째 투수 라일리가 마운드를 지키고 그 다음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임창용이 마운드에 올랐는데요.

 

임창용 MLB 데뷔 동영상 / 메이져리그 데뷔전 임창용 무실점

임창용 메이져리그 데뷔전 첫 상대는 투수 대타로 들어선 할튼이었습니다. 임창용이 조금 긴장을 했는지.. 아니면 꿈에 그리던 메이져리그 마운드에 오른것이 감격스러워서 생각이 많아졌는지 공을 하나 던진뒤에 포수와 마운드 위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첫타자부터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습니다

8구까지 던지게 되었는데, 마지막 공이 바깥쪽으로 빠지며 볼넷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임창용 MLB 데뷔 첫타자는 아쉽게도 볼넷.

 

임창용 MLB 데뷔 동영상 / 메이져리그 데뷔전 임창용 무실점

그리고 두번째 타자가 공교롭게도 일본 타자인 아오키였는데요. 이놈은 임창용이 확 삼진으로 눌러줬으면 했는데. 5구를 던진것이 안타가 되어버렸네요. 임창용 메이져리그 데뷔전이 이렇게 위기로 가나 싶었습니다. 1사 1,2루 위기에 임창용…  벤치에서 사람들이 나와 임차용과 대화를 나누게 되면서 내려가나…? 싶었습니다.

 

임창용 MLB 데뷔 동영상 / 메이져리그 데뷔전 임창용 무실점

하지만 노장 임창용은 침착하고 노련했습니다. 세구라를 유격수 방면 병살타로 요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치며 다행스럽게 데뷔전을 끝냈습니다. 88마일(142km) 직구를 초구에 던졌는데 세구라의 방망이가 조급스럽게 나오면서 타구는 유격수 방향으로 굴러갔고. 깔끔하게 병상플레이 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는 동안 투구수는 14개, 스트라이크는 7개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