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신청방법 자격조건 시범지구 후보지 / 보금자리주택 차이

'행복주택'이란 무엇이까요? 10년 월급을 꼬박 모아도 내집마련 하기가 어려운 요즘시대.. 물론 지방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지방은 일자리가 없고.. 서울로 오자니 집값이 너무나 비싼게 사실인데요 이런 현실 속에서 행복주택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행복주택이란 무엇일까요?

우선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서민을 위한 주택과 다른점이 있다면 행복주택은 철도부지에 건설하는 임대아파트 / 기숙사 / 상업시설이란 것이데요.

그 목표가 서민들에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을 하기 위함입니다.

차이는 철도부지에 세워진다는 것인데. 철도부지는 정부 소유이기 때문에, 부지 매입하는데 돈이 따로 들지 않아서 그만큼 저렴한 가격에 서민을 위한 주택을 제공할 수 있는것이라고 합니다.

행복주택의 평균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5~60%라고 하는데요.

거의 절반이라니 들어갈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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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신청방법 행복주택 자격조건 행복주택 시범 후보지

그래서 인지 행복주택 신청방법 그리고 행복주택 자격조건 등에 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선 시범지구 후보지 한번 볼까요?

행복주택 시범지구 후보지

지구명	위치 및 면적	건설호수(호)
① 오류동지구 (철도역사)	·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 109,000㎡(오류동역 일원)	1,500
② 가좌지구 (철도역사)	·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26,000㎡(가좌역 일원)	650
③ 공릉동지구 (폐선부지)	·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17,000㎡(경춘선 폐선부지)	200
④ 고잔지구 (철도역사)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 48,000㎡(고잔역 일원)	1,500
⑤ 목동지구 (유수지)	· 서울시 양천구 목1동 105,000㎡(목동유수지)	2,800
⑥ 잠실지구 (유수지)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74,000㎡(잠실유수지)	1,800
⑦ 송파지구 (유수지)	·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10,000㎡(탄천유수지)	1,600
총 7개 지구 489,000㎡	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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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은 일단 6곳의 지정된 곳에서 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목동, 송파지구와 잠실지구에 관심이 많으시겠죠?

행복주택은 전체 공급물량 중 60%를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에게 우선 공급하며 20%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또 남은 20%를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주 타겟층은 서울에 내집마련이 힘든 사람들을 위함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행복주택 자격조건에 대학생 보다는 신혼부부,사회초년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비율이 더 올라가야 하는것 아닌가 싶네요.. 대학생은 차라리 기숙사같이 다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쪽으로 가야지요..

우선 행복주택의 장점으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고 비록 저렴하지만 건설지역이 도심지역이라 접근성도 좋고, 자전거도로, 바람길, 녹지 공원을 갖춘 친환경 복합 주거타운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행복주택과 보금자리주택 차이는 보금자리주택은 대부분 도심 외곽의 부지가 싼곳에 지어지지만, 행복주택은 정부소유의 철도부지에 짓기 때문에 부지매입에 드는 시간이나 노력이 없어 건설비용도 줄어들고, 장소또한 도심에 있단 것이 차이 입니다.

아래는 행복주택 각 지구의 장소 입니다. 각 지구마다 특색이 있다고 하네요

- 오류동지구 :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행복주거타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분들과 거주민을 대상으로 창업·취업센터 및 사회적 기업 유치를 계획하고 있음.)

- 가좌지구 : 지역간 소통의 공간 '브릿지 시티'
(대학생을 위한 주거 공간을 마련, 철도로 나눠진 공간을 데크 브릿지로 연결하여 지역간 소통의 공간 '브릿지 시티'로 개발.)

- 공릉지구 : 젊음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심공간
(젊은 층을 위한 창업지원센터 설립,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소규모 공연장 등을 통해 젊음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개발.)

- 고잔지구 : 젊은 문화예술거리
(청소년 및 대학생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테마공간을 마련, 거리공연 / 야외전시가 가능한 다목적광장을 조성 개발할 계획.)

- 목동지구 : '물과 문화'를 주체로 한 문화공간
(현재의 유수지 기능을 유지하며 기존 공공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함은 물론 물과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거리를 조성할 계획.)

- 잠실지구 : 스포츠와 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공간
(축구장, 야구장,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유수지의 방재기능을 더욱 강화하며 체육공원 등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

- 송파지구 : 활기찬 오픈마켓, 지역경제발전 공간
(기본 컨셉은 오픈마켓! 친근한 이미지의 벼룩시장을 통한 자발적인 교류 유도. 복합문화센터와 도서관 건립으로 나눔과 교감의 장을 만들 계획.)

위의 각 장소를 보면 아시겠지만 모두 도심내에 있는데다가 역세권이라 매우 좋은 조건입니다.

- 행복주택은 초역세권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위에 알려드린 시범지구를 통해 먼저 개발이 예정되어 있으며, 자동차가 없는 회사원들.. 특히 집에 꼭 필요하지만 돈이 모자란 신혼부부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조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에도 대중교통을 많이 사용하신다면 참 좋은 조건이죠.

아래는 행복주택 Q&A 입니다.

1. 행복주택이 기존 보금자리주택과 차별화 되는 점은?

행복주택은 도심내 건설되어 서민층의 실질적인 임대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음
* 보금자리주택은 주로 개발제한구역 등 도시 외곽에 건설되어, 저소득층의 직주근접이 곤란, 출퇴근시 교통난 등 부작용 발생
기존의 영구․국민임대주택보다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우선 공급대상을 다양화하여 수요자 맞춤형으로 공급할 계획

2. 도심에 개발하면, 교통 체증이 증가하지 않을지?

많은 비용으로 대규모의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대신 보행 접근로, 자전거 길 등을 통해 인접한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TOD 방식 등을 접목시켜 단지를 설계하여 교통 정체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겠음
또한, 향후 교통영향평가 등을 통해 지자체와 협의하여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심하고 구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음

3. 철도부지나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할 경우, 사업시행 주체는 국가 또는 지자체인지 아니면 별도의 사업시행자가 있는지?

기존 주택사업을 수행해온 LH 및 SH 등이 사업시행자로서 행복주택의 지구지정․주택사업계획 등 사업의 전반을 주관할 예정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 지자체 등은 철도부지, 유수지, 공유지 등의 대상 토지를 제공(점용료 수익)
이를 위해 사업 시행관련 유관기관 간 협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

4. 도심내 신규 건설로 인한 주변지역 교통 혼잡 및 주거환경 악화에 대한 대책, 철도부지의 경우 소음·진동 해결방안은?

지구지정․지구계획 단계에서 실시하는 환경 및 교통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을 거쳐 주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
또한 행복주택 건설을 통해 도심재생 및 지역의 커뮤니티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예정
철도부지를 활용한 국내 양천아파트의 거주자 설문조사 결과(’11) 소음 및 진동에 대한 불만은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
다만, 선로 위에는 데크(Deck)를 씌워 공원 및 오픈 스페이스로 조성함으로써 소음진동을 최소화하고, 주택은 다른 유휴부지에 주로 건설함으로써 양호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