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애써 키운 가축들이 이렇게 살처분이 되어버렸다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전북 고창군 종오리농가에서 접수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사실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요즘 세상도 어수선한데 이렇게 안타까운 일까지 겪게 된 농민들은 얼마나 충격이클지…
고창 AI 고창 조류인플루엔자 신고가 사실로 판명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해당 농가 오리 2만여마리에 대해 살처분에 들어갔습니다. 2만마리라니 엄청난 수네요..
고창 AI 의심신고와 관련해 관계 당국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고창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신고가 들어간게 어제라고 하네요.
자세한 장손느 고창군 산림면 소재 종오리 농장이라고 하는데요. 처음 AI 의심 신고가 들어갔고 그에 대한 대한 조사가 들어간 결과, 고병원성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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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고창 인플루엔자 현장은 아닙니다. |
전북도는 농가 직원들과 고창군 직원 등 50여명을 현장에 투입, 농가 내 부지에 땅을 파고 오리들을 묻고 있으며 오늘 중 작업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치했다가는 겉잡을 수 없이 일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결단을 내린 것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조류독감 |
조류인플루엔자 즉 조류독감은 무엇인가요?
당연하겠지만.. 조류독감 조류가 걸리는 전염성 호흡기 질병 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굉장히 전파가 빠르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류인플루엔자의 병원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닭, 칠면조, 야생조류 등 여러 종류의 조류에 감염됩니다. 주로 닭과 칠면조에 피해를 주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오리는 감염되더라도 임상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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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사람에게도 전염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1990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요. 사람도 감염이 될 수 있다니 무섭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조류독감
그래도 이렇게 초기에 발견해서 살처분에 들어갔다니, 방역차원에서 본다면 참 다행인것 같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 한 경우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의 대부분 국가들이 살처분하고 있으며 발생국가에서는 양계산물을 수출할 수 없을 정도로 빡세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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