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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세월호 발언 교황 방한 얼마나 됐다고



한국 가톨릭을 대표하는 염수정 추기경

이번에 세월호 관련 발언을 했습니다.

교황께서 방한 후에 정말 주옥같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고 정신적 리더에 목마른 우리 사회에 우리에게 누가 필요한지, 누가 우리나라를 이끌어 줘야 하는지를 느끼게 해주고 가셨는데요. 염수정 추기경은 교황과는 생각이 전혀 다른걸까요.

 

염수정 추기경 사진

이번 염수정 추기경이 세월호와 관련해서 무슨말을 했는지 알아볼까요

"죽음의 자루 속에 갇혀 어둠 속에서만 있어선 안된다"

"부활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가족들의 아픔을 같이하되 그 본심, 진심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 세월호의 아픔은 진심 대 진심으로 만나 풀어야 한다”

“정의를 이루는 건 하느님이 하시는 일"

 

 

염수정 추기경 세월호 관련 발언 네티즌들 반응 좋지않아..

”하느님의 문제를 인간인 ‘내가 하겠다’고 나서면 빠지기 쉬운 위험이 ‘이용’”

“유민 아빠가 입원한 지난 22일 유가족을 찾아가 만났더니 ‘병원에도 가실 겁니까?’고 해서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가겠다. 교황님이 직접 위로하셨는데, 제가 뭐 더 중요하겠나?고 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자꾸만 우리의 힘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때일수록 신뢰관계가 중요하다. 그리고 유가족들도 어느 정도 선에서는 양보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야 뜻이 합해질 수 있으니까”

 

여론은 염수정 추기경의 발언은 정치적이라 보고있어…

“세월호는 경쟁 속에서 나만 잘 살면 되고 돈만 최고라는 의식이 낳은 총체적 결과”라면서 “누구 잘못을 따질 것이 아니라 지금은 고통받는 분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이 사고를 계기로 우리가 총체적으로 새로워져야 할 때”

 

 

염수정 추기경 발언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염수정 추기경. 교황이 다녀가신지 며칠이 지났다고 나는 신자는 아니지만, 염수정 추기경 정말 부끄럽다"

"힘있고 가진 이들이 아니라 힘없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양보'하라고 요구하다니 염수정 추기경 발언은 말도안된다"

"염수정 추기경은 추기경의 직함을 정치에 이용해선 안된다"등의 반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