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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안 학원 논란 비정상회담 장위안 연예인병 걸렸나



장위안 학원 결근 논란이 커지고 있네요. 비정상회담 장위안은 아직까지는 이미지가 참 좋은 출연자중 한명이었는데, 터키애가 분위기 엉망을 만들어놓고 나간 뒤로 비정상회담 멤버들을 보는 눈이 예전같지가 않아 졌습니다.

그리고 오늘 장위안 논란이 또 나오게 되니, 벌써부터 비정상회담에 나오는 멤버들이 하나둘씩 연예인병이 걸리는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데요.

가장 성실하게 보였던 장위안이 왜 근무태만 논란에 휩싸이게 된 것일까요.

그리고 그 사실이 정말인지, 그렇다면 어떤 해명을 했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장위안 벌써 매너리즘에 빠진것인지? 어렵게 쌓은 공든탑 한방에 무너질라

성실한 이미지의 장위안, 이번 이후 또 한번 이런 분쟁이 생기면 학원일도 방송일도 힘들어질것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고있는 장위안의 학원 근무 태만에 대한 뉴스보도가 나온 가운데, 장위안 소속사 SM C&C 측에서는 그 사실을 파악한 뒤에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방송인을 하다가 한국으로 온 장위안,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고 성실한 태도로 인해서 좋은 점수를 받았었는데요

 

장위안 비정상회담

이번에 장위안 학원 결근 논란 등으로 이미지는 좀 깎일것 같습니다. 장위안 학원은 강남에 있는 곳이라고 해요. 2011년부터 3년이나 일을 해왔기 때문에, 학원 관계자들과도 잘 알고 지낼것 같고 그동안 열심히 해왔다면 한두번 빠졌다고 해서 장위안에 대해 불리한 기사가 나가지 않게 했을텐데

 

장위안이 문제가 될만한 행동을 한 것일까요?
최근에 장위안이 20분-30분 지각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고, 무단결근 이외에도, 갑자기 오늘 못나간다고 통보를 하고 결근하는 횟수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장위안이 비정상회담을 통해서 유명해지면서, 여기저기 스케쥴이 많아지면서 그렇게 된 것 같은데요. 일단 학원과 계약이 되어있고, 학생들과 수업 스케쥴이 잡혀있다면 그것이 ‘선약’이라고 봐야 한는것인데.

 

장위안이 방송과 그와 관련된 행사로 인해 버는 돈이 학원에서 버는 돈 보다 많아지니 마음이 변한것일까요?

 

[장위안 기사 추가 내용] 장위안 소속사인 SM C&C에서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단 ‘이유불문’하고 수강생과 학원에 피해를 끼친점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고 나섰는데요. 장위안이 결근할때는 이유를 설명하고 보강도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게 반복 된다면 약속된 수업시간에 맞춰서 온 학생들은 보강을 한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피해를 보게 되는것이니 학원에서도 나선듯 합니다.



장위안 그는 누구?

장위안은 북경 TV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이자 학원 강사 입니다. 장위안이 일했던 북경TV는 꽤 큰 방송국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너무 힘이들어서 버티가 그만두고, 한국으로 오게 되었고, 장위안은 중국어 학원 강사를 하게 되는데요.


들리는 말에 의하면 장위안이 맡고있는 클래스는 대학 입시의 고득점 반 위주라서, 듣고싶어도 아무나 듣기 힘들다고 하네요 장위안은 중국인 답게 자국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이 부분이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반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원래 비정상회담에 장위안이 캐스팅 우선순위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창하지 않은 한국어긴 하나 열심히 하려는 눈물겨운 모습에 캐스팅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장위안을 보면, 중국이 보이기도 합니다. 일본인 타쿠야와 미국인 타일러와는 뭐랄까요 좀 거리감이 살짝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요. 타쿠야에 대해 "일본사람이라는거 빼면  좋다" 그리고 타일러에 대해서도 "미국인이라서 좀.."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축구이야기 나오면 버로우.

(이런 장위안의 캐릭터는 비정상회담 제작진 측에서 잡아준것일수도..)


장위안의 부모님은 장위안이 14살일 때, 이혼했며, 장위안 어머니가 양육권을 가지고 혼자 장위안을 키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한자녀 정책 떄문인지 장위안도 외동아들인데, 학교까지 멀리 다녀서 학교끝나고 친구들과 거의 놀지 못했다고 합니다. 뭔가 외로운 유년기를 보낸듯 합니다.

여성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아주 보수적인 분위기를 주고 있지만, 터키애가 한번 흐려놔서 인지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여성관이나 연애관에 대해서는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편.

아나운서 출신인데 토론하는 것을 보면 조금 좋지 못한 습관이 있습니다.

미국,유럽쪽 패널들을 모두 '서양 사람'으로 묶어서 반박하는 경우가 많은데, '서양은 잘사니까..' '서양과 다르게 중국은' 이런 말버릇이 한번씩 나옵니다


하지만 또 반대로 생각해보면 장위안이 하는 이야기들이 어떻게 보면 평범한 그리고 대다수의 중국인의 생각이 아닐까 하는 솔직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너무 여과되고 꾸며진 것 보다는 다양성이 무기인 비정상회담이니 장위안이 그렇게 말하는것도 중국은 저렇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는 좋은 간접경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장위안은 터기남자 처럼 한방에 훅 가지 말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비정상회담 꽤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그때 너무 실망했거든요.


장위안

장위안 강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