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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의 유형과 극복방법!



변비의 유형과 극복방법! 

"변비 환자는 대장 통과시간과 항문직장기능검사 등 배변과 관련된 대장과

항문직장의 운동생리검사를 통해 여러 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서행성 변비는 잡곡밥, 과일, 채소 등을 많이 섭취 해야 한다고 합니다

 

윗배에 변이 차있어도 변의를 못 느끼는 서행성 변비는 가장 흔한 변비인데.

이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 대부분 장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세포가 감소돼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대장의 운동능력이 떨어져서 변을 직장으로 밀어내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변의 자체가 생기지 않으며, 대장에 변이 꽉 찰 때까지 1~2주는 복통도 없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은 누워서 윗배를 손으로 눌러보면 변이 차서 딱딱하다는데.

흰 쌀밥 대신 섬유질이 많은 잡곡밥을 먹는 것이 좋고,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식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생활요법이나 변비약으로도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배가 아플 때까지 변을 못 보면 병원에서 관장을 하거나,

전문의약품인 위장관운동촉진제를 처방받아 2주일 정도 복용하면 증상이 개선된다"고합니다.

모든 약들은 오래 복용하면 장을 자극해 복통이나 체내 전해질 불균형이 생기므로 주의해야한다고 설명합니다.

 


 

경련성 변비는 충분한 수분과 유산균을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복통과 메스꺼움을 느끼고 딱딱한 변이 나오는 경련성 변비는 과민성장증후군과 관련 있다고 합니다. 장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변비가 생기는 것인데요. 스트레스를 받아서 내장감각이 예민하거나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잃으면 경련이 일어곤하는데 그러면 배에 가스가 차고 복통과 메스꺼움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지은 원장은 "대장운동 자체는 활발해서 변이 직장까지는 잘 넘어가지만, 과민한 대장이 변의 수분을 다 흡수하기 때문에 변이 장내에서 토끼 똥처럼 딱딱하게 굳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며 "서행성 변비와 달리, 섬유질을 섭취하면 장운동이 촉진돼어 변이 더 딱딱해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따뜻한 물을 마시는 등 수분을 공급해 변을 부드럽게 만들라"고 말했습니 변비약이 장을 자극해 더욱 과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변비약은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고 설명하고있습니다. 대신 유산균 섭취가 변비 해소에 도움 된다며 병원에서 유산균제제를 처방받아 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합니다.

 

 

직장형 변비는 치료를 빨리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변의를 느끼지만 괄약근이 열리는 않는 직장형 변비는 만성변비의 15%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괄약근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감소하거나 복압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이라고하는데요. 노년층에 많이 나지만, 괄약근의 모양이나 기능에 문제가 있는 젊은 사람에게도 생긴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변이 직장까지는 정상적으로 내려가므로 변을 보지 못해도 복통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직장형 변비는 생활습관 개선으로는 좋아지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이지은 원장은 "변이 배설되지 못하고 직장에 쌓이면 직장 점막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긴다"며 "이런 문제가 생기기 전에 바이오피드백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오피드백 치료는 항문에 압력을 측정하는 전기 센서를 달고 모니터를 보면서, 어떻게 힘을 써야 복압이 상승하고 항문이 열리는지 스스로 찾도록 훈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10회 정도 치료받으면 증상이 개선되는데. 이 치료에도 반응이 없으면, 항문이 잘 벌어지도록 내괄약근 일부를 절개하는 수술을 검토해야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