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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탈영병 검거 ‘공포탄 쏘고 편의점에서 버티다가..’



무장탈영병 검거 '공포탄 쏘고 편의점에서 버티다가..'

 

김포시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에서 나라를 지키던 일병이 무장탈영볌 검거 됐습니다., 무장 탈영후에 공포탄을 쏘며 시민을 위협하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부대에서 무슨일이 있었길래 무장탈영병이 되어서 검거됐을까요. 좀 더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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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30분 A 일병이 김포시 고촌면 인근에서 출동한 경찰에 무장탈영병으로 검거됐다

 

군부대측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낮 12시반쯤 위병소에서 근무 하던, 이제 막 20살이 된 어린 A 일병이, 경계근무중에 위병소 근무당시 가지고 있던 공포탄 10여발과 K2 소총을 들고 무장탈영병으로 돌변해 검거를 위해 초비상이 걸렸었습니다. 예전 사고들로 인해 실탄을 공포탄으로 바꿨던게 그나마 다행이었지만, 총을 한자루 들고 나가면 그 파장이 엄청나기 때문에 무장탈영병 검거를 위해 손에 땀을 쥐는 수색이 시작 되었습니다.

무장탈영병 검거 당시 A일병이 가지고 있던 k-2소총

2명이 1개 조로 근무를 하고 있던 A 일병이 어떻게 갑자기 무장탈영병이 될 수 있었을까요, 같이 있던 사수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부대 인근을 지나던 한 주민이 A 일병을 발견한 뒤 "군인이 총을 들고 돌아다니고 있다"며 무장병탈영 검거해달라는 신고를 했고, 즉시 출동을 했는데요.

일병은 부대를 빠져나와 김포상수도사업소 근처 도로까지 이동을 했고, 그 주변을 지나가던 차량을 세운 뒤에 운전자에게 공포탄 한발을 하늘을 향해 쏘며 내리라고 협박했다고 합니다 무장탈영병의 협박에도, 침착하게 운전자는 차 문을 잠그고 자리를 떴고, A일병은 소총을 든 채 부대에서 2km 떨어진 고촌읍사무소 인근 편의점으로 들어갔고 무장탈영병 검거를 위해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기에 이르렀고 거기다 공포탄도 1발 추가로 쐈다고 합니다.



끝내 무장탈영병 A일병은 검거 되었고,

부대생활에 적응을 못하던 관심병사였던

A일병은 처벌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일이 끝이 없군요.. 불쌍한 우리젊은 군인들..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야 이런일이 더 일어나지 않을텐데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