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기부 3천만원 / 목숨걸고 CF 출연료 기부한 사유리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유리가 나눔의 집에 CF출연료 3천만원을 기부해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철없어 보이는 사유리는 광고에 출연해 출연료로 받은 3천만원을 기부했는데요, 기부자체도 의미가 크지만, 정말 감동적인건 일본인인 사유리가 기부한 단체가 위안부 복지시설이라는 것입니다.
이미 일본에서 한국사람이냐고 욕을 여러 차례 얻어먹은 사유리가 국적신경쓰지 않고, 위안부 단체에 기부를 했다는건 단순 돈을 주는게 아니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행위입니다. 사유리가 아무리 밝아보여도 사람이라 욕먹으면 싫을텐데, 일부 극우 일본인들로부터 욕먹을걸 뻔히 알면서도 이런 일을 한 것은 사유리의 심성과 방송과는 다른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사유리 3천만원 기부 위안부 할머니 기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유리의 기부는 처음이 아닙니다. 사유리는 2008년 4월 '미녀들의 수다'를 시작했을 때 연락도 없이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100만원을 기부하였고 사유리의 기부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네티즌들은 일본인답지 않게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며, 사유리를 개념녀로 추켜세웠고 평소 4차원 행동을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우습고 가벼워 보이는 이미지이지만 속은 깊고 정말 곧다며 사유리를 우리나라로 부터는 칭찬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일본 일부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욕을 먹었죠. 위 사진처럼요.
사유리가 우리나라에서 친한파로 사는 동안, 일본국민에게는 비호감으로 찍혔습니다. 사유리는예전에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많은 일본인들로부터 "죽여버리겠다" 등의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유리가 일본 자국민에게 악플 세례를 받게 된 이유가 바로 2008년 '나눔에 집' 기부입니다.
왜냐면 일본인들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잘못을 절대 인정하고 있지 않고, 거기다 후세에게 교육도 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안부할머니들을 위해 나눔의집에 출연료 3천만원을 기부한 사유리
그런 귀여운 사유리가 TVN의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사유리는 최근 방송에 복귀한 김구라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사유리 3000만원기부에 대한 이야도 했습니다.
사유리가 3천만원을 위안부할머니들께 기부한 사실에 김성주는 "일본인이기 때문에 더 화제가 됐다"며 칭찬을 아낌없이 퍼주었습니다.
사유리 3천만원 기부는 목숨건 기부이다.
사유리는 택시안에서 사유리다운 멋진 발언을 했는데요. 그녀는 "일본인이라기보다는 같은 여자이기 때문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외국인 신분으로 한국 방송에서 사랑받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 사랑을 많이 받을수록 그 사랑을 다시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평소의 사유리 이미지가 깨져버리고, 성숙하고 멋진 이미지가 자리잡았습니다.
사유리 3천만원 기부
사유리는 복귀한 김구라까지 챙겼는데요, 사유리가 나눔의 집에 출연료를 기부를 하러 갈때 김구라가 직접 운전하여 안내해 줬다며, 네티즌들이 전혀 몰랐던 사실도 공개해서 김구라의 이미지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줬습니다.
방송에서 늘 요상한 이미지로 각인이 되어 4차원이구나.. 그생각으로만 봤는데 알고 보니 속이 깊고 참 단단한 여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