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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가스 사고 CCTV 동영상 /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리]



불산사고 대응 미흡 CCTV 동영상 / 구미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원내역 [정리]/ 구미 불산가스 피해

불산이라는 가스의 유독성과 심각성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쉬쉬하며 숨기더니 결국 이제 터지는군요..

:: 불산 ::
불산은 무색이지만, 자극적 냄새가 나는 휘발성 액체입니다.. 불산은 매우 위험한데요. 독성과 침투력이 엄청강해 유리와 금속까지 녹이는 성질을 갖고 있을만큼 대단히 위험합니다.. 녹물을 제거하는 데 주로 쓰이는 물질이니 얼마나 독한지 아시겠죠. 공기와 결합하면 기체로 변하게되고. 체내로 흡수되면 호흡기 점막을 해치고 뼈를 손상하거나 신경계를 교란합니다. 독극물이나 다름없습니다.

 

구미 특별재난지역 - 위사진은 사고공장 주변 식물들 색깔이 변해버린 것을 찍은 항공 사진입니다.

구미 특별재난지역 소식

크게 이슈가 됐던 지난 9월 27일 경북 구미 구미국가산업4단지 화학공장인 휴브글로벌에서 발생했던 불산가스누출 사고에 따른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시 화학공장 ㈜휴브글로벌에서 일어난 공장불산(불화수소산) 가스누출 사고 피해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주민들뿐 아니라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과 경찰관 까지 계속해서 피해가 번지고 있습니다.. 이렇게나 사고 여파가 커지고 있는데도 "더이상 피해는 없을 것"이라며 졸속 대처와 사태 축소에 급급한 구미시는 큰 책임을 물어야 할 것 입니다.

구미 특별재난지역 소식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 인근 주민과 구미소방서 등의 말을 종합해보면 , 불산유출 사고 발생 이후 3일 현재까지 사고가 난 ㈜휴브글로벌 공장 주변 주민과 노동자들을 비롯해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해서 사고를 정리하던 소방관과 경찰, 심지어는 기자까지 피부 발진호흡곤란 증세가 일어나,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구백 구미소방서장도 피부 발진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고 하니 보통일이 아닙니다. 

구미시가 집계한 병원 검진 환자 수는 2일 410명이었으나, 3일 오후 7시에는 563명으로 늘어났다니 12시간이 넘게 지난 글을 쓰는 지금은 더 늘어났으리라 생각합니다. 

구미소방서 대응구조과 관계자는 "사고가 났을 때 구미소방서 소방관 200여명이 출동했는데 대부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출동한 소방관 200여명이 다 몸에 문제가 생겼다면, 현재 구미의 화재발생 대응 능력에는 큰 구멍이 생긴 것입니다ㅏ.

구미 특별재난지역 소식

불산가스누출 사고 후 현장의 주변회사 직원과 주민 등 200여명은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했습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즉시 초·중학교, 어린이집 37여 곳에 휴교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그러나 이번 불산가스 유출사태를 축소하기에 급급한 나머지 2차 피해를 막는데 소홀했습니다.

불산이란 것이 유독성이 매우 강한데다, 불산가스 누출로 인해 현재 산동면 마을 주민들은 피부 발진과 호흡곤란, 소화기 장애 증세 등을 계속해서 호소하고 있어,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또한 심각한 문제는, 현재 마을의 농작물이 모두 말라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농가이기 때문에 가축이 있기 마련인데요, 가축이 무려 1500여 마리가 기침을 하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김수민 구미시의원(녹색당)은 3일 성명을 통해 "유독성 물질이 퍼진 상태에서 구미시가 주민들을 돌아오게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당장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역학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미 특별재난지역 소식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주민들은 (인근에)독극물 처리업체가 있는 사실조차 몰랐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민을 피신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근 주민들은 구미시의 이런 우유부단한 대처에 분놓고 있고 있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 공장과 100여m 떨어진 봉산리의 박명석(50) 이장은 이번사태 행정 책임자들보다 훨씬 현명하게, 자체판단으로 250명가량의 주민들을 대피시켰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일은 하루 만인 28일 시에서 "위험물질 농도가 기준치 이하"라며 주민들을 설득해 모두 마을로 돌아오게 했다.고 합니다... 여전히 불산 냄새가 나자 주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주민 20여명은 다시 친척집 등으로 피했지만 갈 곳이 없는 주민들은 마을에 머물렀고, 박 이장은 "다시 대피해야 하지 않냐고 공무원에게 물으니 조사 결과를 기다려보자는 말을 할 뿐"이라는 말만 했다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구미 특별재난지역 소식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국장은 "주민들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 독극물 처리업체가 있었다는 것조차 몰랐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김수민 구미시의원(녹색당)은 "위험물질이 퍼진 상황에서 시가 주민들을 돌아오게 한 것은 문제를 축소하기 위한 시도로밖에 볼 수 없다. 지금이라도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역학조사를 해야 한다"고 시에 요구했습니다. .

구미 특별재난지역 소식

그리고 사고발생에 관한 대응매뉴얼이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불산가스 중화제로 쓸수 있는 석회를 비축해 놓지 않아 사고 발생 22시간 뒤에야 석회를 부랴부랴 구해와서 뿌렸다고 합니다. 다급한 구미시는 소방차를 동원해 석회 대신 물을 뿌려 불산을 씻어냈다고 하는데요, 이것도 문제가 됐나 봅니다.

물에 녹는 물질인 불산에 중화제인 석회가 아니라 물을 뿌리는 바람에, 불산이 물과 섞여 주변 땅을 오염시키고, 낙동강으로 흘러들었을 것이라고 한 환경 단체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불산가스유출 사고현장은 낙동강 본류와 직선거리로 6.4㎞, 지천인 한천과는 불과 1㎞ 떨어져 있고. 구미취수장과의 거리도 7㎞ 정도라고 합니다.

 

27일 발생한 경북 구미의 화공업체 가스 누출 사고로 인근 나무와 농작물이 말라 죽는 등 극심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한창 푸른빛을 띠어야 할 대추나무의 잎과 열매는 누렇게 변했고 비닐하우스 안의 멜론도 손만 대면 부스러질 정도로 말랐다

현재 주변 농작물 상황도 심각합니다. 마을에는 담장 위에 뻗은 호박 줄기 외에는 '녹색'이 보이지 않을정도라고 하니. 끔찍하기 까지 합니다.  감나무, 비닐하우스 안의 멜론 고추 포도 대추나무 등 식물들이 아래 사진처럼 바싹 말라버렸습니다.. 물기가 가득해야할 포도는 살짝만 건드려도 부스러진다고 하니 심각성을 알수 있습니다..

노랗게 물들어 있어야할 할 들판이 회색빛으로 바뀌었고.. 한 주민은 이번 불산의 독성에 관해 "제초제를 여러 번 뿌려도 없어지지 않던 억새가 하루 만에 말라 버렸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독한지 억새가 하루만에 죽은것이 증명해 주는 셈이네요. 

나이가 어느정도 든 주민들은 1991년 발생한 구미 낙동강 페놀 오염 사고의 악몽을 떠올리며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구미시가 불산가스는 사라졌다고 말하고 있지만, 주민들 입장에서는 눈앞에서 농작물이 말라 죽는 장면을 확인했기 때문에  공포가 가득 차 있습니다..

몇몇 주민은 친척집으로 떠나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현재 마을안에 있는 물건이 오염됐을 것이라며 손대기조차 꺼린다니,. 심리적 위축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구미 특별재난지역

2·3차 피해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구미시는 뒤늦게서야 토양오염도 검사와 지하수 수질 검사 등을 의뢰했습니다.. 김동진 구미시 환경위생과 수계수질담당은 "불산이 강한 산성이긴 하지만 잔류성과 축적성이 있는 물질은 아니라 3차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주민들이 불안감을 많이 느끼는 만큼 환경청에 가능한 모든 검사를 요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미 특별재난지역




불산은 염화칼슘이나 석회 같은 화학물질로 독성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후유증이 오래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인데요.

동식물에게 직접 닿았을 경우 증세가 더 심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봉산마을 농작물이 말라 죽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도 제독(除毒)하지 않은 불산이 직접 닿았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불산이라는게 오랫동안 축적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빨리 사라지지도 않는 위험물질 입니다.. 

적은 양의 불산에 노출된 경우에는, 건강 이상 증세가 금방 나타나지 않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난 뒤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전문가의 말이 있습니다.

구미 거주하시는 분들 별탈없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오늘 구미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뉴스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내용 가져왔습니다.

정부가 구미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면서 구미 특별재난지역 지원 계획을 설명중

 

구미 특별재난지역 뉴스 - 정부가 8일 경북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현장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어떤 지원이 주어지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의 안녕과 사회의 질서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 발생한 경우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다.

그러나 자연재난의 경우에는 선정 기준과 지원 내용이 명확하지만, 인적재난의 경우 명확한 규정이 없다.

자연재난의 경우 국고 지원 대상 피해 기준금액의 2.5배를 초과하는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다. 구미시의 기준금액은 90억원이다.

반면 인적재난의 경우 시ㆍ도의 행정능력이나 재정능력으로 수습이 곤란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라고만 규정하고 있다.

 

불산사고지역인 구미 특별재난지역 선포.


 그러다보니 인적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우는 경북 구미를 포함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2000년 동해안 산불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2005년 강원 양양군 산불 ▲2007년 태안 기름유출사고 등 6건에 불과하다.

자연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복구소요액 가운데 지방비 부담액의 50∼80%까지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할 수 있다.

또 국세의 납부기간을 9개월 연장하고, 피해자에게 30% 이상의 세금을 감면하며, 취득세와 등록세 등 지방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피해 정도에 따라 최장 6개월까지 30∼50%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고, 피해가 발생한 달부터 1년까지 연금보험료 납부에 대한 예외조치를 취할 수 있다.

농축수산물과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복구 비용을 장기 저리로 융자해주고, 농가에는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연리 3.0%에 1년 상환 조건으로 경영자금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5천만원, 중소기업 10억원 한도 내에서 경영자금을 융자해준다.

 

불산가스 피해지역 구미 특별재난지역 선포 뉴스 출저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10/08/0200000000AKR20121008163100001.HTML?did=1179m

이밖에 해당 시ㆍ군ㆍ구 피해주민에게 전기ㆍ통신료를 감면해준다.

그러나 인적재난의 경우 별도의 현장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정해야 한다.

지난 삼풍백화점 붕괴 때는 구조활동 등에 69억원을, 동해안 산불 때는 659억원을 이재민 생계지원과 임시주거시설, 학자금지원, 주민 피해복구 등으로 지원했다.

또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때는 국민성금을 포함해 1천65억원을 사망ㆍ부상자 위로금으로 지급됐고, 강원 양양군 산불 때는 243억원, 태안 기름유출사고 당시에는 주민 생활안정자금으로 1천500억원을 각각 지원했다.

구미사고 CCTV 영상입니다.


지금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누출 사고 현장 구미사고 CCTV 화면이 직원의 실수로 공개됐다고 합니다.
구미사고 CCTV 영상은 사고지점에서 5M 정도 떨어진 공장 건물 외벽에 설치돼 있던 것이었다고 합니다.
 
구미사고 CCTV에 나온 사고는 불산을 공장 내 탱크로리로 옮기는 과정에서 생긴 사고라고 합니다. 구미사고 CCTV영상 보시면 탱크로리 위에서 작업을 하던 두 근로자 사이에서 갑자기 불산가스가 무섭게 터져나오면서 CCTV화면을 덮칩니다. 구미사고 CCTV에 나온 이 사고로 당시 작업현장에 있던 근로자 4명은 손쓸겨를도없이 숨졌다고 합니다.
 
구미사고 CCTV영상은 경찰이 사고 직후 회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복원한 30분 분량의 영상 중 일부영상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공장에 입고된 탱크로리 위에서 호스 연결 작업 등을 했었다고 합니다.
 
구미 불산가스 유출사고의 원인에 대해 담당경찰은 "이번 사고는 탱크로리에서 공장내 작업장으로 불산을 이송 중 사고가 난 것이며 에어밸브가 잠긴 상태에서 연료밸브 위 상판 볼트를 조이는 플랜지를 제거 한 후 에어호스로 연결해야 하는 공정과정을 무시한 것이 원인"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불산사고 대응 매우 미흡해

 

 

환경과학원 "중화제 살포" 거듭 요청했지만 모두 묵살해 불산사고 대응 전혀 안되,
구미시, 사고직후 현장 인근에 중화제 갖다놓고 뿌리지 않았던 불산사고 대응

'경북 구미 불산 누출 사고' 직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하 환경과학원)이 모두 7차례에 걸쳐 중화제인 '소석회(수산화칼슘)' 살포를 요청했지만 구미시 등이 이를 묵살하고 불산사고 대응을 소홀히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과학원은 지난 27일 사고 발생 후 1시간40분이 흐른 오후 5시 20분쯤 구미시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방제약품으로 소석회를 뿌리고 내화학 보호 장구를 착용하라"고 불산사고 대응 첫 경고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과학원은 오후 6시 6분, 6시 33분 소방 당국에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환경과학원 현장대응팀은 이날 밤 11시 55분 사고 현장에 도착, 산성도 측정을 위해 pH 시험지를 뿌렸지만 수분이 많아 농도가 측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소석회 방제가 아닌 물을 뿌렸기 때문이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기에 물로 상황 진압에 나선 것"이라며 "당시는 가스인지 화재로 인한 연기인지 구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환경과학원은 곧이어 28일 0시 30분 사고 현장에서 불산이 검출된 것을 확인했고 즉시 소석회 방제를 요청하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추가로 방제를 독촉했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소석회는 뿌려지지 않았다.

환경과학원은 28일 오전 11시 20분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구미시에 소석회 살포를 지시해 달라고 마지막으로 불산사고 대응 요청했고, 구미시는 사고 발생 22시간이 지난 오후 1시 25분이 돼서야 사고 현장에 소석회를 살포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사고 발생 직후 20㎏들이 소석회 15포를 현장 인근에 가져다 놨는데, 접근이 어려워 뿌리지 못했다”며 “환경과학원의 요청은 경황이 없어 정확히 모르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사고 당일 주민을 대피시켰다가 소석회 방제작업이 시작되기도 전인 28일 오전 10시쯤 마을로 돌려보냈다. 환경과학원측은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된 상황에서 구미시가 임의로 대피 주민을 복귀시킨 불산사고 대응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대 유영억 교수(환경교육학) 는 “불산은 물과 만나면 더욱 확산되고, 침투성이 강해지는 성질이 있다”며 “사고 초기에 즉시 소석회 방제를 실시했다면 피해나 위험요소를 최소로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9일 구미 불산 누출 사고와 관련해 “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경위를 비롯해 책임소재를 국무총리실이 분명히 밝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계 장관들로부터 보고를 받고 “교통사고 난 정도로 너무 소홀히 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청와대 박정하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 피해에 대해 어떻게 보상한다는 것은 나오는데, 지난달 27일 사고 이후 다음 날 바로 (경보를) 해제하게 된 경위나 책임 등에 대해서는 왜 언급이 없느냐”면서 정부의 안이한 대처를 강하게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