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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정 미티 성희롱 갈등 페이스북 "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정다정 미티 성희롱 갈등 페이스북 "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미티가 그린 지저분한 그림때문에, 정다정 미티의 성희롱 갈등이 재점화 될 조짐이 보인다. 쓰잘대기 없이 오버를 해가지고 안그래도 얼마전에 벌레 사건 때문에 상처받았던 젊은 처자에게 이런 더러운 기분을 안겨 주는지, 내가 볼땐 미티가 개념도 눈치도 미티게 없어 보인다.

10월18일 네이버 '릴레이 웹툰' 코너에는 작가 미티의 '고삼이 집나갔다' 편이 올라오면서 . 정다정 미티 사건은 시작된다.

릴레이 웹툰은 요즘 광고도 자주 하는 '네이버앱' 을 홍보하기 위한 카툰 시리즈물.

[정다정 미티 사건] - 요놈 홍보하기 위한 것이 릴레이 웹툰이고 정다정 미티 사건은 이 릴레이 웹툰에 그림올릴 차례였던 미티가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그림을 올리면서 시작됐음

 

정다정 미티 사건이 터진 이날, 릴레이웹툰 만화에서 미티는 '역전야매요리'의 주인공인 '야매토끼'를 등장 시켰는데... 이 그림이 나가고 나서 얼마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미티의 '고삼이 집나갔다'의 한 장면이 성적수치심을 주는 성희롱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

이번에 홍역을 한번 치르게 될 미티 정다정의 캐릭터인 야매토끼가 정다정의 요리를 맛있게 먹고 있는 '고삼이 집나갔다'의 주인공 뒤에 서서 '이남자 갖고싶다..','내 맛대가리 없는 요리들도 다 먹어줄 듯…'이라고 말하며 반하는 장면을 그렸는데.

문제는 이 그림에서 정다정의 케릭터인 야매토끼의 다리 사이로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 충분한, 액체가 떨어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정다정 미티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장면 (출저 : 네이버 웹툰)

 

솔직히 이 장면이 미티 주장대로 소변이든, 성희롱이 될 수 있는 그것이든,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본다. 더군다나 누군가에겐 자식 같은 애정이 담긴 케릭터일텐데, 저렇게 지저분하고 어이없는 케릭터를 만들어 놨으니.. 본인은 오죽 답답하고 화가 날까..

안그래도 평소 외모 때문에 상처받고, 이래저래 스트레스 받는데 이왕이면 이쁘게 그려줘서 서로 좋게 끝냈으면 좋으련만, 굳이 꼭 저런 더러운 장면을 그려서 논란을 불러 일으킨 미티의 정신적 성숙도에 의문이 생긴다.

 

정다정 미티 사건에 관한 네티즌의 트윗 - (부왘이란 단어는 쓰지 않는게 좋은 단어.)

 

이렇게 네티즌들은 미티의 그림의 의미는, 여성이 성적으로 흥분했을 때의 신체 변화를 묘사한 것이라고 성희롱에 해당된다며 비난하기에 이르렀고, 조용히 넘어갈려고 했는지, 입다물고 있던 미티는 논란이 점점 커지자,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업로드 하기 이전에 정다정 작가에게 사전에 확인받고 올린 작품이고 해당컷은 패러디를 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해프닝입니다"고 해명하며 해당 장면을 당장 수정하며 넘어갔다.

 

이어 정다정도 트위터를 통해 "문제가 되었던 릴레이 웹툰 장면은 미리 봤었는데 캐릭터가 깜짝 놀라 무서워서 오줌을 지리는 장면인 줄 알고 허락했다""독자분들께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 진 것 같습니다"라고 해명해 처음엔 이렇게 끝나나 했지만….

 

정다정 미티 사건 후 수정버전.(출저 - 네이버 웹툰)

차라리 진자 저렇게 그려놓았음 될것을 여작가 케릭터 다리 사이에다 욕먹을려고 작정한듯한 짓을 해놔가지고 덕분에 미티 케릭터 까지 이제 더러워 보인다. 앞으로 저작가 웹툰 볼일은 절대 없을 듯.

미티는 예전 핑크레이디 사건때도 연우편에 섰다가 욕먹더니 결국 또 욕먹을짓을 했다.

 

 

 

 

 

정다정 미티 사건 공지.

그리고 미티가 사과문이랍시고 올려놓은 글과 사진. 세상에 존재하는 웃긴짤방 수만장중에 저걸 패러디해서 여자작가 캐릭터가 남자 밥먹는데 뒤에서 오줌싸는 장면을 그려줬단다. 애가 왜그러냐.. 그냥 처음부터 경솔한짓을 했다, 어리석었다 진심으로 사죄한다 이렇게 나갔음 이렇게 문제가 커지지 않았을것인데

미티가 얼마나 잘못했는지는 디씨랑 일베에서 욕먹는거 하나로 설명 끝이다.

그러나 정다정양이 다시 이 일과 관련된 글을 성희롱 논란은 재점화 되었다.

참다참다 복받쳐서 글올린듯한 정다정양은 내가 그렇게 그려달라고 했나? 정말 갈수록 실망스럽다. 내가 공개적으로 짓밟힌건 안중에도 없고 본인 앞날만 신경쓰는건가? 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라고 썼다.

이렇게 쓸정도면 얼마나 화가 났다는거겠나. 평소 정다정양 작품을 챙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무슨 일 있을때마다 나이에 맞지 않게 침착하고 차분하게 잘 넘기는 모습보고 참 착하구나 생각했는데, 벌레니 미티니 이런애들은 뭔 생각으로 사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미티도 벌레처럼 한순간에 폭찍 당하지 않으려면 정말 철저하게 사과해야 할듯하다.

정다정 미티 사건은 내가 볼 때 그냥 넘길일이 아닌거 같다. 사람이 착해보이니까 더 막대하는거다.

정다정이 올린 글 - 인터넷 검색해보면 정다정 질질 싸는컷이라고 아직도 나오는데, 전 여기서 회복이 너무 힘들다… 누구는 나쁜일 있었으니 좋은일도 있겠구나 하면서 쿨하게 넘기라는데, 너무 화가난다. 혼자서 삭히기엔 이미 성적으로 유린당한 캐릭터가 너무 불쌍하다. 누구는 잘만 넘기는데 저는 그러지 못해 슬프다.

위 글을 보면 얼마나 혼자 마음이 답답했는지 알수 있다. 이렇게 말할 정도면 아직 미티가 정다정에게 싹싹 빌지 않았다는 뜻 아닌가?

 

결국 둘다 작품 휴재에 들어갔다.

 

정다정이 벌레때도 그냥 좋게 넘어가줄려고 했다가 벌레가 뒤에서 나이값 못하고 철없이 헛소리 하는바람에 먼지처럼 사라졌듯

미티도 이번에 후속조치 제대로 하지 않으면, 활동을 갑자기 못하진 않더라도 앞으로 타격이 클것이다.

정다정 미티 사건은 확실히 마무리 되어 경종을 울렸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