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첫사랑 '결혼한 그녀지만 아직 못잊어'
송중기가 첫사랑을 아직 잊지 못한다고 고백했네요.. 남자들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데요. 그런데 첫사랑이라는 그 자체가 잊기 힘든거… 맞는게 아닐까요? 뭐든지 처음 이라는 것에 대한 두근거림과 가슴떨림.. 두번 세번 반복될수록 그 떨림은 점점 익숙해지고 잊혀지기 때문에, 처음 그 느낌이 시간이 갈수록 더 잊혀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송중기는 광화문에서 열린 '착한 남자' 종영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남자들은 다 그렇겠지만 첫사랑은 쉽게 잊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송중기도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는 말을 했는데요, 송중기는 여자들에게 짝사랑의 대상이기만 할 것같은데, 그런 송중기에게도 잊지못할 첫사랑의 기억이 있나봅니다.
송중기 첫사랑 - "나도 첫사랑을 못 잊었다. 남자에게 첫사랑이란 평생 잊지 못하는 큰 존재다. 첫사랑 여성분은 결혼했다고 하더라"
송중기는 첫사랑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채 "이미 결혼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는데요. 대부분 여성들의 결혼평균연령이 남자보다 낮아서 그런지, 남자들의 첫사랑은 대부분 먼저 유부녀가 되더라구요^^
이날 송중기는 "'착한 남자'속에서 극중 첫사랑인 한재희와 연기가 오히려 더 편했던 면이 있었다"라며 "첫사랑의 감정을 떠올리며 연기하며 수월했다. 그래서 감정에 몰입을 더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송중기 첫사랑 기억이 작품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네요.
"남자는 첫사랑을 못 잊는다. 그래서 한재희와의 연기가 기억에 남는다"
송중기는 "'늑대소년'의 박보영과 '착한 남자'의 문채원 중 어느 쪽이 연애 대상으로 더 나을 것 같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실제 연애는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하며 잘 넘겼네요 ㅎㅎ
그리고 송줒ㅇ기는 "남자에게 첫사랑을 정말 크게 다가온다. 그래서 '늑대소년' '건축학개론' 코드가 대중에게 현실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건축학개론'을 4번이나 봤다"고 말한걸 보니, 송중기에게 첫사랑의 기억은 여전히 삶의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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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다들 똑같을 것 같다. 모두 연애에 최선을 다하지 않나. 저도 평범한 사람이고 평범하게 사랑하고 연애한다. 친구들은 까칠하면서 정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모르겠다"고 말한 송중기.
송중기는 예전에 동생을 아끼는 모습을 보니 참 착해보이고, 여자에게도 잘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람 자체가 선해보이더라구요
송중기 연기도 잘 하고 이미지도 좋아서 여자팬들뿐만 아니라, 남성팬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저를포함해서 ㅎㅎ) 앞으로 좋은모습 계속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