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포옹한 라이사첵은 미국의 스케이트 선수 입니다. 우리의 김연아를 뜨겁게 포옹하면서 남성팬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데요 ㅋㅋㅋ
라 이사첵은 얼마전에 세계적인 웨딩디자이너 베라왕(무려 64세-_-)과 동거설이 나돌았던 인물입니다. 라이사첵이 이제 28살인것을 감안하면 36살 차이인데요. 마치 큰엄마뻘과;; 하지만 사랑엔 국경도 나이도 없으니 그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흥미를 끄는 이슈일 뿐이지요!
'2009 그랑프리 파이널' 갈라쇼에서 김연아와 한 무대에 선 라이사첵
라이사첵은 우리나라에서는 약간 생소할 수 있지만, 유명한 스포츠 선수 입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니까 미국에서는 꽤나 유명하겠죠? 올림픽 뿐만 아니라, 세계선수권, 4대륙 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 챔피언, 미국 선수권 등을 모두 석권한 미국의 남자 김연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라이사첵은 8살 때 피겨스케이팅에 입문해 엘리트 코스를 밟았구요. 라이사첵은 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해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그리고 라이사첵이 한국과 인연이 있는것이, 그의 첫 시니어 무대가 2005년 강릉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 대회였는데요.
부럽군.
강릉에서도 좋은연기 선보인 라이사첵은 금메달을 따며, 피겨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시니어 세계 대회에서 첫 출전-첫 금메달은 각각 2002와 2006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세이 이구딘과 예브게니 플루셴코 이후 세 번째라고 하니 대단한 기록이죠.
그리고 라이사첵은 그 후로도 좋은 성적을 계속 내는데요. 08-09시즌 LA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개인 첫 우승을 차지한 라이사첵은, 기세를 몰아서 09-10시즌에는 스케이트 아메리카를 포함해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석권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고
라이사첵은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이룰게 없어 보이던 라이사첵은 아직까지 현역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10년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더 스타>-시즌 10에 출연,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이제 라이사첵이 누군지 감 잡으셨죠?^^ 그리고 오늘 연아에게 트윗멘션을 남기며 우리나라에서 이슈가 되었네요
트위터에 "경쟁이 심한 스케이팅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내친구 김연아를 축하한다(Congratulations to my friend Yuna Kim on a VERY successful comeback to competitive skating!)"
라고 남겼습니다.
뉴스에 나온 장면인데요. 라이사첵이 미국에서 아무리 잘나가도 김연아에게 반하지 않을 수 없죠. 경쟁자가 없는 독보적인 여왕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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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사첵은 지난 2010년 동계올림픽 갈라쇼 준비 모임에서 김연아 선수와 남성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던 찐한 포옹으로 이슈가 됐었죠^^
인터뷰에서는
"우린 같이 우승했다. 내가 우승하면 김연아도 우승했고, 이번에도 내가 먼저 우승하고 연아에게 네가 우승할 거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한국팬들에게 개념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ㅎㅎㅎ
라이사첵과 김연아가 이슈가 된 김에 라이사첵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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