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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간 큰 이슈를 낳았던 보이스코리아2 나비! 아놔 나비가 그 나비가 아니었어요 ㅎㅎㅎ 나비가 '보코2'에 도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수 나비(나아람)가 3월 22일에 방송된 보이스 코리아2 오디션에 도전해서 절박함이 가득한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나비(나아람)는 보코2 무대에 오르기전 "저는 2008년에 데뷔했고 앨범은 3장이 나왔다. 꼭 지키고 싶은 것이 있어서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헉 몸무게가 39키로!!!!
현재 우리나라에 나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가 총 세명이었습니다. 저는 가장 유명한 나비인줄 알고 깜짝놀라서 저번에 포스팅을했는데요.. 너무 놀란 나머지 낚여버렸다는…;;
그 중 나비라는 예명을 가진 '보코2' 출연 가수는 바로 나아람이었습니다. 나비 나아람은 빅죠와 함께 훌라당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했었는데요. 잘 되지 않아서 후에 2011년에 식스밤이라는 걸그룹으로 재 데뷔했었지만 역시 고배를 마셔야만 했습니다.
빅죠는 "이름을 바꾸라고 했는데 끝까지 고집이 세서 안바꾼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나비 나아람은 "내 이름인데 왜 바꾸냐. 사람들이 '나비 씨 불후의 명곡 잘 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나를 모르니까 자존심이 상한다. 제 이름을 찾기 위해 나왔다. 그곳이 여기인 것 같아서 기회인 것 같아서 나왔다"고 말했는데요.
정말 자존심이 상할만도 하네요.. 같인 가수인데 인지도때문에 전혀 다른사람으로 오해 받았으니..
이날 무대에서 나비 나아람은 40의 '말없이 바라만봐'를 열창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노래가 끝날때쯤 ???코치가 버튼을 눌러 의자를 돌렸는데요.
나비 나아람은 "데뷔 5년차 가수 나비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다시 눈물을 흘렸습니다.
신승훈이 지난주에 너 대체 무슨일이 있있던 거니?? 라고 말한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나아람(나비)는 활동이 성공적이지 못해 솔로의 길을 걸었고, 특히 신승훈 데뷔 20주년 앨범에서 알리, 탐탐과 함께 '전설속의 누군가처럼'을 리메이크하며 신승훈과 호흡을 맞춘적이 있었기 때문에 신승훈은 알아봤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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