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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맨유가 비겼군요! 맨유의 리그 우승이 거의 확실하긴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초반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나 막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리그 자력 우승에 승점 6점만을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맨유는국 런던 볼레인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로빈 판 페르시의 동점골로 겨우 비기긴 했지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오늘 카가와 신지가 활동을 꽤나 잘했네요.

 

첫번째 골은 웨스트햄의 히카르두 바스테가 넣었습니다.

동시간에 열렸던 맨시티와 위건의 경기에서는 맨시티가 위건을 1-0으로 이기긴 했지만, 긴장감을 불어 넣기엔 1위와 2위의 차이가 너무나 큽니다. 맨유와 맨시티의 승점차는 여전히 14점이나 되기 때문에 맨유는 양반걸음으로 여유있게 걸을 수 있는것이지요^^

 

전반 16분 히카르두 바스 테 골

 

맨유 입장에선 생각보다 웨스트햄과의 경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둘의 기본적인 전력 차이가 꽤나 있고, 거기다 맨유도 좋은 자원들을 그대로 투입했기 때문에 이정도일줄 몰랐는데요.

웨스트햄의 공세는 생각보다 거칠 었습니다. 맨유 웨스트햄 경기에서 볼 점유율은 맨유가 거의 7대3 가까이 앞서면서 대부분 공이 맨유쪽으로 가있었지만, 웨스트햄이 이번경기에서 결정력면에선 우세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골(맨유 첫번째골)은 발렌시아가 터뜨렸습니다.

전반 31분 안토니오 발렌시아 골

 

1:1의 균형을 깨뜨렸던 디아메골 오늘 맨유 웨스트햄 전에서 나온 최고의 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반 10분 모하메드 디아메 골

 

 

후반 32분, 질뻔했던 맨유를 위기에서 구한건 다름아닌 판 페르시였습니다. 사실 이 골은 카가와 신지가 넣을뻔한 골이었습니다.

웨스트햄 문전에서 카가와 신지가 침착하게 회심의 슈팅을 날렸는데, 그것이 웨스트햄 수비수 발에 아주 살짝 맞으면서 굴절되며 골대로 날아갔고, 아쉽게 골포스트를 그대로 맞췄습니다.

하지만 될놈될이라고 ㅎㅎ 그게 어떻게 딱 반페르시 쪽으로 날아갔고 최고의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는 반페르시가 놓치지 않고 골을 넣었습니다. 반페르시는 오프사이드 의혹이 없지 않았지만 주심은 그대로 득점을 인정 해주면서 무승부를 이뤘습니다.

후반 32분 로빈 반 페르시 골

 

경기는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