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 엄청난 충격 받으셨을텐데요.
그것이알고싶다 저번 익산경찰서에 이어서 연일 대박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여튼 이번 그것이알고싶다 여대생 청부살인 영남제분 사모님편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지난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 방송분에서는 2002년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해 사건’의 주모자인 영남제분 회장의 ‘사모님’ 윤모씨가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도 석연치 않은 이유로 수감생활을 피해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또한번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그것이알고싶다 영남제분 사모님 '그후' 방송을 보니 방송 시작부터 기분이 더럽더군요..
영남제분 주가가 많이 떨어진 걱정부터 하다니 참..
인간이라고 다 같은 마음을 가진건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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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유죄 유전무죄 돈있으면 사람죽여도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
그것이알고싶다 영남제분 사모님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사위와 이종사촌 여대생이 사귀는 것으로 오해하고 청부살인을 지시한 한 중견기업 회장 사모님 윤씨(현 68세)를 둘러싼 검찰과 병원의 비리를 추적했습니다.
지난 2002년 경기도 하남 검단산. 머리와 얼굴에 공기총 6발을 맞은 채 숨진 여대생의 참혹한 시신이 발견됐는데요. 피해자는 명문대 법대에 재학하며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당시 22살의 하지혜씨였습니다.
22살..
그것이알고싶다 영남제분 사모님 사건
대단한 싸모님..
지난번 익산경찰서 편은 약자가 죄를 짓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0년이 넘는시간을 감옥속에서 보내고, 그것도 부족해 사회에 나와서도 엄청난 금액을 추징당하는등 생사람이 생지옥속에 빠져버린 사건인가 하면, 이번 여대생 공기총 청부살해 사건은 큰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법의심판을 피해갔다는 점에서 무전유죄 유전무죄(돈없으면 유죄 돈있으면 무죄) 케이스의 대표적인 두 사건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알고싶다 영남제분 사모님 사건
판사 사위의 불륜을 의심하여 당시 법대생이던 하지혜양의 살해를 지시한 윤씨가 12가지가 넘는 병명이 기재된 진단서를 통해 형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내 호화병실에서 생활해 온 사실이 밝혀지면서 세상의 불공평과 억울함이 다시한번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서 표출되는듯 하네요
그것이알고싶다에서 밝힌 내용히 모두 사실이라면 해도해도 너무한거죠.. 법이란것의 존재의 이유가 뿌리채 흔들리는 일입니다. 살인을 해도 돈으로 무마시킬 수 있다면, 돈이 살인면허가 되어버리는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영남제분 사모님 윤길자 청부살해 사건 어떻게 진행됐나
그것이알고싶다 영남제분 사모님편이 방송되자마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영남제분 사모님 윤씨의 주치의가 속한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병원장의 공식 사과와 함께 진상조사를 위한 교원윤리위원회가 열리기 까지 했는데요. 진단서 하나만 허위로 끊어줘도 개난리가 나는판에 이게사실로 밝혀지면 살인을 함께한것과 다름없는일이 아닐지요.
검찰에 제출한 진단서를 입수, 분석에 들어갔더니 진단서에 기재된 질병은 유방암, 파킨슨증후군, 우울증 등 무려 12개였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그것이알고싶다 영남제분 사모님 사건
그리고 그것이알고싶다 영남제분 사모님편이 방송되며 국민적 공감대와 공분이 강렬하게 일어나자, 검찰은 병원을 압수수색 하는 등 발 빠르게 수사에 들어가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돈과 권력앞에서 얼마나 공정하고 확실하게 수사가 될 것이냐에 국민들은 또다른 걱정을 하게 됩니다. 또한 피해자 하지혜양의 모교인 이화여대에서는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광고를 게재하는 등 시민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그리고 가장 쓰레기는 영남제분 사위놈입니다. 모든 사건의 원인이죠.. 영남제분 사위놈 하나때문에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대학교가서 공부잘하던 무고한 여성이 뼈가 부러지는 폭행을 당하고, 공기총 여러발을 맞고도 즉사하지못해 고통속에서 죽어간것입니다.
원래 영남제분 사위인 김현x이가 결혼전에 동거도 하고 거의결혼 상대로 서로를 생각할만큼 지넀던 여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더러운놈이 결혼하고 나서도 계속 그 여자랑 연락을 하고지내다가, 장모인 윤씨에게 꼬리를 잡힌것이죠.
장모라는 여자 성깔이 어떤데 그걸 그냥 넘길리가 없지요. 여튼 그 여자와 통화를 하다 꼬리를 잡혔는데 변명을 한다는게 이종사촌동생인 하지혜양이 진로문제때문에 자기한테 전화한거라는 핑계를 대면서 하필 하지혜양의 이름을 댔다가 장모 윤씨의 과대망상속에서 잡아족쳐야될 타겟이 된것입니다.
그리고 이놈은 신분상승을 위해서 영남제분 회장 딸과 결혼을 한것이고, 마누라쪽에선 판사라는 권력의 필요했기에 서로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그 이유가 영남제분 사위놈이 결혼댓가로 7억을 받았고 < 이건 경찰수사 과정에 밝혀진 내용 > 그리고 이 사건으로 시끄러운 말이 오가던중 장모인 위대한 윤씨의 요구로 3억원 정도를 되돌려 주었다고 하네요
장모 윤씨가 자신의 결혼생활이 불행헀기 때문에, 자신의 딸은 그렇게 살게 하지 않겠다는 심정이 아무래도 원래 집요한 성격과 맞물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20명정도의 인력을 풀어서 사위와 하양 두명을 감시하였지만 아무 관계가 아니라고 드러났어도 믿지 않았고, 경찰서 정보과 형사한테서도 정보를 받아 가면서 미행까지 붙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정말 미칠 노릇이죠.
그것이알고싶다 영남제분 사모님 사건
돈있으면 특실에서 징역을..
그 분노는 영남제분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질정도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남제분 사업구조가 B2B기업이다 보니 그다지 타격은 별로군요.
영남제분 사업중에 밀가루사업은 일부만 밀가루 형태로 최종소비자에게 공급되는반면 대부분 2차 가공업체인 제면, 제과, 제빵업체로 공급됩니다.. 이번에 남양유업이 엄청난 사회적 반감을 사면서 꽤나 크게 불매운동이 벌어졌지만 할인신공으로 그런 불매라는 시련을 의외로 쉽게넘기는듯 합니다.
그것이알고싶다 영남제분 사모님 사건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공급하는 업체도 이정도인데, 영남제분은 B2B(기업 대 기업 간 거래) 사업모델이다보니 직접 소비보다 전방산업이나 주요거래처의 커다란 결심, 즉 주요 판매처인 농x, L제과, C*제당,오x온 등 영남제분의 제품을 대량공급받아 이용하는 업체들이 바꾸지 않는 이상 영남제분이 큰 피해보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위에 나열한 업체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거의 독보적이고 독점에 가까운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바꿀이유도 바꾸려고 하지도 않을듯 합니다.
이번 사건을 보니, 재판이나 징역이란게 모두 일종의 쇼로 보이는군요. 필요하면 죄없는자도 유죄로 판단한뒤 가둬버리고, 또 필요에 의해서 유죄판결만 외치고 죗값은 치르지 않을 수 있는 눈물겨운 배려를 해주는..
법이란게 사고팔수 있는것으로 인식이 된다면 세상 얼마나 난장판이 되겠습니까.
법을 다루는 사람이 돈과 권력과 타협할 수 없는 체계부터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 체계는 누구에게나 보일 수 있게 투명해야 겠지요.
알면 알수록 더럽고 무서운게 세상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세상에 더럽게 흘러가게 보고만 있을수는 없지요.
제가 세상을 바꿀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을 해보고 싶습니다. 최대한 많이알리면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고, 조그마한 변화라도 생기지 않을까요?
여러분이 더 많이알고 자세히, 편하게 알 수 있게 그것이알고싶다 다시보기 동영상을 가져왔습니다.
토렌트 다운없이 여기서 바로 시청하실 수 있도록 했는데 언제 짤릴지 모르겠네요.
일단 전편부터 올리구요. 이번에 방송한 후편은 곧 올라올텐데 업완료 되는데로 가져오겠습니다.
같은거 두개올립니다. 아래거 짤리면 그 아래거로 보세요.
[이상하게 동영상 들이 다 삭제되었습니다. 올리는거마자 짤리네요]
혹시 익산경찰서편 못보신분은 이것도 꼭 보세요 http://marke.tistory.com/2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