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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발언논란 100만원 발언 / 안선영 예비신랑 남편



안선영 발언논란이 꽤 오래 가네요. 생각보다 안선영 발언, 100만원 발언이 파장이 커지는듯 합니다. 안선영 발언논란으로 안선영 예비신랑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고, 안선영이 그동안 쌓아왔던 좋은 이미지, 생활력 강하고 성격좋은 마누라가 될것같은 그런 이미지로 호감이었는데

이번 안선영 발언논란으로 팬들이 좀 줄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안선영 이야기를 다 들어보고, 안선영이 남편과 보냈던 시간들을 본다면 안선영 발언이 조금 자극적이긴 했지만 이정도로 욕먹을 일은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안선영 논란 함께 판단해봐요~ 

손가락 한번 터치~ 해주고 내려가실까요?^^

안선영 발언논란 100만원 발언 / 안선영 예비신랑 남편

일단 라디오스타라는 프로그램의 성격부터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라디오스타를 볼때는 땡큐나 힐링캠프처럼 진지하고 속깊은 이야기를 들으려고 보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프로그램 자체가 이슈성 발언이나 폭로, 그리고 물고 뜯는것에서 재미를 얻는 방송입니다.

안선영이 재미있고 솔직한 캐릭터고, 라디오스타에서 자기 몫을 어느정도는 해줬어야 했을 것입니다.

재미를 줘야하는 방송이기 때문에 방송분량과 재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하지요. 말을 많이해야하고, 또 어느정도는 자극을 줘야하는데, 방송을 많이 하는 안선영이고 소재도 어느정도 고갈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 무리수를 던진게 아닌가 싶네요.

 

안선영 발언논란 100만원 발언 / 안선영 예비신랑 남편

이부분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안선영은 "연하를 별로 안 좋아했다"면서 "저는 좀 속물이라 저보다 100만 원이라도 더 벌지 않으면 남자로 안 보였다. 저는 재벌 2세, 집안 돈 많은 거 하나도 안 따지고, 본인의 연봉이 저보다 100만 원이라도 많아야 존경심이 생긴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올 가을 결혼 예정인 안선영은 3살 연하인 예비신랑에 대해 "처음에는 저보다 (연봉이) 낮았다. 그런데 제가 시간과 열정을 투자했다. 그리고 이 사람이 자리 잡는 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에 결혼까지 간 것이다. 지금은 너무 훌륭하다"면서 예비신랑이 자신보다 연봉이 100만 원 더 많냐는 질문을 받고 "훨씬 더 많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안선영 발언논란 100만원 발언 / 안선영 예비신랑 남편

물론 1차적인 잘못은 안선영에게 있습니다. 최근 2-3년 들어서 더더욱 된장녀, 남자를 돈으로 보는 여자들, 자신의 경제능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남자의 경제능력은 가루가 될정도로 꼼꼼하게 분석하고 따지는 여자들에 대한 적개심과 증오심이 그 어느때 보다도 강하고, 특히나 결혼할때 여자가 가지는 경제적 부담과 남자가 가지는 부담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불만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돈=사랑?

거기다 요즘 경제불황으로 인해서 능력있는 사람들도 기회를 좀처럼 잡지못하는 일도 많기 때문에 능력,경제적인 문제에 매우 민감한 시기 입니다.

그래서 이부분에 대한 불만이 안선영의 말실수와 맞물려서 터진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 남자들도 피해자고 안선영도 참 좋지 않은 시기에 실수를 해서 더 커지게 된 조금은 안쓰러운 면도 있습니다.

 

안선영 발언논란 100만원 발언 / 안선영 예비신랑 남편 / 안선영 사과

안선영도 하나하나 변명을 하자니, 연예인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것중 하나인 왜곡기사가 나올것같아서 재료를 다 풀기도 어렵고, 오해와 좋지 못한 감정이 쌓인 상태에서 오히려 문제를 더 크게 만들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는것 같고, 나름 자기 입장을 이야기 하면서 사과를 했으니, 안선영 문제는 조금 너그럽게 봐줘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선영이 현재 예비신랑이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못했을때부터 함께 해왔다고 하는데, 그런면을 보면 안선영이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저런말을 했다고 보지 않아도 괜찮을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 안선영 문제도 그렇지만 지적받아야 할것은 라디오스타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요즘 라디오스타가 예전 색을 잃고 변질(?)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인데요. 서로 허물없이 물고 뜯고 씹고 하면서 다른 토크쇼와는 차별화된 와일드한 면은 온데간데 없고, 야성을 잃어버린 정말로 고품격(?)으로 가버린듯한 색깔빠진 진행이 요즘 이어지다 보니, 

예전처럼 MC들이 재미있게 이끌어 가던 그런 방송이 아닌, 게스트가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재미와 자극적인 면을 더 많이 짊어지는 상황이 되었고 자극을 위해서 게스트가 무리수를 던져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안선영 발언은.. 말이란게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실수한 면이 있고 좀 성급했지만, 커뮤니티에서 까이는것처럼 심각하게 정신세계가 뒤틀린 여자로 몰아가고 악플을 달기보다는 좀 더 지켜봐주는게 좋을듯 하다는 것입니다. 안선영 예비신랑이 안선영 보다 더 못벌때부터 봐왔고, 안선영이 에비남편이 더 잘될 수 있게 밀어줬다고 하는 걸 보면, 단순히 돈만보고 움직이는 여자는 아니란것은 확실하니까요

말이 길었네요;

안선영 결혼소식을 보시려면 http://marke.tistory.com/2874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