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정규 3집 <Modern Times> 앨범이 나왔습니다.
꽤나 길게 느껴졌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아이유. 음악적 성장과 또다른 성장(?)과 함께 돌아온 아이유… 정규 3집 <Modern Times> 정규 2집 <Last Fantasy>와 미니앨범 <스무 살의 봄>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발표되는 앨범이기 때문에
아이유 팬들은 이번 아이유 신곡 들이 매우 반가울듯 한데요 아이유의 새 앨범은 ‘음악적 성장을 통한 성숙’이라는 테마로 기획과 제작으로 진행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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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땜에 편치 못한 시간을 보낸 아이유…
우울시계 / 분홍신 / 누구나 비밀은 있다 3개의 제목을 연달아 읽으니 왠지 –_-;;; |
이번 아이유 앨범은 꽤나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2013년 1월 첫 녹음을 시작으로 지난 9월 마지막 녹음까지, 총 9개월의 제작기간이 소요됐다고 하는데요 각각 개성있는 뮤지션들이 많이 참여했기 때문에 스윙, 재즈, 보사노바, 라틴팝, 포크 등의 다양하고 완성도 있는 음악들로 채울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이유 신곡 기대는 됩니다.
아이유 우울시계
아이유 분홍신
누구나 비밀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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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각 곡의 소개 입니다
아이유 분홍신 소개
분홍신 – 작사: 김이나 /작곡: 이민수 1930년대 빅밴드 스윙 사운드를 기반으로 클래시컬하고 빈티지한 요소를 한 데 녹여 기대를 더한다.
세션 작업 역시 1930년대 고전 스윙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드라마∙애니메이션∙뮤지컬 음악계의 거장 Toyama Kazuhiko의 지휘 아래 일본 현지에서 최고의 빅밴드 멤버들과 함께 즉흥 연주(Improvisation) 기법으로 녹음이 진행되었으며, 여기에 이민수 작곡가 특유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정교한 코러스가 더해져 스케일 감 있는 곡으로 마무리되었다. ‘분홍신’에 빗대어 표현한 ‘잃어버린 인연과의 찬란했던 여름 날 같은 시간을 운명에 기대어 찾아가는 여정’이 후반부에 이르렀을 때 밴드 사운드도 함께 절정을 향해 내달리는 구성이 압권이다. 원작 동화에서처럼 폭주하는 빨간구두를 의미하는 듯한 급격한 템포의 변화도 곡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한다. 고전적인 미학과 현대적인 감각을 두루 갖춘 전개를 쫓아가다 보면 곡이 끝날 무렵 듣는 이들도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아이유 누구나 비밀은 있다 소개
누구나 비밀은 있다 (Feat. 가인 of Brown Eyed Girls) – 작사: 김이나 /작곡: 윤상 라틴 재즈 풍의 스윙 템포가 가미된 일렉트로니카 넘버로, ‘비밀’이라는 소재를 의미심장하게 풀어낸 김이나 작사가의 가사를 아이유와 가인이 강렬한 긴장감을 유지한 체 각자의 느낌으로 소화해 낸 매력적인 곡이다. |
아이유 우울시계 소개
우울시계 (Feat. 종현 of SHINee) – 작사 /작곡: 김종현 ‘즐겁고 듣기 편한 음악’을 목표로 아이유와 종현이 많은 대화를 나누며 작업한 ‘우울시계’는 `이유 없는 우울함`에 관한 이야기를 표현한 어쿠스틱 팝 곡으로, 누구나 느껴봤을 법한 하루를 마치고 난 후의 지친 일상에 대한 우울한 감정들, 그리고 내일은 더 좋을 거라는 희망이 함께 담겨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어쿠스틱하면서도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여백의 미를 만들어 독특한 매력을 표현한다. 여기에 누구나 한번쯤 연주해봤을 악기들인 기타, 캐스터네츠, 실로폰과 시계 소리나 하품 소리, 휘파람 소리 등의 일상적인 소리들을 더해 색다르고 재미있는 구성의 곡이 만들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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