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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청바지 발암물질 검출 / 내분비계장애 유발 물질



베이직하우스 청바지 발암물질 검출 소식이 뉴스에도 나왔네요. 

소비자연맹이 청바지 발암물질 테스트를 했던 모양 입니다. 그런데 기준치 3배 초과한 결과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가장 많이 입는 옷중 하나가 청바지이고, 청바지 하나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 인데.. 아니 청바지에서 무슨 발암물질이 나오다니…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베이직하우스 청바지 발암물질 검출 소식 이외에도 소비자연맹 청바지 품질 비교분석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패션 청바지에게 무슨일이??

청바지 발암물질에 관해 궁금하신분은

아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바지 발암물질 검출

국내에서 유통되는 일부 청바지에 발암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발암물질의 성분은 아릴아민이라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이 아릴아민이 기준치를 3배나 초과했다고 합니다. 우선 우리나라에서 많이 팔리는 청바지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하니 기준치를 통과한 제품을 가진분들은 안심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갑자기 이번 청바지 관련 검사가 이루어진 이유는 청바지의 경우 가격이 비싸고 브랜드마다 사이즈 규격이 다르며 탈색·표백 과정 때 쓰는 화학약품으로 피부트러블이 발생한다는 점 등 소비자 불만이 지난해 하반기에만 327건이 접수돼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해 확인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리바이스와 빈폴은 청바지의 품질과 안정성이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하는데요.

 


청바지 발암물질 어떤 성분이 얼마나 검출 되었을까

한국소비자연맹이 오늘인 10월 28일 현재 판매되는 12개 브랜드(국내브랜드 7종, 외국브랜드 8종)의 남성용 청바지 15종을 대상으로 한 품질과 안정성 조사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여성용 청바지 판매량이 더 많을텐데.. 그리고 여성들이 더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왜 남성 청바지만 검사했을까요?

여튼 이번에 청바지 발암물질 테스트로 유명해진 시험의 대상이 된 브랜드는 유니클로, 베이직하우스, 잠뱅이, TBJ, 에비수, 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데님, 리바이스, 빈폴, 버커루, 게스, 디젤 이라고 합니다.

연맹은 각 브랜드 중에서 탈색 등 가공처리가 되고 폴리우레탄이 함유돼 신축성이 좋은 기본 일자형(32인치 사이즈) 청바지를 시험대상으로 골랐는데요.

 

조사항목은 건·습 마찰에 대한 염색 견뢰도(안정도), 세탁에 대한 염색 견뢰도, 인장강도, 섬유혼용률, 산성도, 유해물질 검출 여부 등을 했는데 여기서 조사결과 베이직하우스 제품(HNDP2121)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기술표준원 고시 기준치(1㎏당 30㎎ 이하)를 초과하는 1㎏당 88.8㎎ 검출됐다고 합니다.

물론 일부품목이긴 하지만 베이직하우스는 이번 청바지 발암물질 뉴스로 인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네요.

염색과정에서 사용되는 아릴아민은 노출될 경우 방광암을 유발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청바지 발암물질 검출 테스트에서 걸린 베이직하우스에는 조치와 개선을 건의한다고 합니다.

한편 조사대상 가운데 리바이스 2개 제품과 빈폴 1개 제품이 품질과 안정성이 다른 12개 제품보다 우수했다고 하네요. 리바이스가 오랫동안 사랑받는데는 이유가 있나 봅니다. 요즘은 리바이스 청바지가 예전보다는 많이 죽었지만, 이런 기사를 보니 그래도 더 믿음이 가네요.

 


청바지 입지 않는 사람이 없는데~~~

리바이스 청바지 2종(제품명 PC9-04511-0772, PC9-00505-1076)은 건·습 마찰에 대한 염색 견뢰도를 비롯한 대부분 항목에서 소비자원의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을 충족했으며 유해물질과 관련한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었고,

빈폴 청바지(BC3A2F1C3Q) 역시 품질기준을 충족했으며 안전성에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위 3개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은 습마찰에 대한 염색 견뢰도가 권장품질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합니다.

습마찰 염색 견뢰도가 떨어지면 비를 맞거나 땀에 젖을 경우 다른 의류나 신발, 가방 등에 염료가 이염될 수 있다. 다만 여러번 세탁하면 이런 이염 가능성은 사라진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인데요.

6개 제품에서는 내분비계에 장애를 유발하는 노닐페놀에톡시레이트(NPEs)가 검출됐으나, 검출량이 국내 권장기준인 환경표지기준과 유럽의 섬유환경인증 기준을 밑돌았습니다

 


연맹은 단순권장기준인 환경표지기준과 별도로 NPEs를 규율할 수 있는 별도의 관련 규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하면서 "워싱이나 구김 처리가 많이 돼 있는 청바지일수록 화학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피부가 민감한 소비자는 되도록 가공처리가 덜 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민감하신 분들은 워싱이나 구김처리가 된 청바지 제품을 조금 멀리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그 모든게 다 화학처리 된 거였군요.. 하긴 수많은 옷을 그렇게 똑같이 만들어낼려면.. 다른 방법이 없겠지요.

빈폴(BC3A2F1C3Q)은 리바이스와 품질은 비슷했으나 NPEs가 검출됐지만 그 양은 환경표지의 의류에 대한 기준 및 유럽 섬유환경인증 기준 이내였다고 하니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디젤 청바지 또한 지적을 받았는데요. 디젤 청바지는 비싸기로도 유명한데.. 디젤(WASH 0885K_SHIONER)은 제일 비싼 32만4800원이었지만 습 마찰에 대한 염색견뢰도(염색이 견디는 정도)는 기준이하인 1급이었다고 합니다. 인장강도는 310N으로 기준보다 높았으나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니.. 디젤이 디자인만 좋을뿐 품질은 기존의 청바지들보다 조금 떨어진다는 결과가 되겠네요

소비자연맹의 분석결과는 스마트컨슈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http://www.smartconsumer.go.kr) 확인할 수 있고, 오늘 저녁 8시 뉴스에서 자세히 보도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