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호준씨 께서 바람에 실려에 나온 장면]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초대 멤버이자
국내 건반계 1인자로 불렸던, 이호준씨가 향년 61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
[故 이호준씨 께서 바람에 실려에 나온 장면]
고인께서는 오늘 오전 7시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폐암 투병 중 끝내 생을 마감 하셨다고 하네요
빈소는 같은 병원 장례식장 2층 1호실에 마련되었고
영결식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성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故 이호준씨 께서 바람에 실려에 나온 장면]
고인은 최근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녹음실에서 작업을 하는 등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갑작스런 비보에 지인들의 더욱 큰 슬픔에 빠진건 아닐까요.
[故 이호준씨의 젊은시절 사진]
이호준씨는 조용필의 '친구여',
김완선이 부른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분입니다.
[故 이호준씨 께서 바람에 실려에 나온 장면]
함춘호씨의 말에 따르면.
어제 마지막으로 뵀을 때
암세포가 온몸으로 전이가 돼 이미 몸 밖으로 검게 튀어나온 부분도 있었다고 하니,
고통이 얼마나 심하셨을까요
[故 이호준씨 께서 바람에 실려에 나온 장면]
위대한탄생의 멤버와 조용필씨가 아침에 들르실 거라고 말씀드렸더니
그 상황에서도 박수를 치며 기뻐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도착했을 당시에는 이미 별세했다고 하니 참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故 이호준씨 께서 바람에 실려에 나온 장면]
가족처럼 오랜 시간을 함께한 분들인데 얼마나 가슴 아프셨을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