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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아 포상금 랭킹 1위 3200마리 / 뉴트리아 포획 사냥나서 렙업하실분



뉴트리아 포상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트리아 이름만 들으면 무슨 비타민 제품 같기도 한데요;; '괴물쥐'라고 합니다. 

요즘 낙동각 유역에는 뉴트리아 때문에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이렇게 뉴트리아가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 올라와있는걸 보면 작은문제는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해결책으로 포상금 정책이 채택됐다.

요놈 때문에 농작품 피해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것이면 물고기고 뭐고 다 잡아 먹어버려서 생태계 교란이 심하다고 하네요. 어디서 이런놈이 넘어와가지고-_-; 

현재 우리 땅을 어지럽히는 요 쥐같은놈을 잡기 위해서 뉴트리아 포상금 정책을 내놓는 지방자치단체가 늘어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뉴트리아 잡으면 돈준다니까 잡으러 다니는 사람이 꽤 많은가 봅니다.


뉴트리아 왜 이렇게 갑자기 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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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같은 경우에는 지난 7월에 뉴트리아 포상금 예산이 바닥이 났다고 하네요. 그래서 에산을 추가해 2천만원을 더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이놈의 뉴트리아가 번식력도 더럽게 좋아서 한번 낳을때 10-15마리 정도를 쑥쑥 낳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이트에서는 한번에 5-10마리를 낳는다고도 하네요. 늪너구리 민물개라고도 부르는 뉴트리아는 수달과도 굉장히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수달 잡으심 안됩니다 ㅋㅋㅋ 수달과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은 꼬리 입니다. 수달이 꼬리가 훨신 굵다고하네요

 

얘가 뉴트리아

얘가 수달 (귀엽다~)

 

 

 뉴트리아 잡으면 얼마를 받나요?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일텐데요. 현재 모든 동네에서 돈으 다 주는것은 아닙니다.

현재 뉴트리아 포상금 정책을 시행하는곳은 부산 김해 등 총 4곳 밖에 안된다고 하네요. 그것도 거의 경남쪽이구요. 그리고 지금 내걸고 있는 포상금은 마리당 2만원입니다.





투잡이나 알바로 뉴트리아 사냥이나 나서볼까? 하는 생각 드시는분 계실텐데요

뉴트리아가 생각보다 잡기가 힘든가 봅니다. 

그래서 2만원 걸어봤자 안될거라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무작정 예산을 늘려버릴 수는 없는 문제 입니다. 이번 부산만 해도 예산이 조기에 바닥났다고 하니 잡을 사람은 잡겠지요,

뉴트리아 넌 어디서 온거냐?

요놈의 괴물쥐는 원래 남미가 원산지라고 합니다 우리가 아직 못살던 시절에 얘를 벗겨서 모피 제품을 만들어 팔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점점 돈이 안되서 농가가 뉴트리아 사육을 포기하게 되고, 요놈들이 낙동강 쪽으로 탈출하면서 거기서 번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은근 귀엽게 생겼네~

라고 생각하시면 경기도 오산 입니다. 성격이 난폭하데요;;

얘를 잡기가 힘든게 야행성인데다가 사람 손길이 잘 닿지 않는곳에 서식한다고 합니다.

 

비공식 뉴트리아 포상금 1위로 추정되는 전모씨는(51세)  2년동안 3200마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마리당 2만원 치면 6400만원을 번 셈인데요.  나쁘지 않네요!

 

현재 몇마리가 서식하고 있는지 파악도 제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1만~10만이라고 보도가 되었더군요;;

얘들이 물고기 새 농작물 할것없이 다 쳐먹지만, 또 하나의 문제는 습지식물의 부드러운 줄기를 맛있게 잘 먹기 때문에 습지식물이 씨가 마를 수 있다고 합니다. 습지의 면적을 줄이거나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확증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리고 농가에 피해를 주는 규모도 과장되었다고 하기도 하지만

피해를 주는건 마찬가지이고, 살려뒀을때 득이 되는거 하나 없이 해만 된다면 굳이 보호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뉴트리아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