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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뷰티/성형

성형미인을 욕하지 말라.



성형 미인은 인공적이고 가식적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속으로는 본인도 원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리라.

그러나 원래 태어난 대로 사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은 정말 미인이나 미남에게 해당되는 것이고,

본인의 얼굴에 만족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된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나름의 결점을 장점과 함께 갖고 인생을 살아간다.

하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외모의 결점에 대해 느끼는 불만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 각기 다르다.

또 태어나는 것은 공평하지만 인생살이는 태어난 직후부터 달라지듯이

용모도 각기 틀리고 용모로 인한 인생 행로도 바뀌는 수가 있다.

객관적으로 어려서부터 잘생기고 똑똑하고 건강한 사람은

모든 사람의 부러움과 시샘을 받으면서 더 당당하고 자신있게 살아간다.

주관적으로도 본인이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 역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떳떳하게 자신을 세상에 드러낸다.

하지만 외모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위축된 삶을 살며 단지

그 외모의 결점 하나로 세상의 무관심 속에서 살아간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이렇게도 살아보고 저렇게도 살아보고,

사는 것이 지겨울 때마다 바꿔보며 살아볼 수 있겠다.

 

그러나 길어야 100년도 살지 못하고 한번 지나가면 끝나갈 인생인 만큼

살아가는 시간마다 열심히 노력해서 사는 수밖에 없고,

매 순간 매 고비마다 최고의 선택을 하며 살아야 하듯,

본인이 변화를 원하는 경우 성격뿐 아니라 외모도 자신이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설 수도 있다.

 

몸도 마음도 얼굴도 자기 생각하기 나름이며 어쩔수 없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의 마음도 이해해 줘야 한다.

쓸데없이 남의 판단에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성형수술은 인공적이지만 가장 자연스러움을 목표로 하며 자신감 있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외모를 가꿔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술을 통해 외모뿐 아니라 마음에 모난 부분을 깎아주고 예쁘게 다듬어 준다면,

그 사람 역시 삶에 자신감을 얻어 아름다운 미소로 세상을 주위를 더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성형수술은 죄악'이라는 식으로 성형미인들을 욕하게 하지 말라.

당신이 비웃는 성형미인들은 뼈를 깎는 고통, 살을 찢는 아픔을 견뎌내고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다.

 

당신은 한번이라도 그들처럼 자신을 더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는가?

아니면 아름답지 않던 그들의 과거 속에서 그들이 지닌 내면의 아름다움을 칭찬한 적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성형미인을 욕할 자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