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중계 하는군요 크게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이번 소치 올림픽의 여파 일까요? ㅜㅜ
오히려 안현수 경기가 더 기대되는 이상한 현상.. 저만 그런가요 ㅎㅎ 우리나라가 소치에서 보여준것도 그렇고 빙상연맹이 나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으며, 일부 선수가 페북에 올린글을 보니 참 정신못차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중계 오늘 안현수 등 쟁쟁한 선수들이 나오고, 거기다가 이번엔 러시아가 아닌 캐나다에서 열리기 때문에 어이없는 실수로 인한 이점을 기대하기도 힘듭니다. 캐나다 선수들 역시 만만치 않고 러시아에서는 판정이나 빙질로 인해 대거 탈락했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한국 대표팀이 오늘 쇼트트랙 중계에서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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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과 피겨 김연아는 소치 올림픽 폐막과 동시에 은퇴 및 꿀같은 휴식에 들어갔는데요 쇼트트랙 선수들은 아직 그렇지 못합니다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야 마음이 편하겠지만, 남자 선수들은 오늘 쇼트트랙 중계에 쏠리는 관심이 오히려 부담스러울텐데요. 페북에 까지 올렸을 정도로 간절히 바랬던 군면제 당근도 없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중계 보기 안현수 중계 안현수 경기 / sbs 온에어 쇼트트랙 중계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소치 올림픽이 끝난 뒤에 곧 바로 태릉선수촌에서 모여 열심히 연습을 했다고 하는데요
15일(한국시간)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소치에서 보여줬던 굴욕으로 상처받은 자존심을 조금이나마 회복하기 위한 도전에 나섭니다 예전같음 우리나라 선수들의 압도적인 경기를 느긋한 마음으로 지켜보겠지만 오늘은 과연 우리나라가 메달을 딸 수 있을까?(남자경기에 한헤서..)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ㅎㅎㅎ
하긴 스포츠 세계에서 영원한 강자란 없는 법이니까요 오늘 쇼트트랙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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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선수들의 축제였던 세계선수권 과연..
안현수 중계 안현수 경기 / sbs 온에어 쇼트트랙 중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는 매년 열립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해도 마찬가지 인데요. 이준호가 1990년 암스테르담 대회에서 남자 종합 우승을 차지한 이래 김기훈(1회)과 채지훈(1회) 김동성(2회) 민룡(1회) 안현수(5회·러시아명 빅토르 안) 이호석(2회) 노진규(1회) 곽윤기(1회) 신다운(1회) 등이 남자부 세계 챔피언들이 꾸준하게 대회를 휩쓸어왔습니다.
오노때문에 금메달 놓치고 세계선수권에서 분풀이 했던 김동성
김동성이 2002 솔트레이크 올림픽에서 피눈물나는 판정으로 금메달을 강당탈한 뒤 곧이어 열린 몬트리올 대회에서 5개 종목 금메달을 모두 목에 걸고 종합우승까지 차지한 일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는데요 이제 그 모습을 안현수가 보여줄것 같습니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중계 / 쇼트트랙 중계
그리고 이미 안현수는 2003년부터 5회 연속 종합 우승하며 여자부 실비 데이글(캐나다) 양양A(중국)와 함께 이 부문 기록을 갖고 있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러시아 소치에서 무서운 실력을 보여줬고 최상의 컨디션이라 오늘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중계에서 가장 기대되는게 안현수 입니다.
◇ 과연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만회할 수 있을까 남자 대표팀과 여자 대표팀의 마음이 정 반대 입니다. 남자 대표팀은 바닥으로 패대기쳐진 명예를 되살리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며, 노메달의 수모를 당해 국민들에게서 외면받기 직전인 현 상황을 뒤집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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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캐나다 선수들이 실력+홈어드벤티지가 예상 되고, 거기다 올림픽 챔피언 안현수까지.. 암울하기만 한 분위기 입니다.
반면에 소치에서 금 2,은 1,동메달 2개를 따내며 우리나라 스포츠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던 사랑스러운 여자 대표팀은 이미 원하는걸 모두 얻었기 때문에 동기가 좀 부족한 상황인데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중계 / 쇼트트랙 중계
박승희 등 선수들은 “올림픽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부었는데 세계선수권을 또 치르려고 하니 허탈하다”고 이야기 한걸 보면 지금 목표의식이 부족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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